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고 자격 없는 저였지만, 생활의 기도와 셈치고의 마음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려 했던 모습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참젖의 은총과 함께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셨음을 믿습니다.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그날의 생생한 증인입니다.
저도 몸이 안좋아 청소도 못하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마침 엘리아형님께서 제가못한 청소를 깨끗하게 해 놓았더라구요,
평소에는 늘 제가 하지만 아픈 저도 힘들었는데 청소를 해놓았으니
얼마나 감사하든지요.
처음으로 참젖을 받으셨다고 했어요.
꿀룸에서 작은것 도와주는것 정말 소중하다고 봅니다.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님께는 빠른 건강 회복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소서.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백 엘리아입니다.
월요일 지부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기도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지부장님이 오시기 전이었습니다. 오후 5시 10분쯤, 기도회실 바닥을 보니 먼지와 이물질이 많아 발에도 묻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늘 꿀룸방을 깨끗이 청소했지만, 요즘은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팔과 손에도 힘이 없고 무릎도 아팠으며, 집안 잔치 준비까지 겹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누군가 하겠지.' 하고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예수님, 성모님! 제가 하는 이 청소를 제 영혼의 때를 닦는 생활의 기도로 봉헌합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영혼들의 마음도 깨끗하게 해 주소서.' 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청소기를 들었습니다.
더워서 점퍼를 벗어 의자에 걸쳐 두고 구석구석 정성껏 청소했습니다. 피곤했지만 ' 제가 셈치고,성모님 집을 청소해 드린다고 생각하며 기쁘게 하겠습니다.' 하고 봉헌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청소를 마친 뒤 점퍼를 보니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주부의 마음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어 들었는데, 점퍼 위에 하얀 두 방울이 묻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것이어서 '낙숫물인가?' 싶었지만 물이 떨어질 곳도 아니었고, 손으로 만져 보니 끈적끈적했습니다.
'성모님께서 제게 이런 은총을 주셨을 리가 있을까? 혹시 제가 잘못 본 건 아닐까?' 하며 의아해하고 있을 때 지부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어디선가 뭔가 떨어진 것 같아요."
하고 말씀드리자, 지부장님께서는 그것이 참젖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너무 놀랍고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왜 저에게 이런 은총을 주셨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지부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농사 동료들과 고구마를 캐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짜를 바꾸기 어려워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지부장님께서
"몸이 힘들어도 성모님께 와서 기도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고구마 캐는 일이 중요한가요, 성모님께 나와 기도하는 일이 중요한가요?"
하고 사랑으로 권유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나누던 바로 그때, 함께 고구마를 캐기로 했던 농사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마루에서 떨어져 뇌진탕이 의심되어 병원에 입원했고, 엑스레이와 CT 검사까지 받게 되어 고구마를 캘 수 없게 되었다는 연락이었습니다. 동료의 어머니께서는 놀라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음 깊이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도회 참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알려 주시고 계시는구나.'
만약 그 일이 없었다면 저는 약속을 이유로 기도회 대신 고구마를 캐러 갔을 것입니다.
부족하고 자격 없는 저였지만, 생활의 기도와 셈치고의 마음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려 했던 모습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참젖의 은총과 함께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