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4년 10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전달드립니다.
10월 11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마리아 꿀룸에서 합동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음> 묵상
루카 복음 11장 15∼26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사랑의 메시지> 묵상
2006년 10월 1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부족하고 자격이 없다고 늘상 자신을 낮추는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살아 숨 쉬며 너희와 함께 하고자 하신 주님의 고귀한 보혈과 성체로써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여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이끌기 위한
주님의 원의대로, 한국 나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징표와 사랑의 메시지가
하루속히 교회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주님과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파될 때, 오류에 빠진
성직자들까지도 회개하여 더욱 거룩한 사제가 되어 맡은 바 소명을
잘 완수하게 될 것이고, 대리 수혈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 딸을 통하여 전해 준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생활의 기도를
모든 성직자들이 받아들이고 실천한다면, 생활이 개선되어
부패할 대로 부패한 교회가 쇄신될 것이니,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양 떼들이 회개하여 지옥의 길에서 해방되어 천국으로 향해갈 때
천주 성부의 의노가 풀릴 것이다.
<묵주기도>
나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며
율리아님의 기도지향과 일치하여 고통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은총나눔>
● 백 엘리아 자매님
제가 월요일에 지부기도회에 참석했어요. 기도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 지부장님이 안 계셔서 제가 문을 열고 들어왔죠.
오후 5시 10분쯤,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 발에 다 묻는 느낌이었어요.
평소에는 항상 이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요즘은 몸이 아프고,
팔과 손, 무릎에 힘이 없고, 집안에 잔치 준비까지 겹쳐서 일이 많았어요.
결국 제가 청소기를 꺼내 청소하기 시작했어요.
청소를 하다 보니 더워서 점퍼를 벗어 의자에 대충 걸쳐 놓고,
다시 청소기를 잡아 구석구석 밀대를 밀며 생활의 기도를 올리며 청소했어요.
청소를 마친 후 보니, 점퍼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어요. 주부의 마음으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워보니, 점퍼에 하얗게 두 방울이 묻어 있었어요.
처음 보는 것이라 당황스러웠어요. ‘낙숫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물이 떨어진 적이 없고, 느낌도 이상했어요. 뭐가 묻은 건지 궁금해서
만져보니 끈적했어요. ‘성모님께서 제게 무언가를 주셨을 리가 없는데,
이게 뭘까?’ 생각이 들었죠. 혹시 지부장님 점퍼에서 묻어난 걸까,
무언가 착각했나 싶기도 했어요.
청소를 마칠 즈음 지부장님이 들어오셨고, 제가 "어디서 뭔가
떨어진 것 같아요." 하니, 지부장님이 참젖이 맞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도 그게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아요.
성모님께서 실수하신 건 아닌가 생각했죠.
지부장님도 요즘 몸이 힘들고 집안 일도 많으셔서
지부기도회 참석이 쉽지 않으셨지만, 기도회 참석이
중요하다며 오셨고, 저에게도 권하셨어요.
저는 집에서 고구마를 캐야 해서 참석 못 한다고 했죠.
고구마 캐기 일이 며칠 내로 조정될 수 있었지만,
한 달 전 농사를 함께하는 이들과 약속이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기도회 참석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함께 고구마를 캐기로 한 농사 동료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마루에서 떨어져 뇌진탕이 걸린 거예요.
병원에 입원하여 엑스레이와 CT 검사까지 받는 일이 벌어졌지요.
동료의 어머니는 놀라서 울며 걱정하셨어요.
예수님께서 기도회의 중요성을 알려 주시는 것 같았어요.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해결해 주셨다고 믿어요. 아멘.
+ 지부장님 추가 설명
자매님이 고구마를 캔다며 지부기도회에 못온다 하시기에,
참젖을 받으셨는데 이게 맞는지 말씀드렸어요. 참젖을 주실 때는
의미가 있는데, 고구마 때문에 기도회에 안 오는 건,
성모님께서 주신 의미를 소홀히 여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드렸어요. "고구마 캐는 게 중요한가요?
아니면 성모님께 와서 기도드리는 게 중요한가요?"
피곤하다고 안 오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말씀드렸죠.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려는 거라
말씀드리던 중에, 강아지 때문에 고구마를 캘 수 없게 됐다는 전화가 왔어요.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진정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는 거예요.
그렇지 않았다면 형님은 고구마를 캐러 가셨을지도 모릅니다.
● 최 발바라 자매님 (첫 순례자)
올해 봄에 위 검사를 받았는데, 위장에 좁쌀 같은 게 있다고 하더군요.
평소에도 위장이 역류하고 소화도 안 되고, 먹기도 힘들어요.
갑상선 염증이 오래되어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기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이 둘을 돌보고 살림까지 하려니, 더 힘이 들었어요.
갑상선 문제로 체력이 떨어지고 설사병에, 대상포진까지 겹치며
몸이 약해졌어요. 얼마 전부터는 손과 발이 저리고 힘이 빠져서
밥도 못 먹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혼자서 기도하며 주님께 매달렸지만, 답답한 마음이 들었어요.
"주님, 제가 이렇게 주님 앞에서 애쓰고 발버둥치는데, 왜 보고만 계십니까?
저는 아무것도 아닌가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때 동네 지인과 성모당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함께 계산 성당에 갔죠.
성당에 미사가 없어서 저는 이쪽에, 그분은 저쪽에 앉아있었는데,
20분쯤 지나 그분이 저를 따라오라며 차라도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평소 따라다니는 성격이 아닌데, 그날은 왠지 따라가게 되었어요.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가 그분이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분 남편께서 성모당에서 기도 후 치유를 받으셨다는 이야기였어요.
그 말씀을 듣고 ‘이건 주님이 주신 메시지구나, 그냥 집에 갈 수는 없다’
생각이 들었어요. 차 한잔하고 이야기를 좀 더 들은 후, 그분께서
나주에 가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때 마음에 강한 느낌이 왔어요.
‘맞다, 이게 주님께서 나를 나주로 부르시는 것이구나.
가서 확인해야지.’ 이렇게 마음이 정해졌어요.
마침 나주에 갈 기회가 생겨 신청했고,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전에도 손과 발이 저려 걷기 어려웠고, 차 안에서도
손과 발이 전기 흐르듯 찌릿찌릿 아팠어요. 위장도 문제 있고,
역류성 식도염에 갑상선, 올해만 해도 대상포진이 네 번 넘게 왔고,
설사병에 손발 저림까지 겹쳐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죠.
"주님, 오늘 나주로 갑니다. 저를 살려주신다면, 주님 사랑을
생각하며 다시 사랑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살려주신다면,
주님을 위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기도하며 나주에 도착했습니다.
증언하는 자리에서 아멘이라며 손뼉을 치고 기도하는데,
손끝에서부터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없던 증상이었는데, 주님께서 치유해주시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차로 돌아와 손뼉을 쳐보니 전혀 저린 증상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몇 번 더 손뼉을 쳐보았는데 모두 괜찮았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자비를 베푸셨다는 생각에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저는 주님께 결심했습니다.
“주님, 앞으로는 다시 이런 증상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저를 꼭 기억해 주시고,
저를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주님께서 저를 꼭 붙잡아 주신다면,
다시 주님을 향한 길을 충실히 걷겠습니다.
● 김 아녜스 자매님
저는 우리 딸(이 소화데레사)이 받은 은총을 증언하려고 합니다.
둘째 딸인데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딸아이가
아토피가 정말 심했어요. 성격도 점점 예민해지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너무 심해져서 공부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죠. 딸아이는 아토피 때문에
몸을 자꾸 긁었고, 얼굴만 그나마 괜찮고 몸은 상처투성이였어요.
밤에도 긁느라 머리까지 상처가 날 정도였고, 보면 살이 두툼해질 정도였죠.
이번에 성모님께 나아가 젊은이 피정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딸아이에게는 아토피뿐만 아니라 발바닥에 심한 사마귀도 있어서,
걷기조차 힘들어하는 상태였어요. 사마귀 때문에 발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도 맨발로 다닐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번 피정 후에 딸아이가 돌아와서 놀라운 소식을 전했어요.
딸아이가 "엄마, 나 다 치유받았어요!" 하며 울더군요. 딸의 발을 보니,
전에 보였던 굳은살이 깨끗하게 사라지고 있었어요.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 힘들어하던 모습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해졌더군요.
사마귀로 고생하던 발바닥이 깨끗해졌고, 이제는 긁는 일도 없이
피부가 맑아졌어요. 그 모습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죠.
뿐만 아니라 딸아이의 영적 변화도 크더군요. 요즘은 저보다도
5대 영성을 실천하려는 열정이 큽니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엄마, 이 기도 했나요?" 하며 저를 챙겨줄 정도로 신앙심이 깊어졌어요.
기념일도 함께 가자고 해서, 저도 딸아이와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왜 이제야 이 좋은 영성을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딸은 아직 시집가지 않았어요.
저도 그저 딸아이가 주님 안에서 올바른 길을 걷게 되어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증언의 시간을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이 바오로 형제님
덕곡에서 꿀룸까지 기도하러 오는 중간에 차유리 앞에 성혈을 받았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지부월례회>
지부의 여러 공지사항을 안내하였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다가오는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40주년 기념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순례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고, 준비 과정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며 찬미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며 5대 영성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은총 풍성한 나날 되셔요. 아멘.😘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4년 10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전달드립니다.
10월 11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마리아 꿀룸에서 합동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음> 묵상
루카 복음 11장 15∼26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사랑의 메시지> 묵상
2006년 10월 1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묵주기도>
나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며
율리아님의 기도지향과 일치하여 고통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은총나눔>
<지부월례회>
지부의 여러 공지사항을 안내하였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은총 풍성한 나날 되셔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