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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은 나눌수록 커지고 풍성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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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님께는 빠른 건강 회복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소서.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수원 지부의 황 비비안나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신 사랑과 은총에 감사드리며,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올케언니는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언니의
치유를 위해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나주의 기적수를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보내드렸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봄,
언니는 하느님 품으로 떠나셨습니다.
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이제는 그만 보내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빠가 혹시 서운해하시지 않을까.
이 또한 사랑을 실천할 기회로 봉헌하자.' 하고 마음을 바꾸어,
매달 기적수를 보내는 작은 일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계속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 오빠 생신을 맞아 집에 갔을 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환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아빠가 머리에 각질이 심해서 피부가 들뜨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
었는데, 보내주신 기적수를 열심히 드시더니 각질이 다 없어지고
머리카락도 많이 났어요. 도대체 얼마나 좋은 물을 보내주신 거예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오빠가 기적수를 버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그것을 생명수처럼 소중히 여기며 1년 동안 믿는 마음으로
꾸준히 드셨던 것입니다. 아직 세례를 받지 않으셨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치유의 은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은총이 있었습니다.
올봄 사촌 시누가 저희 집에 놀러 왔을 때, 제가 보관해 두었던
성수병 가운데 하나를 꺼내 눈에 넣는 모습을 보더니
"무슨 약인데 눈에 넣느냐?“
고 물었습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 순례를 다녀오며 가져온 기적수예요. 정말 좋은
물이니 버리지 말고 믿는 마음으로 사용하세요."
하며 몇 병을 드렸습니다. 그 순간에도
'이 기적수를 통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그렇게 가셨던 사촌 시누이가 지난 6월 다시 오셔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아팠던 눈이 다 나았어요. 그 물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을까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주님과 성모님께서 제 작은 사랑과 생활의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 주셨음을
느끼며 감사의 눈물이 났습니다.
세례를 받지 않은 오빠도, 사촌 시누이도 단순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기적수를 소중히 받아들였을 뿐인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번 은총을 통해, 사랑으로 실천하는 작은 희생과 생활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으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적수를 통해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