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고 고통을 봉헌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얘기도 나주순례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고 기대한 적도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류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시는 사랑을 실천하셨는데 약하디약한 인간의 몸으로 누구보다 깊고 넓은 사랑을 실천하시는 율리아엄마같은 분이 계시다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엄마는 지금 당장 천국에 가실 수 있지만 그 기회를 우리를 위해 무기한 연기하셨습니다.
누가 엄마를 대체할 수만 있다면 어서 빨리 천국에 가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엄마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셨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할 수만 있다면 엄마의 고통을 대신해 드리고 싶지만 그릇이 안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힘을 모으고 마음을 합한다면 엄마의 고통이 많이 경감될 수 있고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엄마께서도 힘을 얻으실 것입니다.
오직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 매일의 삶속에서 5대영성을 열심히 실천하여 엄마께 용기와 힘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제가 쓰는 글자의 획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율리아 엄마의 세포가 건강하게 살아나 엄마께서 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광주지부 김금례 데레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엄마의 고통을 깊이 묵상해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때론 죽음보다 고통이 더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오히려 죽음은 천국 문이 열리기 때문에 오대 영성 무장했을 때
더 좋은 거 같아요.
지난 세월 살아오면서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요.
때로는 그 고통이 나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해도 너무 피하고 싶었어요.
너무 힘들 때 그 어느 누가 나를 위해 대신 아파줄 수 있을까요?
나를 위해
우리 나주 순례자를 위해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당신의 고통을 기쁘고 아름답게 봉헌해 주시는 율리아 엄마~♡
엄마의 엄청난 고통이 가슴 깊이 느껴지기 시작하니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대 영성으로 무장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나니 깨어 기도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새벽이면 예수님께서 흔들어 깨우시는 느낌을 받으며 일어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알람 소리에 3시에 일어나도 비몽사몽일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흔들어 깨워 주시니
정신이 말똥말똥해서 정성껏 기도하게 됩니다.
언제나 우리를 위해 고통을 감추고 기도해주시는
엄마의 사랑에 눈물이 흐르며 정성껏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은총의 통로가 되어주신 율리아 엄마께도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