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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다쳤지만 나주성모님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01maria
2026-05-12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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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천지부 이민선 안젤라입니다.

 

이번 예수님 자비주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를 하다가 내려오는데 다치려고 그랬는지

물이 흐르는 곳에 갑자기 가보고 싶어서 들어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손을 다쳐서 분쇄골절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아프니까 정신이 없었는데 자비 주일이라 기도하러 왔는데

자비를 베푸시어 지켜주시지 않고 왜 다치게 되었을까 하는 원망의 마음이 잠깐 들었어요.

 

그런데 어떤 일이건 우연이란 것은 없고 주님께서 필요하시기에

일어난 일이고 불평 불만하지 않고 더 다치지 않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라는 율리아 자매님이 자주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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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다쳐서 정말 다행이다. 다리를 다쳤으면 걷지도 못했을 텐데,

머리를 다쳤다면 더 큰일났을 수도 있는데 정말 다행이다.

이 정도로 다치게 된 것을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고통을 잘 봉헌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걱정하는 남편에게 아프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의사가 분쇄골절이라

조심하라고 심각하게 말했지만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다 나은 셈 치니

불안했던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다른 식구들에게도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주님 제가 모르고 오른손으로 죄를 지었다면

이 고통을 봉헌하오니 회개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니

우울감과 근심 걱정이 사라졌어요.

 

4인실에 입원했는데 병실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은총들을 얘기해 주고

나주 성모님과 5대 영성을 전하고 싶었어요.

받아들이지 않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잘 받아들이시고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아주 작은 일도 우연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쳤지만 기쁘게 봉헌하며 나주 성모님과 5대 영성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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