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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5대 영성 실천으로 엄마, 아내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영진
2026-05-13
조회수 16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율리아 엄마의 삶을 통해서 받은 은총들을 먼저 나누고자 합니다. 자녀들이 잘못하거나 다툴 때는 사랑으로 훈육해야 하는데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회초리를 들 때도 있었습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사랑의 매로 아이들을 훈육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따라서 저도 회초리를 들 일이 있으면 항상 성호를 긋고 사랑의 매로 아이의 잘못을 고쳐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인내심이 부족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사랑으로 하지 못한 질책에 대해서 자주 성사를 보고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했습니다.
 
자녀들은 그저 사랑스러운 아이들일 뿐이고 잘못은 언제나 사랑도, 온유함도, 인내심도, 지혜도 부족한 엄마인 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대하는 저의 모습들을 통해서 제가 지금 영적으로 어느 정도쯤에 있는지 항상 보게 되었습니다.

잦은 고해 성사와 율리아 엄마의 사랑의 훈육, 특히 아이들의 종아리가 아닌 자신의 종아리를 5,480대의 매를 아이들에게 때리게 하신 일을 떠올리면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훈육하려 애쓰다 보니 감정적으로 대하는 일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자녀들이 받은 은총입니다. 한 아이가 아기 때부터 특유의 기질적 행동이 있었습니다. 고쳐주려고 혼내기도 했는데 그 또한 제 성향과 다른 아기의 모습을 잘 받아주지 못한 저의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그쯤 코로나로 유튜브 실시간 미사가 시작되어서 댓글로 기도 지향을 꾸준히 넣게 되었는데 한 1년 정도 지나니까 아이의 행동이 확연히 눈에 띄게 변화되었습니다. 저나 자녀들의 고치기 어려운 성격이나 기질과 성향의 문제도 조화롭게 변화되었습니다.
 
현재도 유튜브 미사 댓글에 고정적으로 꾸준히 기도 지향을 올리고 있는데 자녀들이 사랑스럽고 착하게 자라나는 모습이 은총임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엄마의 삶을 본받으려는 노력과 함께 미사에 올리는 댓글 지향에 대해서 율리아 엄마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에 받은 은총이라고 믿습니다. 아멘.
 
한 번은 엄마가 말씀 시간에 엄마께서 콧물이 줄줄 흐르신다며 비염 증상 있으신 분들 치유받으라 하셨습니다. 둘째가 비염과 코막힘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위한 대속 고통이라는 생각에 “아멘!” 하였습니다. 그날도 아이는 철야 기도 중에 코가 막힌 상태로 잠자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코가 뻥 뚫렸습니다. 밤에 잘 때마다 코가 막혀서 몸부림치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해서 이제는 밤잠을 편하게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잘 잡니다.
 
아들 : 비염 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최근에 제가 받은 생활의 기도의 은총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셈 치고, 봉헌, 아멘, 내 탓이오는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하지만 생활의 기도야말로 정말 늘 주님과 성모님을 향해 깨어 있어야지만 바칠 수 있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의 기도화를 위해서 애쓰고 청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 순례 오기 전에는 길을 걷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묵주기도를 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향한 마음이 흐트러지는 게 싫어서 땅만 보고 걷거나 시선을 항상 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와서 생활의 기도를 알게 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성모님께 봉헌드리면서 그 영혼들의 구원을 청하게 되고, 주위 사물을 보면서도 생활의 기도를 바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리정돈을 한꺼번에 하는 습관이 있고 요리에 흥미가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눈에 띄는 대로 정리정돈을 하게 되고, 또 요리도 기도를 하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바깥 음식보다 제 요리가 맛있다고 하면서 외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5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사랑을 더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총 덕분에 엄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제 역할을 더 충실히 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멘!
 
연이은 순례가 이어지던 올해 1월 말쯤에 저는 주님, 성모님과 늘 함께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으로 울음이 터졌습니다. 매일 모시는 성체와 기도 안에서의 만남을 넘어 항상 일치하고 싶은 갈망이 불탔습니다. 비록 이 죄인이 주님, 성모님 얼굴을 뵙거나 음성을 들을 수는 없지만, 주님 향한 사랑과 인식이 끊어지지 않고 늘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생활의 기도가 응답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제가 노력해야 하는 생활의 기도였다면 그 후로부터는 사랑의 열망으로 생활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기도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운전하면서 뭘 그래 딴 데를 보냐?” 하더라고요. “운전하면서 당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속으로 생활의 기도를 하고 파란 하늘 구름 예뻐서 주님 성모님께 찬미 드리고, 생활의 기도하고 날아가는 새, 새로운 건물이 서 있는 거 보면서 생활의 기도하고 지나가는 수많은 묘지 연령들 봉헌하고 이것저것 생활의 기도해요.”
 
언젠가는 생활의 기도의 그 위대함을 알 날이 오리라 생각하면서 생활의 기도를 알려줄 수 있어 속으로 미소가 지어지고 감사했습니다. 기도라고 하면 분명한 말로 하는 것이 익숙한 터라 생각으로 생활의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메시지 필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면서도 생활의 기도를 함께 바치니 기도에 더욱 몰입이 됩니다. 사랑의 열망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의 은총이 제 안에서 더욱 성장하게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5대 영성 실천과 율리아 엄마의 삶을 본받으려는 노력들을 통해서 원죄와 이기심에 물든 뿌리 깊은 저의 비참한 상태에서도 희생하며 사랑할 수 있는 이타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감을 느낍니다.
 
제가 둘째를 낳고 병원에서 통증을 봉헌하고 기도할 때 엄마께서 사랑으로 세상을 들어 올리고 계심을 눈으로 보듯 깨닫는 은총을 받았었습니다. ‘아무런 공도 없는 지극한 죄인이고 평범한 발바닥 신자였던 제가 어떻게 주님을 만나서 회개하고 신심이 깊어질 수 있었을까? 조상님들 중에 무명 순교자가 계시나?’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주에 순례 와서 사랑으로 온 세상을 들어 올리고 계시는 율리아 엄마를 알게 되고 나서야 엄마의 보속 고통과 기도와 희생을 통해서 당시 순례자가 아니었던 저에게도 그 은총이 흘러왔음을 깨닫게 되었었습니다. 또한 덕분에 순례하면서 세 아이를 낳아 거룩한 나주 성지에 이렇게 꾸준히 오고 있습니다. 겸손과 사랑의 결정체인 율리아 엄마의 양육을 받으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또 성화되어 나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를 둔 엄마로서도 나주 순례가 얼마나 큰 축복이고 보호인지 깊이 느낍니다.
 
모든 은총을 베풀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극심한 고통을 봉헌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서 은총의 통로 되어 주시는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2026년 5월 2일
황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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