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과 성혈 내려주신 21주년 기념일을 축하드리면서 또한 광복절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 및 성혈 내려주신 21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 오늘 온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합시다. 이 기도회에 또한 참석하고 싶지만 참석할 수 없는 모든 분들에게도 우리가 받는 은총이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를 지향하며 또한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78년이 되었지만, 동시에 한민족이면서 남북으로 갈라진 지 78년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모릅니다. 6.25 때문에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도 부친을 잃고, 또 조부님도 잃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습니까. 남북으로 갈라진 한민족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누리며 살도록 우리 마음을 모아 오늘 기도합시다.
형제자매 여러분, 속박을 당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죄의 노예가 되고, 동시에 마귀의 노예가 됩니다. 우리가 죄짓지 않고 사랑의 무기인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 실천으로 천국 갑시다.
2년 후,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지 80년이 되고, 또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지 40년이 되는 2025년엔 나주 성모님이 교회로부터 인준되어 남과 북을 포함해서 온 세계가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기를 희망하며 오늘 열심히 기도합시다! 이 박수 소리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예수님의 온 생애에 이렇게 함께하셨는데, 특히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과 성령 강림 때 주님과 인류의 어머니로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올리셨습니다. 이제 성모님은 천상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서 전구하고 계십니다.
성모님은 천상에 계시지만 또한 동시에 이곳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곳 나주 성지,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특별히 지금 이 성전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여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또 연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그런 은총을 이 미사 중에 청하도록 합시다.
오늘 제2독서에서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바오로 사도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살아날 것인데 먼저 차례가 있다는 거죠.
그리스도가 살아나시고 또 누가 그다음에 살아나서 천국에 영혼과 육신이 올라가셨어요? 성모님. 성모님이 그렇게 올라가셨는데 하늘로 먼저 올라가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에 오셔서 특별히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시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천국에 데려가시고자 합니다.
지금 세상은 어떻습니까?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어 있어서 하느님을 믿는 것 같지만 세상 것을 더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에서도 나왔죠? 생명을 경시하는 그런 세태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세상 자녀들이 파멸의 길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곳 나주에 오신 것입니다. 전대미문의 수많은 사랑의 기적들을 행하여 주시며 또 사랑의 메시지로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주를 택하시고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어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을 주셨습니다.
21년 전 오늘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 지금의 성혈조배실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심을 열어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셨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는 1995년 8월 24일과 9월 22일에 2번이나 마마 쥴리아의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02년 6월 11일에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던 바로 그 자리에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2002년 8월 15일에는 그 자리에 또다시 성혈을 흘려주셨다기보다는 쏟아부어주신 듯했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주교님과 신부님들, 그때 수 신부님도 계셨죠. 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모여온 많은 순례자들이 성혈을 직접 목격하고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작은영혼은 성혈 앞에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셨고, 잠시 후 탈혼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끔찍한 광경들을 현시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죄 중에 있었고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고위 성직자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었는데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성심에 예리한 칼과 날카로운 창으로 무자비하게 찔러대며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채찍과 편태를 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고위 성직자들과 불림받은 자녀들이 편태를 가할 때는 예수님께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하시고 신음소리를 내시는가 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의 가슴이 열리더니 성심에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에서는 핏덩어리와 핏물까지 쏟아져 내렸는데, 도저히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다오.”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며 핏빛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성심의 상처에서 쏟아져 나온 보혈은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는 성심을 열어 피와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시고 쏟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성모님을 생각하면서 또 그 극심한 고통에 동참하고 계신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생각하면서,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회개하여 주님께 거듭 돌아가야겠습니다. 활짝 열린 예수성심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끝내 거부한다면 정의의 문을 거쳐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겸손하신 성모님은 마니피캇에서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 주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라고 노래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원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구세주와 인류의 어머니로 세우셨고, 천상의 모후로 들어올리셨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주님과 성모님을 닮는 삶을 사셔서 벌써 여러 번 천국으로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마마 쥴리아를 지상으로 내려보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우리도 작은영혼을 닮아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성덕을 태동시켜 천국에 가야 되겠습니다.
2017년 10월 2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에서
“지금 세상은 내 아들 예수가 베드로 위에 세운 교회까지도 오류에 물들고 있어 파멸이 벼랑 끝까지 와 있기에, 천상의 예언녀인 이 엄마는 이 세상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작은영혼을 예비하여 직접 양육하였으니 너희도 그에게 양육 받아 그와 같이 되어라.”
아멘. 우리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부족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습니까? 세상 것과 물질적인 것에 타협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성모님께서는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만이라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걱정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바란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해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해 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십니다.
“작은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아멘! 참으로 여기에 있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은 무엇입니까? 바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이고 또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이 장소에 올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보셨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주교님들이 오시고 또 40분 이상이 되는 성직자들이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많은 외국인 순례자들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결과로서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어떻습니까? 여러분 가정을 한번 보십시오. 모든 가족이 일치해서 이곳 나주에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먼저 우리 자신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됩니다.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우리는 우리 가족들, 이웃을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섬길 수가 있겠습니까? 작은영혼처럼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정말 피나는 노력,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또 외숙, 시어머니를 통해서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습니까? 외숙이 작은영혼을 어려서부터 힘들게 했고 또 시어머니도 여러 가지로 힘들게 했는데 작은영혼은 쓰러질 때까지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작은 외숙이 그렇게 힘들게 했어도 끝까지, 죽음의 그 순간까지 함께하고 또 돌봐드렸습니다. 그래서 작은 외숙을 인도했습니다. 대세를 드렸죠. 그리고 사랑으로, 잘못한 게 있으면 용서해 달라고 진심으로 청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작은 외숙이 용서를 청해야 되지만 내 탓의 영성으로 먼저 마마 쥴리아가 작은 외숙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해 달라고 그렇게까지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외숙을 인도하였고 또 시어머니는 그렇게 지극 정성으로 돌봐드렸고 나중에는 세례를 받으셨잖아요. 그래서 구원받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이웃, 우리 가정 안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을 하느님께 인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고 또 티 없으신 성모성심의 승리를 앞당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기획본부장님 말씀하셨죠? 지금 시대는 ‘영신 전쟁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사실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이 마귀가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처음부터 있었어요. 아담 때부터. 그렇죠? 따먹지 말라는 그 선악과를 따먹었잖아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마귀, 사탄의 유혹은 있다는 것입니다. 영신 전쟁은 처음부터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영신 전쟁의 시대라는 것은 뭐냐 하면 그만큼 그 영신 전쟁의 강도가 높다는 그런 것입니다. 마귀들이 만건곤, 하늘과 땅에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남의 행동, 말에 휘둘려서 잘 봉헌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랬을 때 우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돼서 정말 죄송해야 합니다. “제 탓입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먼저 용서를 청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5대 영성을 실천하는 겸손한 작은 영혼들이 되도록 오늘 새롭게 시작합시다. 바로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때, 겸손한 아기가 될 때 우리에게 또 새로운 힘을 주시고 또 새롭게 나아갈 그런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성소, 부르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달라고 이 미사 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
아멘 🙏
''이 기도회에 또한 참석하고 싶지만 참석할수 없는 모든 분들에게도 우리가 받은 은총이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를 지향하며 또한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아멘 !
''우리에게 주신 이 성소, 부르심에 다시한번 감사하면서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서서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용기와 힘을 달라고 이 미사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회사때문에 8월15일은 본당미사에 참석했지만
나주성모님 생각하며 지향을 두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신 이 성소, 부르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성모님, 율리아엄마 ~늘 머릿속에 되세기며 나주성모님 사랑을 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 + + + +
“작은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신부님 좋은 강론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망토 안에서 평안하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과 성혈 내려주신 21주년 기념일을 축하드리면서 또한 광복절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 및 성혈 내려주신 21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 오늘 온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합시다. 이 기도회에 또한 참석하고 싶지만 참석할 수 없는 모든 분들에게도 우리가 받는 은총이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를 지향하며 또한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78년이 되었지만, 동시에 한민족이면서 남북으로 갈라진 지 78년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모릅니다. 6.25 때문에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도 부친을 잃고, 또 조부님도 잃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습니까. 남북으로 갈라진 한민족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누리며 살도록 우리 마음을 모아 오늘 기도합시다.
형제자매 여러분, 속박을 당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죄의 노예가 되고, 동시에 마귀의 노예가 됩니다. 우리가 죄짓지 않고 사랑의 무기인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 실천으로 천국 갑시다.
2년 후,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지 80년이 되고, 또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지 40년이 되는 2025년엔 나주 성모님이 교회로부터 인준되어 남과 북을 포함해서 온 세계가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기를 희망하며 오늘 열심히 기도합시다! 이 박수 소리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예수님의 온 생애에 이렇게 함께하셨는데, 특히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과 성령 강림 때 주님과 인류의 어머니로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올리셨습니다. 이제 성모님은 천상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서 전구하고 계십니다.
성모님은 천상에 계시지만 또한 동시에 이곳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곳 나주 성지,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특별히 지금 이 성전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여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또 연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그런 은총을 이 미사 중에 청하도록 합시다.
오늘 제2독서에서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바오로 사도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살아날 것인데 먼저 차례가 있다는 거죠.
그리스도가 살아나시고 또 누가 그다음에 살아나서 천국에 영혼과 육신이 올라가셨어요? 성모님. 성모님이 그렇게 올라가셨는데 하늘로 먼저 올라가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에 오셔서 특별히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시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천국에 데려가시고자 합니다.
지금 세상은 어떻습니까?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어 있어서 하느님을 믿는 것 같지만 세상 것을 더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에서도 나왔죠? 생명을 경시하는 그런 세태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세상 자녀들이 파멸의 길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곳 나주에 오신 것입니다. 전대미문의 수많은 사랑의 기적들을 행하여 주시며 또 사랑의 메시지로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주를 택하시고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어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을 주셨습니다.
21년 전 오늘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 지금의 성혈조배실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심을 열어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셨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는 1995년 8월 24일과 9월 22일에 2번이나 마마 쥴리아의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02년 6월 11일에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던 바로 그 자리에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2002년 8월 15일에는 그 자리에 또다시 성혈을 흘려주셨다기보다는 쏟아부어주신 듯했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주교님과 신부님들, 그때 수 신부님도 계셨죠. 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모여온 많은 순례자들이 성혈을 직접 목격하고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작은영혼은 성혈 앞에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셨고, 잠시 후 탈혼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끔찍한 광경들을 현시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죄 중에 있었고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고위 성직자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었는데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성심에 예리한 칼과 날카로운 창으로 무자비하게 찔러대며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채찍과 편태를 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고위 성직자들과 불림받은 자녀들이 편태를 가할 때는 예수님께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하시고 신음소리를 내시는가 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의 가슴이 열리더니 성심에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에서는 핏덩어리와 핏물까지 쏟아져 내렸는데, 도저히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다오.”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며 핏빛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성심의 상처에서 쏟아져 나온 보혈은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는 성심을 열어 피와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시고 쏟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성모님을 생각하면서 또 그 극심한 고통에 동참하고 계신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생각하면서,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회개하여 주님께 거듭 돌아가야겠습니다. 활짝 열린 예수성심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끝내 거부한다면 정의의 문을 거쳐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겸손하신 성모님은 마니피캇에서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 주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라고 노래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원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구세주와 인류의 어머니로 세우셨고, 천상의 모후로 들어올리셨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주님과 성모님을 닮는 삶을 사셔서 벌써 여러 번 천국으로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마마 쥴리아를 지상으로 내려보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우리도 작은영혼을 닮아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성덕을 태동시켜 천국에 가야 되겠습니다.
2017년 10월 2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에서
“지금 세상은 내 아들 예수가 베드로 위에 세운 교회까지도 오류에 물들고 있어 파멸이 벼랑 끝까지 와 있기에, 천상의 예언녀인 이 엄마는 이 세상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작은영혼을 예비하여 직접 양육하였으니 너희도 그에게 양육 받아 그와 같이 되어라.”
아멘. 우리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부족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습니까? 세상 것과 물질적인 것에 타협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성모님께서는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만이라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걱정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바란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해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해 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십니다.
“작은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아멘! 참으로 여기에 있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은 무엇입니까? 바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이고 또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이 장소에 올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보셨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주교님들이 오시고 또 40분 이상이 되는 성직자들이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많은 외국인 순례자들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결과로서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어떻습니까? 여러분 가정을 한번 보십시오. 모든 가족이 일치해서 이곳 나주에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먼저 우리 자신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됩니다.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우리는 우리 가족들, 이웃을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섬길 수가 있겠습니까? 작은영혼처럼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정말 피나는 노력,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또 외숙, 시어머니를 통해서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습니까? 외숙이 작은영혼을 어려서부터 힘들게 했고 또 시어머니도 여러 가지로 힘들게 했는데 작은영혼은 쓰러질 때까지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작은 외숙이 그렇게 힘들게 했어도 끝까지, 죽음의 그 순간까지 함께하고 또 돌봐드렸습니다. 그래서 작은 외숙을 인도했습니다. 대세를 드렸죠. 그리고 사랑으로, 잘못한 게 있으면 용서해 달라고 진심으로 청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작은 외숙이 용서를 청해야 되지만 내 탓의 영성으로 먼저 마마 쥴리아가 작은 외숙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해 달라고 그렇게까지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외숙을 인도하였고 또 시어머니는 그렇게 지극 정성으로 돌봐드렸고 나중에는 세례를 받으셨잖아요. 그래서 구원받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이웃, 우리 가정 안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을 하느님께 인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고 또 티 없으신 성모성심의 승리를 앞당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기획본부장님 말씀하셨죠? 지금 시대는 ‘영신 전쟁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사실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이 마귀가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처음부터 있었어요. 아담 때부터. 그렇죠? 따먹지 말라는 그 선악과를 따먹었잖아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마귀, 사탄의 유혹은 있다는 것입니다. 영신 전쟁은 처음부터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영신 전쟁의 시대라는 것은 뭐냐 하면 그만큼 그 영신 전쟁의 강도가 높다는 그런 것입니다. 마귀들이 만건곤, 하늘과 땅에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남의 행동, 말에 휘둘려서 잘 봉헌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랬을 때 우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돼서 정말 죄송해야 합니다. “제 탓입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먼저 용서를 청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5대 영성을 실천하는 겸손한 작은 영혼들이 되도록 오늘 새롭게 시작합시다. 바로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때, 겸손한 아기가 될 때 우리에게 또 새로운 힘을 주시고 또 새롭게 나아갈 그런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성소, 부르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달라고 이 미사 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