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완전히 상실된 후각이 미사 가려고 율리아님과 함께 차를 타자마자 치유가!

운영진
2022-01-24
조회수 1628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옥 라파엘입니다. 제가 어머니를 찾게 된 것은 지난 8월이에요. 뭐 어머니께 보답하고자 찾은 것도 아니고 호기심으로 찾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신다. 피눈물을 흘리신다”. 이런 말씀을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또 사랑하는 루치아를 통해서 들었어요. 그래서 긴가 아닌가 확인하고 싶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번 가서 내가 확인을 해야 되겠다.’ 이래서 여길 찾아왔습니다.
 
왔더니 율리아님이 그때 마침 부산 평화의 모후 피정에 말씀을 전하셔서 안 계시더라고요. 저희 본당에서 한 차를 모시고 왔는데 와서 보니까 안 계시고 그분들은 이제 안내 말씀 듣고 올라가고 저는 도저히 못 가겠더라고요. 억울해서. 왜냐면 여기 천릿길인데 벼르고 벼르고 왔던 곳인데, 도저히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 뵙지 않고는 못 가겠더라고. 그런데 왜 제가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보고 싶었냐 하면은 인간적으로나 모든 면에 너무 자랑스럽고 정말 이러한 분을 내가 눈으로 보고서 뭔가 확신을 가져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제가 차를 올려보내고 간다는 말도 안 하고 저 혼자 빠졌어요. 그랬더니 3일 만에 오셨더라고요. 오셔서 뵙고 나서 은혜받은 건 뭐냐면 제가 지난 5월달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어요. 오토바이 채 떨어져서 이 왼쪽 가슴을 갖다가 박았어요. 그래서 기침을 할 적마다 이 가슴을 쥐고 한 2달간을 그렇게 했는데 병원을 안 찾았어요. 왜냐하면 의탁하는 심정에서 병원에 안 가고 예수님한테 빌었죠.
 
그런데 한 몇 개월이 되도록 안 낫더라고요. 그럴 적마다 제가 예수님한테 맡기면서도 ‘이게 무슨 폐병이나 뭐가 되지 않을까?’ 이런 의심 하다가 여기를 찾게 돼서 왔는데, 성모님한테 의탁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 혼자 나름대로 기도를 했어요. ‘어머니, 제가 인간인지라 이렇게 참 간사한 마음으로 아버지한테 맡기지 못하니까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정리 좀 해 주십시오.’ 이러면서 3일간 율리아 자매님을 기다리는 동안에 기도를 했어요. 그때는 그걸 못 느꼈어요.
 
그런데 가정으로 돌아가서 그 후로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가슴 통증이 치유됨) 그래서 ‘바로 이거구나. 과연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라는 그런데 우리가 과연 얼마만큼 매달렸냐?’ 거기서 제가 알겠더라고요.
 
또 제가 5년 전에 이렇게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염을 들다가 냄새 맡는 걸 완전히 상실돼버렸어요. 냄새를 일체 못 맡았어요. 그런데 뭐 아무런 지장은 없어요. 아프지도 않고 그래서 ‘언젠가 예수님이 고쳐주시겠지.’ 그런데 8월 13일 날 여기에 왔는데, 딴 분들은 장미 향기가 난다, 백합 향기가 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혼자 그냥 답답해 죽겠더라고요. 말은 할 수 없고 “나는 아무 냄새도 안 난다.”는 말을 할 수 없고 자존심 있어서요.
 
그런데 같이 오신 분들은 가시고 저 혼자 3일 남는 동안 혼자 그냥 있었어요. 율리아 자매님이 미사를 드리려고 가는데 봉고차에 타라고 그러시더라고. 그래서 막 봉고차 올라타는데 그때서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네, 저는 큰 은혜를 받았어요. 그리고요. 제가 저희 사랑하는 루치아가 같이 왔거든요. 불미스러운 일과 입씨름이 있었어요. 제가 사정사정 잘못을 빌고 이건 그냥 허락지도 않대요. 아무것도 아닌데 서로 간에 갈등, 분열을 일으키는데 사실 조금만 이해하고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그때는 양보를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이 아파서요. 기도도 잘 안 되고 그랬는데 오늘이 5개월째인데, 은혜받은 거와 또 제가 마음의 변화가 오는 것을 정말 너무너무 느끼는 게요. 

제가 여기에 왔을 때 여기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제가 저 뒤에서 물세례까지 받았습니다. 그보다 더 축복이 어딨어요. 예수님이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한테 세례받으셨죠? 저는 제 사랑하는 루치아씨한테 물세례 한번 받아봤고 여기에 와서 자매님한테 물세례 한번 받아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그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이게 예수님 사랑, 어머니 사랑이 아니면 다른 분을 위해서 제가 기도를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이렇게 추억에 남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제가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자격도 없고 부끄러움밖에 없는 사람인데, 또 한 가지 저희 가정에 장녀 말가리다가 있는데요. 가끔 신경이 곤두서면 늘 딸을 위해서 하느님한테 감사를 드리는데요.
 
저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실의에 빠질 때가 있어요. 그러나 요한 묵시록 3장 19절 말씀에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책망도 하신다는 그 말씀을 늘 마음속에 삼고 믿고 확신을 갖고 시련에 빠졌다가도 오뚝이 마냥 다시 일어나고 다시 일어나는 그런 생활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게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 :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첫 토요일날 제가 미국에 (초청받아) 가 있느라고 첫 토요일에 같이 참석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 나왔으니까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어떤 자매님이 막 마귀라고 그냥 막 성수로 막 붓고 난리가 났나 봐요.
 
그런 소동이 벌어져서... 그런데 저 형제님한테 그랬는데 형제님이 그것까지도 감사로이 받아들였다는 거예요. 이것은 정말 성모님,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면 자기를 마귀라고 막 사람들 앞에서 성수 막 붓고 소란을 피웠는데 용서하기 힘들죠? 제가 와서 그 소리를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그런데 그 자매님은 계속 왔는데 그런 뒤로 저에게 사과 편지를 써놓고서 여기를 안 옵니다. 그 자매를 위해서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십시오.
 
그런데 제가 ‘누구한테 그랬는가?’ 하고 굉장히 보고 싶었는데 ‘그 형제님이 (상처받아) 안 오시면 어쩔까?’ 하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은총을 많이 받으시니까 그렇게 마귀가 깨뜨려 놓으려고 그런 일도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도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은 그걸 잘 봉헌하세요. 그러면 더 크신 은총을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 1991년 12월 7일 옥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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