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복음의 마지막 문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그 말씀을 우리에게도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는지 알겠느냐?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그런데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준 것이다.”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발을 씻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들에게 본을 보여준 것과 같이 너희들도 똑같이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겸손이며 사랑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배운 첫 번째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우리 모두를 위한 몸값으로 목숨을 바치신 것처럼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도 예수님처럼 됩시다. 그분은 당신 자신이 부서지도록, 우리에게 먹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을 내어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특히 최후의 만찬에서 신품성사를 세우신 사제의 날이기 때문에 우리 사제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사제들은 아주 특별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잘 들어보세요. 이 사랑의 메시지는 모든 사제에게 성모님께서 특별히 직접 주신 말씀입니다. 바로 성모님께서 사제들을 어떻게 부르시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 내 예수의 작은 사제들이여! 거룩한 예수의 대리자여! 나의 손을 잡아다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작은 예수에게 부탁한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작은 예수라고 부르셨습니다. 사제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가도록 서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쥴리아님이 “땡큐 땡큐 지저스” 노래를 부르신 것은, 바로 우리 사제들이 예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모든 사제들을 작은 예수라고 부르십니다. 그렇게 사제들은 아주 소중합니다. 성모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을 이어나가셨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이시고 모든 사제의 어머니이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희생 제물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시며 “티 없는 성심을 온전히 믿고서 나의 인도함에 모든 것을 맡기기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독생성자 외아들을 성모님의 보살핌에 맡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작은 아기가 되셨고 모든 것을 성모님께 의탁하셨습니다. 아기들은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엄마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겨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께서는 어머니가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하시도록 맡겨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모든 사제들이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신뢰하여 성모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고 성모님의 인도에 모든 것을 의탁하기를 원하십니다.
“교묘한 여러 가지 수법으로 괴롭히려고 하는 마귀를 짓밟기 위하여 끝없이 희생하고 보속하며 내 성심 안에 온전히 의지하여라.”
성모님께서는 모든 사제에게 경고하고 계십니다. 마귀는 사제들에게 아주 화가 나 있습니다. 사제들이 바로 마귀들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장군이 쓰러지면 병사들이 흩어지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제들은 아주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모두 사제를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제들은 여러분을 위해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하며 사제들이 마귀의 모든 공격과 박해를 받기 때문에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사제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작은영혼은 세상의 모든 사제의 성화를 위해 그토록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그러니 오늘 밤 여기 모인 형제자매 여러분, 더 많이 기도합시다. 우리 사제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합시다. 그들은 우리의 작은 예수님, 성모님의 작은 예수님입니다. 사제들은 성모님께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마귀가 사제들을 멸망시키려 총공격을 다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천국에 가셨을 때 하느님께서 직접 주신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한 사제가 넘어진다는 것은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영혼들과 함께 넘어지니 내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프단다.”
그래서 쥴리아님께서 사제들을 위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세 번이나 연옥에 다녀오셨습니다.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해서요. 작은영혼께서 좀 전에 말씀하셨듯이, 사제 없이는 아무도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체(성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제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사제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성체 성사를 세우셔서 우리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공지문이 난 후 쥴리아님은 순명하기 위해 다락방에서 7년 동안 은거 생활한 것을 기억하십니까? 하루에 3시간을 주무셨는데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 그것마저 봉헌하시고 성모님동산에 가셔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특별히 모든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 바치신 것입니다.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동산에서 기도하고 예수님의 발을 만질 때 놀랍게도 예수님의 오른쪽 발가락에 성혈이 맺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정말 추운 날이었고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작은영혼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그 성혈이 떨어져 쥴리아님이 쓰고 계셨던 마스크를 관통하여 성체로 변화되어 쥴리아님의 혀 위에 수직으로 성체가 내려와 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받아 먹어라.” “이는 내 사랑 전체”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성체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 전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빨리 성장시키시려고 우리를 먹이시기 위해 당신 전체를 내어 주셨습니다.
1995년 10월 31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쥴리아를 바티칸에 초청하셨고 교황님의 개인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셨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쥴리아에게 성체를 영해 주셨는데 그 성체가 선명한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목격하시고 놀라셨고, 쥴리아에게 강복을 주셨습니다. 교황님께서 작은영혼을 통해 일어난 성체 기적을 친히 목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5년마다 전 세계의 주교님들은 교황님을 뵈러 가야 합니다. 한국의 주교님들께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을 뵈었는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한국의 주교들에게 “여러분은 정말 복된 분들입니다. 나주의 은총을 아시아에 있는 많은 국가들과 나누도록 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주교들이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준하기 위해 무언가 하기를 바라시며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5년 후, (주교님들이) 다시 교황님을 뵈었을 때 교황님께서 나주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셨지만, 그들은 침묵하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주를 인준하기보다는 나주를 파괴하고자 온갖 악성 유언비어와 거짓말을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1995년 5월에 처음 나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그해 6월, 성모님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에 다시 나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드렸습니다. 성당이 사람들로 가득 찼고 성당 밖에까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날 제가 처음으로 성체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쥴리아님이 모신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사 후에 사람들이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서 쥴리아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제가 갔더니 수 신부님이 왔다고 하며 쥴리아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제가 다가갔더니 입을 열어 보여주셨는데 성체가 선명한 피와 살로 변화되어 계셨습니다. 쥴리아님이 저에게 성체를 보여주시려고 그렇게 기다려 주신 것 같았고 성모님께서 제가 성체 기적을 목격하기 원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 후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그 후로도 저는 또 다른 성체 기적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996년 9월 17일, 쥴리아님께서 제 고향인 말레이시아 시부에 오셨습니다. 그때 저의 형님 주교님께서 미사 집전을 하셨고 몇몇 신부님들이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강론 중에 주교님께서 성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의 현존에 대한 아주 강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때 제가 쥴리아님께 성체를 영해 드렸고, 다른 분들에게도 성체를 영해 드렸습니다.
쥴리아님 옆에 있던 분이 피비린내를 맡았고 저에게 신호를 주어서 성합을 제단에 두고 쥴리아님께 가서 손을 얹고 기도를 했습니다. 쥴리아님이 입을 열어 입안을 보게 되었는데 성체께서 살아 움직이시고 심장 모양으로 변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성체를 영할 때마다 예수님의 온 존재를 영하는 것이고 특별히 그분의 성심을 영하는 것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주교님께서도 알게 되셔서 다가오시어 성체 기적이 일어난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1996년 9월 17일, 제 고향에 일어난 성체 기적입니다.
그러고 나서 주교님께서 당신의 교구에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는, 아주 좋은 증언을 쓰셨습니다. 성체 기적으로 인준을 하신 것입니다. 쥴리아님께서 만약 제 고향에서 계셨다면 저희 교구의 주교님으로부터 이미 인준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처음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예비하도록 특별히 선택되었습니다. 작은영혼은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예수님의 승리의 다시 오심을 위해 예비되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아주 화가 났습니다. 마귀들은 지금 가톨릭교회와 나주를 파괴하기 위하여 지옥으로부터 총출동하였고 사랑의 메시지에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쥴리아님은 어렸을 때부터 7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도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시는 형제 신부님들, 주님 안에 형제자매 여러분, 작은영혼과 일치하도록 합시다. 작은영혼으로부터 배우셔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부서지고, 먹히는 존재로서 자신을 내어놓읍시다. 그러면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승리의 왕으로서 오실 그날이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마귀의 머리를 짓부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시다. 한마음과 한 힘으로 일치하여 나아갑시다. 동심동덕! 동심동력! 아멘! 아멘! 아멘!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시는 형제 신부님들, 주님 안에 형제자매 여러분, 작은영혼과 일치하도록 합시다. 작은영혼으로부터 배우셔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부서지고, 먹히는 존재로서 자신을 내어놓읍시다. 그러면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승리의 왕으로서 오실 그날이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마귀의 머리를 짓부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시다. 한마음과 한 힘으로 일치하여 나아갑시다. 동심동덕! 동심동력! 아멘! 아멘! 아멘!
"제가 갔더니 수 신부님이 왔다고 하며
쥴리아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제가 다가갔더니 입을 열어 보여주셨는데
성체가 선명한 피와 살로 변화되어 계셨습니다.
쥴리아님이 저에게 성체를 보여주시려고
그렇게 기다려 주신 것 같았고
성모님께서 제가 성체 기적을
목격하기 원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 후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와우 열정적인 강론!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작은영혼으로부터 배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부서지고 먹히는 존재로 우리 자신을 내어놓도록 하라고 말씀하시네요.
우리 모두가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동심동력 동심동덕으로 5대영성실천으로 마귀를 처단하고 티없으신 성모님의 승리를 앞당기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아멘!
힘찬 강론 말씀에 너무 감사드리고 감동입니다! 아멘~!
“교묘한 여러 가지 수법으로 괴롭히려고 하는 마귀를 짓밟기 위하여
끝없이 희생하고 보속하며 내 성심 안에 온전히 의지하여라.”
벼랑 끝에 놓인 교회를 이끌어 갈 수많은 사제들이 성모님의 아들로서
맡은 사명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더 깨어 희생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특별히 수 신부님과 다른 나주 신부님들의 영육 간의 건강과
율리아 엄마와 완전 일치하여 주님의 사명을 더 잘 완수할 수 있게 기도합니다. 아멘~!
쥴리아님이 입을 열어 입안을 보게 되었는데 성체께서 살아
움직이시고 심장 모양으로 변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성체를 영할 때마다 예수님의 온 존재를 영하는
것이고 특별히 그분의 성심을 영하는 것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아멘!!!아멘!!!아멘!!!소중한 강론말씀 감사합니다 !!!
아멘 🙏
성령 충만 감동적인 강론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우리 모두를 위한 몸값으로 목숨을 바치신 것처럼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 내 예수의 작은 사제들이여! 거룩한 예수의 대리자여! 나의 손을 잡아다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작은 예수에게 부탁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한마음과 한 힘으로 일치하여 나아갑시다.
동심동덕! 동심동력!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복음의 마지막 문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그 말씀을 우리에게도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는지 알겠느냐?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그런데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준 것이다.”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발을 씻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들에게 본을 보여준 것과 같이 너희들도 똑같이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겸손이며 사랑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배운 첫 번째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우리 모두를 위한 몸값으로 목숨을 바치신 것처럼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도 예수님처럼 됩시다. 그분은 당신 자신이 부서지도록, 우리에게 먹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을 내어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특히 최후의 만찬에서 신품성사를 세우신 사제의 날이기 때문에 우리 사제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사제들은 아주 특별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잘 들어보세요. 이 사랑의 메시지는 모든 사제에게 성모님께서 특별히 직접 주신 말씀입니다. 바로 성모님께서 사제들을 어떻게 부르시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 내 예수의 작은 사제들이여! 거룩한 예수의 대리자여! 나의 손을 잡아다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작은 예수에게 부탁한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작은 예수라고 부르셨습니다. 사제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가도록 서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쥴리아님이 “땡큐 땡큐 지저스” 노래를 부르신 것은, 바로 우리 사제들이 예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모든 사제들을 작은 예수라고 부르십니다. 그렇게 사제들은 아주 소중합니다. 성모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을 이어나가셨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이시고 모든 사제의 어머니이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희생 제물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시며 “티 없는 성심을 온전히 믿고서 나의 인도함에 모든 것을 맡기기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독생성자 외아들을 성모님의 보살핌에 맡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작은 아기가 되셨고 모든 것을 성모님께 의탁하셨습니다. 아기들은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엄마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겨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께서는 어머니가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하시도록 맡겨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모든 사제들이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신뢰하여 성모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고 성모님의 인도에 모든 것을 의탁하기를 원하십니다.
“교묘한 여러 가지 수법으로 괴롭히려고 하는 마귀를 짓밟기 위하여 끝없이 희생하고 보속하며 내 성심 안에 온전히 의지하여라.”
성모님께서는 모든 사제에게 경고하고 계십니다. 마귀는 사제들에게 아주 화가 나 있습니다. 사제들이 바로 마귀들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장군이 쓰러지면 병사들이 흩어지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제들은 아주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모두 사제를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제들은 여러분을 위해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하며 사제들이 마귀의 모든 공격과 박해를 받기 때문에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사제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작은영혼은 세상의 모든 사제의 성화를 위해 그토록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그러니 오늘 밤 여기 모인 형제자매 여러분, 더 많이 기도합시다. 우리 사제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합시다. 그들은 우리의 작은 예수님, 성모님의 작은 예수님입니다. 사제들은 성모님께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마귀가 사제들을 멸망시키려 총공격을 다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천국에 가셨을 때 하느님께서 직접 주신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한 사제가 넘어진다는 것은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영혼들과 함께 넘어지니 내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프단다.”
그래서 쥴리아님께서 사제들을 위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세 번이나 연옥에 다녀오셨습니다.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해서요. 작은영혼께서 좀 전에 말씀하셨듯이, 사제 없이는 아무도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체(성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제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사제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성체 성사를 세우셔서 우리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공지문이 난 후 쥴리아님은 순명하기 위해 다락방에서 7년 동안 은거 생활한 것을 기억하십니까? 하루에 3시간을 주무셨는데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 그것마저 봉헌하시고 성모님동산에 가셔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특별히 모든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 바치신 것입니다.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동산에서 기도하고 예수님의 발을 만질 때 놀랍게도 예수님의 오른쪽 발가락에 성혈이 맺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정말 추운 날이었고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작은영혼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그 성혈이 떨어져 쥴리아님이 쓰고 계셨던 마스크를 관통하여 성체로 변화되어 쥴리아님의 혀 위에 수직으로 성체가 내려와 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받아 먹어라.” “이는 내 사랑 전체”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성체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 전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빨리 성장시키시려고 우리를 먹이시기 위해 당신 전체를 내어 주셨습니다.
1995년 10월 31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쥴리아를 바티칸에 초청하셨고 교황님의 개인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셨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쥴리아에게 성체를 영해 주셨는데 그 성체가 선명한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목격하시고 놀라셨고, 쥴리아에게 강복을 주셨습니다. 교황님께서 작은영혼을 통해 일어난 성체 기적을 친히 목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5년마다 전 세계의 주교님들은 교황님을 뵈러 가야 합니다. 한국의 주교님들께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을 뵈었는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한국의 주교들에게 “여러분은 정말 복된 분들입니다. 나주의 은총을 아시아에 있는 많은 국가들과 나누도록 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주교들이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준하기 위해 무언가 하기를 바라시며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5년 후, (주교님들이) 다시 교황님을 뵈었을 때 교황님께서 나주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셨지만, 그들은 침묵하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주를 인준하기보다는 나주를 파괴하고자 온갖 악성 유언비어와 거짓말을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1995년 5월에 처음 나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그해 6월, 성모님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에 다시 나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드렸습니다. 성당이 사람들로 가득 찼고 성당 밖에까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날 제가 처음으로 성체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쥴리아님이 모신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사 후에 사람들이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서 쥴리아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제가 갔더니 수 신부님이 왔다고 하며 쥴리아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제가 다가갔더니 입을 열어 보여주셨는데 성체가 선명한 피와 살로 변화되어 계셨습니다. 쥴리아님이 저에게 성체를 보여주시려고 그렇게 기다려 주신 것 같았고 성모님께서 제가 성체 기적을 목격하기 원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 후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그 후로도 저는 또 다른 성체 기적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996년 9월 17일, 쥴리아님께서 제 고향인 말레이시아 시부에 오셨습니다. 그때 저의 형님 주교님께서 미사 집전을 하셨고 몇몇 신부님들이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강론 중에 주교님께서 성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의 현존에 대한 아주 강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때 제가 쥴리아님께 성체를 영해 드렸고, 다른 분들에게도 성체를 영해 드렸습니다.
쥴리아님 옆에 있던 분이 피비린내를 맡았고 저에게 신호를 주어서 성합을 제단에 두고 쥴리아님께 가서 손을 얹고 기도를 했습니다. 쥴리아님이 입을 열어 입안을 보게 되었는데 성체께서 살아 움직이시고 심장 모양으로 변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성체를 영할 때마다 예수님의 온 존재를 영하는 것이고 특별히 그분의 성심을 영하는 것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주교님께서도 알게 되셔서 다가오시어 성체 기적이 일어난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1996년 9월 17일, 제 고향에 일어난 성체 기적입니다.
그러고 나서 주교님께서 당신의 교구에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는, 아주 좋은 증언을 쓰셨습니다. 성체 기적으로 인준을 하신 것입니다. 쥴리아님께서 만약 제 고향에서 계셨다면 저희 교구의 주교님으로부터 이미 인준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처음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예비하도록 특별히 선택되었습니다. 작은영혼은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예수님의 승리의 다시 오심을 위해 예비되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아주 화가 났습니다. 마귀들은 지금 가톨릭교회와 나주를 파괴하기 위하여 지옥으로부터 총출동하였고 사랑의 메시지에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쥴리아님은 어렸을 때부터 7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도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시는 형제 신부님들, 주님 안에 형제자매 여러분, 작은영혼과 일치하도록 합시다. 작은영혼으로부터 배우셔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부서지고, 먹히는 존재로서 자신을 내어놓읍시다. 그러면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승리의 왕으로서 오실 그날이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마귀의 머리를 짓부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시다. 한마음과 한 힘으로 일치하여 나아갑시다. 동심동덕! 동심동력!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