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신부님 강론 2026[2026년 6월 30일 신부님 강론] 성모님 눈물과 피눈물로 맺어진 사랑, 율리아님을 통해 보여주신 주님의 성체 성혈 기적!

운영진ㅤ
2026-07-07
조회수 550

 
형제자매 여러분, 성모님께서 처음 눈물을 흘리신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나주를 찾아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피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을 위로해 드리고, 손수건이 되어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특히 사랑하는 신부님들께 매우 중요하고도 소중한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31년 전, 저는 성모님께서 처음 눈물을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에 나주를 찾았습니다. 우리는 나주 본당에서 1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그날 작은영혼이 모신 성체가 눈에 보이는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사가 끝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뒤쪽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작은영혼이 계셨습니다. 제가 오는 것을 보자 작은영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이 길을 조금 열어 주었습니다.
 
누군가 마마 쥴리아께 말씀드렸습니다. “수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그러자 마마 쥴리아는 마치 성모님께서 제가 이 성체기적을 직접 보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처럼 입을 열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으로 목격한 성체기적이었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모신 성체가 실제로 혀 위에서 눈에 보이는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 광경을 본 후, 마마 쥴리아는 성체를 온전히 모셨습니다. 그 후 우리는 오늘 밤처럼 철야기도를 하기 위해, 지금은 이미 불타 없어지고 없는 옛 경당으로 돌아갔습니다.
 
경당 안은 마치 정어리 통조림처럼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경당 밖에도 서 있었습니다. 새벽 3시쯤, 마마 쥴리아와 율리오님이 경당 안으로 들어왔고, 저는 한쪽 구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마마 쥴리아께서 저를 보시더니, 손짓으로 가까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당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마 쥴리아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하며 기도했고, 남편인 율리오님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습니다. 마마 쥴리아는 성모님상 앞에 앉아 제 손을 잡고 계셨고, 왼손으로는 율리오 님의 손을 잡고 계셨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나주까지 먼 길을 오느라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기 때문에 몹시 졸리고 나른했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 제가 깜빡 졸고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마마 쥴리아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마치 떨어지는 무언가를 받아 잡으라는 듯 저를 급히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저는 눈을 비비며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성모님상 앞에 일곱 개의 성체가 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섯 개는 함께 모여 있었고, 하나는 저쪽에, 또 하나는 이쪽에 있었습니다. 모두 합해서 일곱 개의 성체였습니다.
 
경당 안은 큰 술렁임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성모님상 앞에서 일어난 성체기적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마마 쥴리아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성모님상 앞에서 기도하고 계실 때, 성모님상 위에 있던 십자가의 예수님께서 살아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양손에서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못 박히신 두 발에서도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창에 찔리신 옆구리의 상처에서도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가시관으로 인해 머리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피는 밖으로 흘러나와 각각 거룩한 성체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곱 개의 성체와 함께 매우 강렬한 빛이 하늘로부터 내려왔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마마 쥴리아께서 저를 급히 일으켜 세우시며, 마치 성체를 받아 잡으라는 듯 행동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체들은 너무도 빠르게 내려와 저희를 지나 성모님상 앞에 내려앉았습니다. 그 후 이 지역을 관할하시는 광주대교구장님께 이 사실이 보고되었습니다. 그러자 대주교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성체를 영해라.” 그래서 다음 날 밤, 곧 주일 밤에 일곱 분이 선택되어 일곱 개의 성체를 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성체는 마마 쥴리아께서 영하셨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광주대교구장님께 순명하여 마지막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성체는 마마 쥴리아의 혀 위에서 눈에 보이는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제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저 손가락을 마마 쥴리아의 혀에 댔는데, 제 손가락에는 피가 묻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비디오로 촬영되었고, 실제 영상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 후 누군가가 제 손가락을 닦을 수 있도록 퍼리피케이터, 즉 성작을 닦는 아마포 수건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피는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보내졌고, 검사 결과 AB형으로 밝혀졌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란치아노의 성체기적에서도 AB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31년 전, 성모님께서 처음 눈물을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에 주신 성모님의 메시지를 여러분께 읽어 드리겠습니다. 특별히 신부님들을 위한 말씀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약 열 네분의 신부님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말씀입니다.
 
“내 사랑하는 사제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들! 너희에게 교회 안에서 빵과 포도주를 주님의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실체 변화시키는 권한이 있듯이 죄를 사하는 권한도 있으니 어서 서둘러 진정한 고해성사를 통해 깨끗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성체의 신비를 모든 이들에게 전하여 주님을 그대로 따르도록 협력해 다오.
 
주님은 너희를 위하여 온몸을 다 내어놓으셨다. 2,000년 전에만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온몸을 다 짜내어 천주성을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오시어서 먹힌다는 것을 알았다면 마귀와 합세하지 않을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오늘 밤 특별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신부님들께 이 메시지를 전하고 계십니다. 빵과 포도주를 지극히 거룩한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으로 변화시키는 이 위대한 권능은 구원의 신비입니다. 이 권능은 케루빔에게도, 세라핌에게도 주어지지 않았고, 오직 사제들에게만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제들은 참으로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참된 몸과 피로 변화시키는 권능과, 사람들의 죄를 사해 줄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신부님들이 이 사제직이라는 선물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기를 바라십니다. 이 권능은 오직 사제들에게만 주어졌습니다. 천사들에게도, 세라핌에게도, 케루빔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사제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합시다. 마귀는 사제들에게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사제들은 마귀가 가장 집중적으로 노리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사제 한 분은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는 사제직을 무너뜨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제들은 온갖 유혹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제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작은영혼은 사제들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사제들을 위해 기도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 기꺼이 고통도 봉헌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사제들은 또 다른 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직무를 계속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해 성모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시다. 모든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을 봉헌하며, 언제나 아낌없이 도와드립시다. 또한 세상의 구원을 위해 거룩하고 성덕 있는 사제가 되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도 특별히 사제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봉헌하려 하시는 작은영혼과 하나 됩시다. 우리 역시 사제들을 위해 우리의 삶을 기꺼이 봉헌합시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사제들을 당신의 도구로 크게 사용하시어,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실 수 있도록 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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