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31화.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wlsgodqn
2023-09-08
조회수 725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내 마음에 가득히 밀려오는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에 압도된 채 “성경을 가까이 하라.”는 말씀대로 나는 그 즉시 떨리는 두 손으로 성경책을 펼쳤다. 루가복음 8장 40절 이하의 말씀이 나왔다. (루가 8:40-56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자 ; 살아난 야이로의 딸」 예수께서 배를 타고 돌아오시자 기다리고 있던 군중이 모두 반가이 맞았다.
 

그때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예수께 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와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그의 열두 살쯤 된 외딸이 거의 죽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께서 그 집으로 가실 때 군중이 그를 에워싸고 떠밀며 쫓아갔다. 그들 중에는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여러 의사에게 보이느라고 가산마저 탕진하였지만, 아무도 그 병을 고쳐 주지 못하였다. 그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그러자 그 순간에 출혈이 그쳤다. 예수께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으나, 모두 모른다고 하였다.
 

베드로도 “선생님, 군중이 이렇게 선생님을 에워싸고 마구 밀어 대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분명히 나에게서 기적의 힘이 뻗쳐나갔다. 누군가가 내 옷에 손을 댄 것이 틀림없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떨면서 앞으로 나아가 엎드렸다.
 

그리고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이유며, 병이 곧 낫게 된 경위를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 전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은 죽었습니다. 저 선생님께 수고를 더 끼쳐 드리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러면 딸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아이가 죽었다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울지 말라,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웃음만 쳤다.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붙잡으시고 “아이야,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아이는 숨을 다시 쉬며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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