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님의 향기

hjy3372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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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6월 27일 


방지거씨의 등장으로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그러나 내 마음에는 이제까지 가지지 못하던 

어떤 기쁨과 보람이 있어 내 생활은 생기가 돈다.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그를 볼 때마다 

내 마음에 그 깊은 환희를 그 누가 알까?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그의 모습 안에서 

새로운 기쁨을 얻는다. 하느님 안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내가 주고도 받지 못할 

그런 사랑 안에서의 그 기쁨은 바로 나의 님, 나의 하느님께서 주셨기에

체험하지 않는 자는 모르리라. 그런 사랑을 나눌 때만이 가질 수 있는

깊고 깊은 나의 사랑, 환희, 처음 내가 원했던 것은 바로 그것이다.


전에 나는 버려진 고아를 기를 수 있는 따뜻한 엄마가 되고 싶었고, 양로원도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고아원도 많고 양로원도 많다. 그런데 길거리에 버려진 남자 할아버지들...

수용할 곳이 너무 부족하여 길거리에서 영혼도 구하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 남자 봉사자가

적기 때문일까? 이미 나는 여자를 초월하게 하셔서 할아버지들 목욕시킬 수 있는 은혜까지도

주셨기에 얼마나 감사한지... 방을 만들려고 미국 다녀오면서부터 생각을 했는데 

경당 전체를 보수하다 보니 어렸웠었다. 방지거 방 만들기 위해 식당 뒤에

대추나무까지 다 옮겼다. 빨리 지어야지. 그래서 편히 쉬게 하리라.  


1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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