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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은 나눌수록 커지고 풍성해 집니다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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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전주지부 최영윤 실비아님의 은총증언입니다.
나주를 순례다니기 전부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공무원 월급에 일곱 식구가 생활하기에 빠듯했습니다.
시누이가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친정이라고 저희 집에 왔기에 그당시 정부미를 팔아 먹었는데
경제적으로 힘든데도 시어머니께서는 좋은 쌀을 팔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큰며느리인데 당신 하시고 싶은 대로 다 하시며 하대했고,
말씀을 너무 함부로 하셨습니다.
남편까지 왜 일만하고 있느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은 시어머니께서 연탄 화덕에 약탕기를 올려 놓으시고는
불이 약해 끓지 않는 것을 제가 일부러 물을 계속 부었다고 우기시니
새벽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왜 아니라고 말하지 않느냐고.......
그렇게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가 차곡차곡 가슴 속에 쌓여갔는데 나주를 순례하며
'내 탓이오' 영성을 알게 되었고, 실천하니 마음의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모든 것이 제 탓이라 여기니 마음이 부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원망보다는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생겼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둘째 아들 집에서도 잠깐씩 지내셨는데,
저에게 하시듯 하자 둘째 며느리는 그것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제서야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미안해 하셨습니다.
나주 순례 이후, 고기 반찬 좋은 반찬은 매일 못 해드렸지만
생활의 기도로 늘 따뜻한 밥 지어드리며 사랑으로 모시니 조랑조랑
저에게 이런저런 말씀도 잘하시고 사이좋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모든 것이 나주 성모님의 은총입니다.
나주 순례를 하지 않았다면 율리아님의 삶을 알지 못했다면
저는 시어머니께서 함부로 하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큰 상처를 받아
그 마음이 치유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내 탓'의 영성을 알게 해 주신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