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캠프에 오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제가 이번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전에부터 고통이 시작돼서 지금까지 이렇게 계속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제가 말도 잘 못하겠고 온몸은 다 두들겨 맞은 것처럼 이런 데 이런 데까지 어떻게 표현을 못 하겠어요. 이번에는 복합적으로 고통을 받은 거 같아요.
제가 38주년 기념하기 전에 서울에서 심장 체크를 하니까 다시 조형술을 해 봐야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38주년 오는 분들 치유를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아프신 마음을 조금이라도 기워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봉헌하고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그리고 비가 안 오게 해 주라고 그랬는데 그날 이틀간은 좀 안 와서 다행이지만 38주년 기념하면서 그동안에 성모님 동산 텐트도 막 터지고, 비가 많이 와서. 봉사자도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여러 가지로 너무나들 고생하셨어요.
지금 여기 나오기 전까지도 제가 계속 의욕 없고 이렇게 하기는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정말 나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의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흘 동안이나 못 견디게 정말 사람이 무섭고 한마디도 할 수 없는데 오늘 치유가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동안에 제가 고통을 많이 받을수록 치유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밤낮으로 끊임없이 고통받기는 처음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가야 될 정도로 그런 고통도 제가 받았는데 정신병원에 가야 될 분들도 오늘 다 치유받으세요. 지금 이 세상 사람들 보면 정신병원에 갈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다 치유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번에 너무너무 고통이 심한데 아, 이 정도라면 정말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되지 않을까?’ 제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내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분명히 여기서 치유받으세요! 의사가 못 고친 거 주님께서는 고치십니다.
순천에서 장애자가 휠체어 타고 다녔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그분이 저한테 휠체어 타고 왔어요. 그 형제가 “나주를 오고 싶은데 본당 신부님이 못 가게 한다.” 그래서 이제 조 비오 신부님한테 가서 성사 보려다가 본당 신부님한테 봤대요. 그랬는데 그 형제가 자기 텃밭이 있어요. 본당 신부님께서 여기 가려면 보속으로 텃밭을 다 매라고 했대요.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이걸 내가 조 비오 신부님을 찾아갈까? 율리아 자매님을 찾아갈까?’ 아니면 광주 무슨 수도원에 바오로 신부님이 계셨어요. ‘그 신부님을 찾아갈까?’ 그랬대요. 그랬는데 여기 율리아 자매님을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대요. 그 형제가 저한테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 밭을 매야죠.”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러면 그 밭을 매야죠.” 그랬더니 “예?” 그래서 제가, “신부님한테 성사를 봤잖아요. 그러면 신부님께서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죠.” 했어요. 그랬더니 “내가 이런 몸으로 어떻게 밭을 맵니까?” 그래서 “엎어져서라도 매야죠.” 저는 이제까지 하느님 모를 때도 그런 마음으로 살았어요.
“엎어져서라도 매야죠. 자, 내일 갑시다. 나랑 가서 나는 앉아서 맨 것이 아니라 나도 형제님하고 같이 똑같이 엎어져서 그 땅을 매겠습니다. 갑시다. 내일 갈게요.” 그랬더니 “매버렸는데요?” “어떻게 맸어요?” “놉 얻어서 맸는데요?” “그건 보속이 아니죠.” 그랬어요.
그래서 순명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했더니 이 형제가 그때 이제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 거예요. 이렇게 이고 지고도 못 갈 은총을 율리아 자매님한테 받았다는 거예요. 그 형제님이 이제까지는 신부님께 순명한다고 해도 그런 거 생각지도 못하고 세상에 ‘그 신부님만 어떻게 한번 혼을 내줄까?’ 한 거예요.
그래서 “본당 신부님을 혼을 내주려고 조 비오 신부님을 찾아갔으면 그 신부 혼났을 것인데 지금 생각하니까 율리아 자매님 말씀 맞네요.” 그래서 천국 가는 것이 그렇게 쉽습니까? 신부님께서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 그것이 보속이 되는 것이지. 여기 나주 와서 아무리 은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신부님께서 보속으로 주셨는데 그걸 놉 얻어서 매면 안 된다고.
여러분, 어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맞아요? (네!) 아무리 신부님이 못나고 아무리 신부님이 정말 분별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 됩니다. 아니면 다른 신부님한테 “신부님이 이렇게 보속을 주셨는데 이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 신부님이 또 보속을 주실 거 아니에요? 그랬으면 괜찮아요.
그 신부님께서 어떤 보속을 주실지 “몸이 안 좋은데 어떻게 매겠습니까? 그냥 놉을 얻어서 매세요.” 그랬으면 놉을 얻어서 맸어도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예, 그래야 됩니다. 신부님들이 아무리 못나고 아무리 분별력 없다 하더라도 고해성사 안에서 신부님이 보속을 주실 때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니까요. 그런데 고해성사 정말 잘못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예수님이라고 생각하시고 우리가 그대로 믿고 간다면 우리는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에요. 나는 그 형제 천국 데려가려고 같이 매려고 그랬는데 그 형제는 몸이 힘드니까 엎어져서 천천히 매겠죠. 나는 고통을 받지만 엎어져서 매도 금방 맬 수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매려고 했던 거예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이 만약에 그랬다면 그것도 하나의 공로를 쌓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까지 어떤 공로를 쌓기 위해서 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옛날에 개신교 다닐 때 아니 뭐 하려고 그렇게 아등바등 사냐고 그래요. 하느님한테 딱 저기 하면 천국 간대요. 그래서 “아니. 우리가 아무리 잘못해도 교회만 다니면 천국 가요?” 그랬더니 “물론”이래요. 물론 천국 간대요. 그래서 “나는 아닌 거 같은데.” 그래서 “천국 가기 위해서 이렇게 해야 된다.” 그래서 “나는 천국 가기 위해서 꼭 그런다기보다도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면 하느님께서 자연적으로 보내주시지 않을까요?” 제가 개신교 다닐 때 그랬어요. 맞죠?
그래서 우리가 이제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우리가 5대 영성 많이 들었고. 여러분들 많이 실천하시죠? 그런데 어렵죠? 1대 영성도 어렵다고 하죠. 생활의 기도 잘됩니까? 생활의 기도 잘 안되죠? 잘돼요? 생활의 기도 아주 쉽습니다. 너무나 쉬운데 깨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활의 기도가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어렵다고 한 것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몇 번 할까? 오늘 10번은 해야 되겠다.’ ‘100번을 해야 되겠다.’ ‘1000번을 해야 되겠다.’ 세지 마세요. 그냥 무조건 뭐든지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영적 꽃다발을 위해서 하루에 천 번을 하기로 했다.’ 아니면 ‘12번 하기로 했다.’ 그러면 ‘1번 했으니까 이제 11번 남았다.’ ‘이제 하나 또 했으니까 10번 남았다.’ 이런 식으로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계속 깨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몇만 번도 할 수 있다니까요. 그런데 안 깨어 있기 때문에 잊어 버리니까 잘 안되는 겁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얼마나 많아요. 화장실 문 열면서 “천국 문을 열어주세요.” 문 닫으면서 “문을 닫아서 마귀로부터 보호해 주세요.” 이렇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응용해서 하면 얼마든지 많아요. 이제 변기 뚜껑 올리면서. 여러분, 많죠? 또 닫으면서도.
그러면 용변 보면서 어때요? 용변 보면서가 정말 중요한 기도인데 “예수님, 나는 지금 육신의 나쁜 것을 내보내지만 예수님께서 영혼 육신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십시오.” 그렇게 하세요. 영혼의 나쁜 것만 내보내면 안 돼요. 우리 육신의 나쁜 것도 다 내보내야 돼요. 그러면 치유가 되잖아요. 그래서 우선 영혼의 나쁜 거 다 내보내 주시라고 하면 우리 육신은 자연히 또 치유될 수도 있지만.
내가 지금 전립선이 부었어요. 아니면 전립선암이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이렇게 소변보거나 대변 볼 때 저는 예시를 듭니다. 제가 전립선암이 없을 거니까. 그런데 여러분, 자궁암이든 또 염증이든지 뭐든지 다 괜찮아요. “예수님, 저 전립선암이 있는데, 지금 저는 육신의 나쁜 것들 내보내지만 예수님께서는 제 영혼 육신의 나쁜 거, 이 전립선 나쁜 암도 좀 다 내보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딱 물을 내릴 때, 물을 안 내리면 거기서 부패가 돼 냄새나잖아요. 물을 내려야 되잖아요. 그죠? 옛날에 재래식 화장실은 지금 별로 없죠? 그러니까 물을 내릴 때 “예수님, 우리의 나쁜 거, 정말 이 세속에서 이제까지 내가 죄지었던 것까지 싹 없애주십시오.” 싹 내리면 싹 내려가 버리잖아요.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또 다시 변기 뚜껑 닫을 때, 문 닫을 때 “예수님. 내가 이제까지 많은 죄를 지었지만 죄짓지 않도록 아주 마귀로부터 다 차단시켜 주십시오.” 닫고 또 “내가 버리지 못한 거 다 버리게 해 주시라.”고. 또 문 열 때, 변기 문 열 때도 “마음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열어주셔서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오십시오.” 얼마나 많아요. 화장실에 가서 생활의 기도가 잘 잊어버리고 잘 안된다 그러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러시죠? 저도 그래요.
저도 잊어버릴 때 있어요. 저도 아주 다 잘한 거 아니에요. 저는 여러분보다 더 못해요. 그렇지마는 잊어버린 거 지금 할 수 있는 거예요. 문 열고 들어갔던 것도, 문 닫으면서도, 또 변기 뚜껑 열었을 때, 또 닫으면서도, 또 용변 볼 때 이런 거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것만 가지고도 10개가 넘잖아요. 그러죠? 그러니까 20개는 금방 할 수 있어요.
20개 하면 30개는 금방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깨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기 올라올 때 생활의 기도 잊어버리고 그냥 올라왔다면 ‘아, 올라올 때 생활의 기도 잊어버렸구나.’ 한 계단, 두 계단, 세 계단, 세 계단 올라왔으니까 ‘예수님!’ 지금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그때 깨어 있으면 그렇게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생활의 기도입니다.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셈 치고는 어렵다 할지라도 제가 지금 정말 고통 중에 나왔어요. 정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심해서 제가 ‘내가 어떻게 나가지? 어떻게 나가지?’ 그런데 ‘아, 그래! 꼭 나가야 돼!’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운 거 아는데 우리 수녀가 왜 앞에 나가서 읽어줘야 될 메시지도 안 해 줬지? 아니, 그래. 안 해도 돼. 무슨 묵상을 할까? 안 해도 돼.’ 그냥 나온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기도를 해야 될지. 뭐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어떤 말씀을 할지 진짜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일단 나와서 기도하면 주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다.’ 이 믿음 하나는 확신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여러 가지로 그렇게 괴롭히는데 그 모든 것이 오늘 여러분들에게 은총 주시기 위해서, 이제 저를 통해서 은총 주시려고 하니까 마귀가 저를 여기 못 나오게 하려고 여러 가지로 그렇게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안 그래도 “나 어쩔거나? 못 나가겠는데.” 했더니 우리 수녀가 “엄마, 사랑의 캠프 끝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아멘. 맞아, 사랑의 캠프 참석하신 분들 이번에 치유 많이 되려고 그런가 보다.”
그런데 제가 말이 너무나 지금 왔다 갔다 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5대 영성, 셈 치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참 쉽거든요. 그런데 그 쉬운 것이 잘 안되죠. 셈 치고가 안 되고, 5대 영성이 안 되기 때문에 막 더 정신적으로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더 정신 차려서 5대 영성으로 온전히, 온전히 무장돼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모든 역경도 다 이겨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이것만은 정말 확실합니다! 여러분을 치유한다는 확신이 아니라 5대 영성만 우리가 실천한다면 모든 것을 능히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슬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 있을지라도 은총이 많을 때 더 많은 마귀의 공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그렇고 아까 우리 신부님 강의 때도 말씀하셨잖아요. 싱가포르였나요? 그 형제님,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부부가 그렇게 싸우고 살았는데 여기 오면서 그렇게 아주 행복해하잖아요. 그래서 외국에 계신 분들 정말 한 번만 와서도 “아, 여기는 천국이다!”
그렇게 우리 폴 신부님도 나주 너무 좋아하셨는데 여기 와서 암이 2번이나 치유됐잖아요. 뼈암이 다 전이됐는데 어떻게 치유가 되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치유돼서 너무너무 그렇게 아기처럼 좋아하셨어요.
우리 붐분 대주교님도 얼마나 아기처럼 나주 성모님 그렇게 좋아하셔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셔야 돼요. 그래서 우리 정말 똑바로 가야 됩니다. 우리가 나주 성모님 그대로 믿고 간다면 우리는 천국이에요. 5대 영성 그대로 실천한다면 우리는 천국이에요. 그런데 여기저기 절대 뒤돌아보면 안 됩니다.
이미 우리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부르셨는데,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 되돌아서면 고통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크냐, 적냐 그것에 따라서 이제 죽음의 고통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오신 분들은 더 많은 은총을 주실 것 같은데요.
제가 루텡 갔을 때 거기는 천주교 신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루텡 주교님께서 여기 나주에 오셨을 때 아주 겸손하셨어요. 성모님 동산에서 묵주기도 주관을 하시고 계시길래 어떤 할아버지가 묵주기도 하신지 알았어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교님이시더라고요. 그분이 여기 오셔서 심장병을 치유받고 가셔서 루텡으로 저를 초대를 하셨어요. 그때 3일간이나 임시 공휴일을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왔어요. 그래서 그때 아주 많은 기적이 일어났죠.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수많은 기적이 났습니다. 그 모든 기적을 루텡 주교님과 우리 붐분 대주교님께서 다 보셨어요. 그 루텡 주교님이 나주 주교님 하시겠다고까지 하셨는데 광주 교구에 넘어가 버리셨어요. 넘어간 건 마귀한테 밥을 줘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그분이 그냥 돌아가셨어요.
그때 브리아 주교님이 젊어서 돌아가셨어요. 브리아 주교님이 나주에 오셔서 성혈 내리셨을 때 보셨고 성혈을 찍어서 신자들에게 강복도 해 주셨어요. 그 주교님이 너무 좋으셔서 거기 신자한테 여기 나주에 순례자들 데리고 가라고 다 밀어주셨어요. 그랬는데 광주 교구에서 계속 저기가 가잖아요. 그러니까 나주를 박해를 해서 못 가게 했어요. PD 수첩에 거기 다 나왔죠. 수녀도 가짜로 해서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지도 않은 수녀예요.
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그렇게 엉터리로 내놨어요. 그래서 ‘아, 이제 루텡 주교님한테까지 저기 하겠다.’ 싶었어요. 루텡까지 가려면 저희들이 너무 힘들어요. 비행기를 타고 또 타고 해도 얼마를 차를 타고 가야 돼요. 그래서 ‘브리아 주교님 빈소에서 만나야 되겠다.’ 그렇게 발리로 갔거든요.
거기서 제가 낙태 보속 고통까지 받았어요. 계속 고통받으며 예수님께 그동안에 브리아 주교님이 잘못했던 모든 거 용서해 주시라고 그리고 나주를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나중에 박해했던 것까지도 용서해달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분을 위해서 제가 고통을 이틀간을 받았어요, 그랬더니 브리아 주교님이 나타나서 미안하다고. “나주에 가서 수많은 사람들이 은총을 받을 것인데, 은총받을 사람들 막아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보속 고통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브리아 주교님 빈소에서 루텡 주교님께 만나자고 그랬는데 호텔로 오라고 해서 우리가 저녁에 갔어요. 그런데 그 주교님이 안 만나겠대요. 거기까지 갔으니까 붐분 대주교님이라도 만나려고 주교님들이 따로 머무는 호텔이 있었어요. 그래서 붐분 대주교님께 말씀드렸더니 붐분 대주교님은 바로 나오셨어요.
세상에 그다음 날도 만났거든요. 비행장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붐분 대주교님이 가실 줄을 몰라요. 자, 우리 그렇게 어린아이가 돼야 돼요. 시간을 보니까 비행기 시간이 됐는데도 안 가셔요. 비행기 시간이 30분이 지났어요. “대주교님, 얼른 가셔야 돼요. 비행기 시간이 30분이 지났어요.” 가서 보니까 30분을 기다려줘서 대주교님 올라가시니까 비행기가 떴어요. 이렇게 어린아이같이 나주 성모님이 그렇게 좋으셔서 그러셨습니다.
그다음에 얼마 되지 않아서 루텡 주교님 바로 돌아가셨어요. 그것을 예상했고 그걸 또 보여주셨기 때문에 제가 만나기를 그렇게 원했거든요. “거기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광주 교구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 말을 해 주려고 갔는데, 결국은 만나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은총을 받은 것을 보셨고 나주 주교님이 되시겠다고까지 그렇게 호언장담하신 분이 광주 교구의 거짓말에 넘어가서 잘못된 길을 가셨습니다.
자,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말씀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뭘 원하십니까? 여러분들 뭐 집을 바치라고 해요? 돈을 바치라고 해요? 아니잖아요. 우리가 잘 살아가자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잘 살아가자 하잖아요. 그렇죠? 그 길이 천국이니까 우리가 그 길을 가면 됩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들이 그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안 됩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쓰임 받으려고 한 사람들은 그렇게 잘못된 길을 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함께 천국 갑시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살았어요? 제가 살아온 삶은 삶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만도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리고 결혼을 하고는 또 어떻게 살았습니까? 결혼을 하고서는 정말 제가 삶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걸어갈 수가 없으니까 엎어져서 아기를 끌고 다니면서도 저는 단 한 번도 셈 치지 않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셈 치고 살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셈 치고, 사랑받은 셈 치고 산다면 무엇이든지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특실에 있다가 2인실로 갈 때 간호사들도 얼마나 구박했어요. 주님께서 그런 길을 원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 길을 온 거잖아요. 왜냐면 도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이것도 해보시고 저것도 해보시고 한 거예요. 세상에 생각해 보세요.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그러면 어떻게 숨을 쉬겠어요? 숨쉬기도 힘들고 항문이 다 막혔어요. 그러면 제가 소변을 볼 수가 있어요? 대변을 볼 수가 있어요? 그런 상태에서 7~8개월 이상을 살았다고요. 그러면서도 아이들 제가 다 돌보고 남편 저 암 걸린 줄도 모르고.
그래서 그 뒤로 한번 TV 보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암 걸렸어요. 그래서 제가 막 울었어요.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말을 안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왜 말하지, 말하지.” 그러니까 율리오 씨도 울면서 “당신도 말 안 했잖아.” 그러고 막 둘이 같이 울었어요. 그 할아버지도 말 안 하고 죽었어요.
그런데 7~8개월이라는 세월은 여러분 인터넷 한번 뒤져보세요. 1달도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생활을 살면서 끝까지 시어머니 돈 다 대드리고. 460만 원 빌려서 미용실을 시작했어요. 미용실을 시작한 뒤에도 시어머니 계속 돈 대드렸는데 미용실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시어머니가 1,300만 원을 달라고 왔어요. 우리 작은 이모님이 들으셨어요. “시상에 뭔 일이라냐?”
그때 옛날 구(舊)역, 다른 데는 몰라요. 70만 원 주고 집 한 채 산 거 봤거든요. 그것만 알아요. 그런데 그때는 백만 원만 주면 집 한 채씩 샀다고 해요. 300만 원이면 13채를 살 수 있어요. 그 돈을 달라고 하신 거예요. 그 돈까지 다 해드렸어요. 셈 치고 사니까 율리오 씨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제가 죽어가면서 우리 시아제 가르치고 했는데 다섯째 시아제 딱 사법고시 합격하니까 시어머니가 아파트 해 주라 그러더라고요. 우리 방 한 칸도 얻을 돈 없는데, 그래도 그런 걸 전부 셈 치고. 그런데요, 보세요. 성경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제가 암 치유받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또 돈을 해 주라고 온 거예요. 시어머니는 나 암 걸린지 뭐 나았는지 그런 것도 하나도 모르잖아요. 시어머니는 쌀 한 가마니 팔아 주라고 오셔서 제가 피를 계속 줄줄 흘리는 거 보이잖아요. 그렇게 피 줄줄 흘리면서 쌀 한 가마니를 버스에 올리는데도 하나도 안 도와줬어요.
그렇게 했어도 ‘어떻게 시어머니가 하나도 안 도와주는가?’ 해본 적 없어요. 여러분, “네 생활을 전하여라.” 했던 것은 바로 여러분도 그렇게 하라고 하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걸 봉헌하고 살았던 것이고요. 제가 봉헌 못 하고 ‘아, 참 시어머니는 왜 이럴까?’ 그랬으면 저 여기다 안 세우셨겠죠.
그랬는데 제가 치유되었을 때 시어머니가 또 돈 달라고 하셨어요. 돈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그때는 ‘아, 이제는 내가 나았으니까 돈 벌 수 있다. 내가 돈 벌면 된다.’ 사실은 율리오 씨, 그래서 제가 처음에 돈 한 푼 없이 미용실을 시작한 거예요. 예수님께서 다 해 주신 거예요. 우리 이모님이 160만 원 빌려주시고 신협에서 보증인도 없이 도장도 안 찍고 300만 원 빌려줘서 460만 원 가지고 미용실을 이제 시작했어요.
율리오 씨한테 지금까지 말 안 했지만 안 그러면 나주로 처음 이사 가서 돈을 어디서 또 빌려요. 그래서 미용실을 하기로 하고 시어머니하고 오시라 했고 타협을 했어요. 왜냐면 우리 이제 시동생 하나는 합격했지만 둘이 또 남았으니까 먹을 것이 없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농사지어 다 가져다 주셨는데 농사지으러 가실 때만 시어머니가 와서 이제 도와주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가 뭘 해 주시면 우리 시어머니가 한 가지도 빠짐없이 다 가져가셨어요. 예쁜 그릇 하나만 사다 주셔도 다 가져가시고. 또 내가 드리고. 제가 우리 시아제 가르친다고 자개 하느라고 계속 식은 밥 먹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보온밥통 사 왔어요. 시어머니가 보시고 “뭣이 요런 것이 있다냐?” 그래서 “예, 어머니 가져다 쓰셔요.” “그래야지야.” 딱 하루 돼서 그랬어요. 그 속에 밥 딱 퍼 놓고 가지고 가셔버렸더라고요.
그런데 뭐 그릇 같은 거 다 가져가시면 가서 보면 없어요. 그래서 “왜 없어요?” 그러면 “응, 동서 줬다.” 그래. 그래도 ‘왜 줬을까? 그러면 가져가시지 말지.’ 이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자,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고요. 섭섭하면 한정 없거든요.
그래서 이제 우리 어머니가 농사지으러 가실 때 시어머니가 처음으로 오셔서 밥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이렇게 그냥 살림까지 도와주시고 감사합니다.” 하고 그렇게 밥을 먹었는데요.
계속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토사곽란이 얼마나 심하게 났는지 이제까지도 모든 것을 셈 치고 살았으니까 시어머니가 밥해 준 것 먹고 그렇게 토사곽란 난 줄도 몰랐어요. 이번에 다시 읽어보면서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나 토사곽란이 심하게 나서. 지금 같으면 토사곽란 나도 가까이 화장실 있잖아요.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 저 멀리 있어요. 밤새 못 자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그런데 그 이튿날 이제 시어머니가 아들 밥만 해서 먹이고 어디로 사라지셔 버렸어요. 율리오 씨도 그때는 직장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계속 토사곽란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사라져 버렸어요. 우리 막둥이가 1살이에요. 기저귀도 갈아줘야 되고. 우리 세 아이는 돌 전에 대변까지 다 가렸어요. 그런데 막내는 제가 암 걸려 계속 아파서 제대로 못 하니까돌 전에 대소변을 못 가렸어요.
그래서 기저귀도 갈아줘야 되는데 기저귀 한 번도 안 갈아주고 어디로 가셔버린 거예요. 그래서 내가 기저귀 갈아주고 아기들 밥 먹여야지. 그러고 있는데 낮에도 안 오셔요. 그래서 셋째한테 물어봤어요. “할머니 혹시 안 봤니?” 그랬더니 할머니 안집에 가서 안집 아기 목욕시켜 준대요. 여러분, 이해 가세요?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낮에 또 밥을 챙겨줘야 되고 아기 이유식도 먹여줘야 되고 하는데 안 오셔요. 그래서 제가 다 했는데 이제 저녁이 되니까 그 안집 청소, 저녁밥까지 다 해 주고 딱 오시더니 방에 있는 가방만 탁 가지고, 네 아이들이 다 있었죠. 그런데 애들 쳐다도 안 보고 “나 간다. 돈 주라!” 차비 주라고. 있는 돈 다 긁어서 드렸죠. 그러고 가셔버렸어요.
자,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여러분, 빈말이 아니에요.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제가 시어머니 자녀들 다 가르쳤는데 그리고 결혼 빚부터 해서 제가 다 빚 갚고 했는데 시집갈 때 가져간 거 아무것도 안 줬어요. 또다시 살림을 다 차렸어요.
옛날에 저 시집갈 때는요, 농이고 뭐까지 다 가져갔어요. 장식장까지 다 해 주셨어요. 베개도 12개인지 모르겠어요. 그랬는데 옛날에도 생활의 기도가 많이 됐어요. 그래서 “너는 왜 그렇게 그러냐?”고 그랬는데 제가 3자도 좋아하고 5자도 좋아하고 7자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그 모든 거 단 한 가지도, 수저 하나도 안 줬어요. 그것도 다 빚내서 다시 우리 어머니가 살림을 다 차려주셨어요.
그때 율리오 씨 양 형, 형수가 나한테 오라 해서 율리오 씨 하도 여자들이 따른다고. “미용실이라도 해서 밥이라도 해 주면서 여자들 좀 안 찾아오게 해라.” 그래서 “아니, 나 그렇게 못 한다.”고. 그랬더니 아니 어쩌냐고. “지금은 약혼 안 해도 다 사는데.” 그러면 여자들한테 남편 뺏길라냐고. 막 그러면서 그분이 주선해 줘서 약혼을 해서 미용실하고 살면서 아기를 갖게 됐죠.
임신 8개월째 결혼을 했어요. 왜냐면 우리가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돈 (마련)하느라고. 그랬는데 배가 불러서 결혼을 3번 치렀어요. 예식장에서 결혼식 치렀지, 친정에 가서 한 번 치렀지. 시댁에 가니까 아주 좁은 마당 반듯하지도 안 한 마당에다 덕석(멍석) 펴놓고.
시댁 외갓집 식구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시외숙이 데려다가 다 절 시킨 거예요. 그때 아주 막 계속 배에다 대고 “아가야 미안해. 아가야 미안해,” 그러면서 한나절을 절했어요. 제가 이렇게 했던 거 여러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서 ‘아, 이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 고통도 좀 가벼워질 거예요.
그러고 나니까 완전히 제가 뻗어버렸는데 그래도 많은 일을 시키시니까 일을 다 해야 돼요. 맨날 “혼자 옹호허니 커서...” 그러니까 그 소리 안 들으려고 하는데 죽을 것 같아요. 아기가 유산될까 봐서 계속 “아가야, 잘 견뎌 줘. 잘 견뎌 줘. 미안해.” 하면서 거기서 3일간 많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빚 갚아주라고 하신 거예요. “예? 무슨 빚이요?” 그랬더니 느그들 결혼했으니까 우리 빚 갚으란 거예요.
그래서 “우리도 빚져서 결혼했는데요.” 그러니까 느그 빚은 내가 알 바 아니고 우리 빚이나 갚으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미용실 12만 원에 내놨어요. 그때 손님도 엄청 많았거든요. 15만 원은 받아야 되는데 급매로 12만 원에 내놨어요. 3일 만에 또 내려오셨어요. 율리오 씨는 그때 들어오지도 않아서 몰라요. 시어머니가 빨리 돈 내놓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지금 저 미용실 내놨으니까...” 12만 원만 내놨는데 아이 당장에 3일 만에 또 오셔서 또 빚 갚으라고 하니까 또 급급매로 10만 원에 내놔서 그 빚부터 갚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정말 3년간, 여러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거는 아주 조그맣게 쓴 거예요.
궁금한 거 있다 해서 지금 다시 또 쓰고 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오셔서 처음으로 해 주신 밥을 먹고 토사곽란 나서 며칠간을 약도 못 먹고 죽을 저기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해요? 그러면서 계속 기어다니면서도 안 아픈 척하고 율리오 씨한테 웃어주고 밥해 주고 애들 챙기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친정어머니가 이제 그다음 다음 날 오셨어요. “아이, 너 왜 안 나갔냐?” 그래서 “어머니 못 나갔어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했다는 소리 못 했어요. 그랬는데 그다음 날요. 이 새댁이 와서 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 정말 좋은 시어머니 두셔서 좋겠어요.” 그래, “예, 그래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 세상에 어저께는 오셔서 우리 아기 빨래도 다 해 주고 저 아기 목욕도 다 시켜주고 나 이렇게 밥맛 없어서 밥 못 먹는다고 아기 엄마는 건강해야 된다고 부엌에 가서 녹두죽까지 아궁이에 불 때서 녹두죽 써주고 청소까지 다 해 주고 저녁밥까지 다 해 주고 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 잘했다고. “정말 시어머니 잘 두셨다.”고. 그래서 저는요. ‘오메, 어쩌면 그러셨을까?’가 아니라 참 고맙게 생각했어요.
왜냐면요.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맨날 “여기 윗방 새댁만 닮아라. 윗방 새댁만 닮아라.” 그러셨거든요. 그 말만 가지고 내가 너무 미안했는데 그렇게 시어머니가 해 주셨기 때문에 너무 감사했던 거예요. 자, 우리 감사합시다. 사랑받은 셈 치니까 무엇이든지 우리가 감사할 수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 사랑받은 셈 치니까. 그리고 내가 토사곽란이 났을망정 우리 시어머니가 정말 사랑으로 밥해줘서 먹은 셈 치고. 그렇게 모든 것을 셈 치고 살았으니까 제가 잘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너의 삶을 전하여라.”고 하시면서 “한 가정을 택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단다.” 하셨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율리오 씨가 나한테 그렇게 사랑으로 못 베풀었던 거 여러분 절대로 ‘율리오 회장님 왜 그랬을까?’ 하지 마세요.
‘아, 한 가정을 택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무난하신 분을 택하셨구나.’ 그리고 여자들이 율리오 씨를 따랐던 것도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어디 잘 봉헌하는가, 어떤가 보자.’ 하고 여자들 붙여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도 여러분, 모든 거 사랑받은 셈 치고 우리 잘 살아가도록 합시다.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묵상해 보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예수님께서는 1988년 6월 5일 날 십자가상에서 피를 줄줄 흘리시면서 우리에게 성체를 통해서 오셨습니다.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너희를 이렇게 사랑해서 희생제물이 되고 있노라.” 하시면서 그렇게 피를 줄줄 흘리시고 그 피가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성반에, 성작에 내려오셔서 여러분에게 다 흡수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제까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들 또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이 사람들이 ‘아, 나의 은인이었구나. 이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정말 고통도 모르고 그렇게 살았을 텐데.’ 은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 정말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워하지 마십시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우리가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매일 매 순간 우리 곁에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성모님께선 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서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들어가 생활할 수가 없단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자, 지금 오늘 마음을 활짝 엽시다. 우리를 괴롭게 했던 시어머니, 우리를 괴롭게 했던 시아버지, 우리를 괴롭게 했던 장인, 우리를 괴롭혔던 장모, 우리를 괴롭혔던 남편, 우리를 괴롭혔던 아내, 우리를 괴롭혔던 부모, 우리를 괴롭혔던 자녀가 있다면 그 모든 고통들을 이제 사랑으로 승화시키도록 합시다.
나를 좋아해서 나에게 상처 줬던 사람들도, 또 나를 사랑한다고 내 몸을 망쳐놓고 떠나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지금 이 시간에 용서하도록 합시다. 나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사람도, 나를 성추행했던 사람도, 나를 스토킹했던 사람도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랬을까?’ 하고 주님 앞에 그 사람을 데려다 놓읍시다. 내가 그동안에 괴롭고 고통스러웠지만, 그 고통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을 더 찾았노라고, 그래서 이제 주님과 성모님을 더 찾고 더 가까이하겠노라고 우리 마음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내어드립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에게로 오너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의 품에 안겨라 슬픔과 괴로움도 온전히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십자가를 거부하지 마라 네게 주어진 십자가를 셈 치고로 받아들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의 품에 안길 때
너희의 고통은 씻겨지리다
예수님, 내가 나를 내려놓지 못할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느끼게 하여 주시고 나를 내어놓고 이제 온전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십자가를 받아들여서 그 십자가를 아름답게 지고 갈 때 우리는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을 때 마귀는 금방 알고 우리에게 달려듭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알았으니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거부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십자가를 아름답게 지고 갈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이 많습니다. 내가 지금 걸어가는데 많은 조약돌이 발을 아프게 하고 많은 가시들이 찔러댑니다. 그런데 예수님, 그 가시들을 없애주시라고가 아니라 우리가 그 가시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지혜를 주시라고 청하나이다.
예수님,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걸림돌이 많습니다. 사람이 무서울 정도로 걸림돌이 많습니다. 각자 각자 개인, 개인에게 얼마나 수많은 고통들이 앞에 놓여 있습니까? 그러나 이 고통들을 더욱 아름답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 주시고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득히 내려주셔서 어떤 고통도 잘 헤쳐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많은 육신의 고통들도 있습니다. 그 수많은 고통들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라도 다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고통들, 각자 각자의 있는 우리 고통들 모두를 오늘 예수님의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영혼, 육신을 정화시키셔서 이제 새롭게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태어나게 해 주십시오. 오늘 이 모든 자녀들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 봉헌하나이다.
성심에 봉헌하는 이 모든 자녀들을 다 받아주시고 이제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주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삶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더러운 것을 완전히 다 씻어내 주십시오. 몰아내 주십시오.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고 눈과 같이 흰 영혼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영혼이 진홍색같이 붉은 죄악일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해 주신 예수님께 우리 온전히 맡기나이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전히 꼭꼭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머리카락 하나라도 셀 수 있으신 예수님께서 온전히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
자,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여러분, 빈말이 아니에요.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제가 시어머니 자녀들 다 가르쳤는데 그리고 결혼 빚부터 해서 제가 다 빚 갚고 했는데
시집갈 때 가져간 거 아무것도 안 줬어요. 또다시 살림을 다 차렸어요.
‘아, 한 가정을 택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무난하신 분을 택하셨구나.’
그리고 여자들이 율리오 씨를 따랐던 것도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어디 잘 봉헌하는가, 어떤가 보자.’ 하고
여자들 붙여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도 여러분, 모든 거 사랑받은 셈 치고 우리 잘 살아가도록 합시다.
+ 성심에 봉헌하는 이 모든 자녀들을 다 받아주시고
이제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주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삶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십시오.+
우리 시어머니 사랑받은 셈 치니까. 그리고 내가 토사곽란이 났을망정 우리 시어머니가
정말 사랑으로 밥해줘서 먹은 셈 치고. 그렇게 모든 것을 셈 치고 살았으니까
제가 잘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너의 삶을 전하여라.”고 하시면서 “한 가정을 택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단다.” 하셨어요.
아멘!!!
우리에게는 많은 육신의 고통들도 있습니다. 그 수많은 고통들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라도 다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고통들, 각자 각자의 있는 우리 고통들 모두를
오늘 예수님의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영혼, 육신을 정화시키셔서 이제 새롭게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태어나게 해 주십시오.
오늘 이 모든 자녀들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 봉헌하나이다.
성심에 봉헌하는 이 모든 자녀들을 다 받아주시고 이제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주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삶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십시오.
아멘!!!
소중한 모든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해성사 안에서 신부님이 보속을 주실 때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니까요." 하신
율리아 엄마의 말씀으로
나 주교님께서 고해성사 안에서
주셨던 말씀에 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본당에서 생긴 오해를 풀고자
정말 영웅적인 충성으로 노력한 뒤에도
해결되지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나 주교님께 성사를 봤었는데
일반 사제도 아닌 주교님께서
"괜찮으니 다 하느님께 맡기라세요"라며
저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래도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이제까지 왔는데
엄마의 말씀을 듣고 나서
"아... 그랬구나.. 예수님께서는 벌써
주교님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셨구나.. "
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이 모든 고통들 또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이 사람들이 ‘아, 나의
은인이었구나. 이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정말 고통도 모르고 그렇게 살았을 텐데.’
은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 정말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워하지 마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 + + + + + +
이것만은 정말 확실합니다! 여러분을 치유한다는 확신이 아니라
5대 영성만 우리가 실천한다면 모든 것을 능히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슬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 있을지라도
은총이 많을 때 더 많은 마귀의 공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정말 나오실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드셨는데도
사랑의 캠프에서 좋은 말씀 해 주셔서 엄마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이 죄인 엄마 말씀 잘 묵상하며 5대 영성 실천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운영진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의 캠프에 오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제가 이번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전에부터 고통이 시작돼서 지금까지 이렇게 계속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제가 말도 잘 못하겠고 온몸은 다 두들겨 맞은 것처럼 이런 데 이런 데까지 어떻게 표현을 못 하겠어요. 이번에는 복합적으로 고통을 받은 거 같아요.
제가 38주년 기념하기 전에 서울에서 심장 체크를 하니까 다시 조형술을 해 봐야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38주년 오는 분들 치유를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아프신 마음을 조금이라도 기워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봉헌하고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그리고 비가 안 오게 해 주라고 그랬는데 그날 이틀간은 좀 안 와서 다행이지만 38주년 기념하면서 그동안에 성모님 동산 텐트도 막 터지고, 비가 많이 와서. 봉사자도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여러 가지로 너무나들 고생하셨어요.
지금 여기 나오기 전까지도 제가 계속 의욕 없고 이렇게 하기는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정말 나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의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흘 동안이나 못 견디게 정말 사람이 무섭고 한마디도 할 수 없는데 오늘 치유가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동안에 제가 고통을 많이 받을수록 치유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밤낮으로 끊임없이 고통받기는 처음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가야 될 정도로 그런 고통도 제가 받았는데 정신병원에 가야 될 분들도 오늘 다 치유받으세요. 지금 이 세상 사람들 보면 정신병원에 갈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다 치유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번에 너무너무 고통이 심한데 아, 이 정도라면 정말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되지 않을까?’ 제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내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분명히 여기서 치유받으세요! 의사가 못 고친 거 주님께서는 고치십니다.
순천에서 장애자가 휠체어 타고 다녔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그분이 저한테 휠체어 타고 왔어요. 그 형제가 “나주를 오고 싶은데 본당 신부님이 못 가게 한다.” 그래서 이제 조 비오 신부님한테 가서 성사 보려다가 본당 신부님한테 봤대요. 그랬는데 그 형제가 자기 텃밭이 있어요. 본당 신부님께서 여기 가려면 보속으로 텃밭을 다 매라고 했대요.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이걸 내가 조 비오 신부님을 찾아갈까? 율리아 자매님을 찾아갈까?’ 아니면 광주 무슨 수도원에 바오로 신부님이 계셨어요. ‘그 신부님을 찾아갈까?’ 그랬대요. 그랬는데 여기 율리아 자매님을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대요. 그 형제가 저한테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 밭을 매야죠.”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러면 그 밭을 매야죠.” 그랬더니 “예?” 그래서 제가, “신부님한테 성사를 봤잖아요. 그러면 신부님께서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죠.” 했어요. 그랬더니 “내가 이런 몸으로 어떻게 밭을 맵니까?” 그래서 “엎어져서라도 매야죠.” 저는 이제까지 하느님 모를 때도 그런 마음으로 살았어요.
“엎어져서라도 매야죠. 자, 내일 갑시다. 나랑 가서 나는 앉아서 맨 것이 아니라 나도 형제님하고 같이 똑같이 엎어져서 그 땅을 매겠습니다. 갑시다. 내일 갈게요.” 그랬더니 “매버렸는데요?” “어떻게 맸어요?” “놉 얻어서 맸는데요?” “그건 보속이 아니죠.” 그랬어요.
그래서 순명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했더니 이 형제가 그때 이제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 거예요. 이렇게 이고 지고도 못 갈 은총을 율리아 자매님한테 받았다는 거예요. 그 형제님이 이제까지는 신부님께 순명한다고 해도 그런 거 생각지도 못하고 세상에 ‘그 신부님만 어떻게 한번 혼을 내줄까?’ 한 거예요.
그래서 “본당 신부님을 혼을 내주려고 조 비오 신부님을 찾아갔으면 그 신부 혼났을 것인데 지금 생각하니까 율리아 자매님 말씀 맞네요.” 그래서 천국 가는 것이 그렇게 쉽습니까? 신부님께서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 그것이 보속이 되는 것이지. 여기 나주 와서 아무리 은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신부님께서 보속으로 주셨는데 그걸 놉 얻어서 매면 안 된다고.
여러분, 어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맞아요? (네!) 아무리 신부님이 못나고 아무리 신부님이 정말 분별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보속을 주셨으면 보속을 해야 됩니다. 아니면 다른 신부님한테 “신부님이 이렇게 보속을 주셨는데 이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 신부님이 또 보속을 주실 거 아니에요? 그랬으면 괜찮아요.
그 신부님께서 어떤 보속을 주실지 “몸이 안 좋은데 어떻게 매겠습니까? 그냥 놉을 얻어서 매세요.” 그랬으면 놉을 얻어서 맸어도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예, 그래야 됩니다. 신부님들이 아무리 못나고 아무리 분별력 없다 하더라도 고해성사 안에서 신부님이 보속을 주실 때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니까요. 그런데 고해성사 정말 잘못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예수님이라고 생각하시고 우리가 그대로 믿고 간다면 우리는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에요. 나는 그 형제 천국 데려가려고 같이 매려고 그랬는데 그 형제는 몸이 힘드니까 엎어져서 천천히 매겠죠. 나는 고통을 받지만 엎어져서 매도 금방 맬 수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매려고 했던 거예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이 만약에 그랬다면 그것도 하나의 공로를 쌓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까지 어떤 공로를 쌓기 위해서 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옛날에 개신교 다닐 때 아니 뭐 하려고 그렇게 아등바등 사냐고 그래요. 하느님한테 딱 저기 하면 천국 간대요. 그래서 “아니. 우리가 아무리 잘못해도 교회만 다니면 천국 가요?” 그랬더니 “물론”이래요. 물론 천국 간대요. 그래서 “나는 아닌 거 같은데.” 그래서 “천국 가기 위해서 이렇게 해야 된다.” 그래서 “나는 천국 가기 위해서 꼭 그런다기보다도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면 하느님께서 자연적으로 보내주시지 않을까요?” 제가 개신교 다닐 때 그랬어요. 맞죠?
그래서 우리가 이제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우리가 5대 영성 많이 들었고. 여러분들 많이 실천하시죠? 그런데 어렵죠? 1대 영성도 어렵다고 하죠. 생활의 기도 잘됩니까? 생활의 기도 잘 안되죠? 잘돼요? 생활의 기도 아주 쉽습니다. 너무나 쉬운데 깨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활의 기도가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어렵다고 한 것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몇 번 할까? 오늘 10번은 해야 되겠다.’ ‘100번을 해야 되겠다.’ ‘1000번을 해야 되겠다.’ 세지 마세요. 그냥 무조건 뭐든지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영적 꽃다발을 위해서 하루에 천 번을 하기로 했다.’ 아니면 ‘12번 하기로 했다.’ 그러면 ‘1번 했으니까 이제 11번 남았다.’ ‘이제 하나 또 했으니까 10번 남았다.’ 이런 식으로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계속 깨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몇만 번도 할 수 있다니까요. 그런데 안 깨어 있기 때문에 잊어 버리니까 잘 안되는 겁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얼마나 많아요. 화장실 문 열면서 “천국 문을 열어주세요.” 문 닫으면서 “문을 닫아서 마귀로부터 보호해 주세요.” 이렇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응용해서 하면 얼마든지 많아요. 이제 변기 뚜껑 올리면서. 여러분, 많죠? 또 닫으면서도.
그러면 용변 보면서 어때요? 용변 보면서가 정말 중요한 기도인데 “예수님, 나는 지금 육신의 나쁜 것을 내보내지만 예수님께서 영혼 육신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십시오.” 그렇게 하세요. 영혼의 나쁜 것만 내보내면 안 돼요. 우리 육신의 나쁜 것도 다 내보내야 돼요. 그러면 치유가 되잖아요. 그래서 우선 영혼의 나쁜 거 다 내보내 주시라고 하면 우리 육신은 자연히 또 치유될 수도 있지만.
내가 지금 전립선이 부었어요. 아니면 전립선암이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이렇게 소변보거나 대변 볼 때 저는 예시를 듭니다. 제가 전립선암이 없을 거니까. 그런데 여러분, 자궁암이든 또 염증이든지 뭐든지 다 괜찮아요. “예수님, 저 전립선암이 있는데, 지금 저는 육신의 나쁜 것들 내보내지만 예수님께서는 제 영혼 육신의 나쁜 거, 이 전립선 나쁜 암도 좀 다 내보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딱 물을 내릴 때, 물을 안 내리면 거기서 부패가 돼 냄새나잖아요. 물을 내려야 되잖아요. 그죠? 옛날에 재래식 화장실은 지금 별로 없죠? 그러니까 물을 내릴 때 “예수님, 우리의 나쁜 거, 정말 이 세속에서 이제까지 내가 죄지었던 것까지 싹 없애주십시오.” 싹 내리면 싹 내려가 버리잖아요.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또 다시 변기 뚜껑 닫을 때, 문 닫을 때 “예수님. 내가 이제까지 많은 죄를 지었지만 죄짓지 않도록 아주 마귀로부터 다 차단시켜 주십시오.” 닫고 또 “내가 버리지 못한 거 다 버리게 해 주시라.”고. 또 문 열 때, 변기 문 열 때도 “마음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열어주셔서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오십시오.” 얼마나 많아요. 화장실에 가서 생활의 기도가 잘 잊어버리고 잘 안된다 그러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러시죠? 저도 그래요.
저도 잊어버릴 때 있어요. 저도 아주 다 잘한 거 아니에요. 저는 여러분보다 더 못해요. 그렇지마는 잊어버린 거 지금 할 수 있는 거예요. 문 열고 들어갔던 것도, 문 닫으면서도, 또 변기 뚜껑 열었을 때, 또 닫으면서도, 또 용변 볼 때 이런 거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것만 가지고도 10개가 넘잖아요. 그러죠? 그러니까 20개는 금방 할 수 있어요.
20개 하면 30개는 금방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깨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기 올라올 때 생활의 기도 잊어버리고 그냥 올라왔다면 ‘아, 올라올 때 생활의 기도 잊어버렸구나.’ 한 계단, 두 계단, 세 계단, 세 계단 올라왔으니까 ‘예수님!’ 지금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그때 깨어 있으면 그렇게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생활의 기도입니다.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셈 치고는 어렵다 할지라도 제가 지금 정말 고통 중에 나왔어요. 정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심해서 제가 ‘내가 어떻게 나가지? 어떻게 나가지?’ 그런데 ‘아, 그래! 꼭 나가야 돼!’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운 거 아는데 우리 수녀가 왜 앞에 나가서 읽어줘야 될 메시지도 안 해 줬지? 아니, 그래. 안 해도 돼. 무슨 묵상을 할까? 안 해도 돼.’ 그냥 나온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기도를 해야 될지. 뭐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어떤 말씀을 할지 진짜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일단 나와서 기도하면 주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다.’ 이 믿음 하나는 확신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여러 가지로 그렇게 괴롭히는데 그 모든 것이 오늘 여러분들에게 은총 주시기 위해서, 이제 저를 통해서 은총 주시려고 하니까 마귀가 저를 여기 못 나오게 하려고 여러 가지로 그렇게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안 그래도 “나 어쩔거나? 못 나가겠는데.” 했더니 우리 수녀가 “엄마, 사랑의 캠프 끝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아멘. 맞아, 사랑의 캠프 참석하신 분들 이번에 치유 많이 되려고 그런가 보다.”
그런데 제가 말이 너무나 지금 왔다 갔다 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5대 영성, 셈 치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참 쉽거든요. 그런데 그 쉬운 것이 잘 안되죠. 셈 치고가 안 되고, 5대 영성이 안 되기 때문에 막 더 정신적으로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더 정신 차려서 5대 영성으로 온전히, 온전히 무장돼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모든 역경도 다 이겨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이것만은 정말 확실합니다! 여러분을 치유한다는 확신이 아니라 5대 영성만 우리가 실천한다면 모든 것을 능히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슬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 있을지라도 은총이 많을 때 더 많은 마귀의 공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그렇고 아까 우리 신부님 강의 때도 말씀하셨잖아요. 싱가포르였나요? 그 형제님,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부부가 그렇게 싸우고 살았는데 여기 오면서 그렇게 아주 행복해하잖아요. 그래서 외국에 계신 분들 정말 한 번만 와서도 “아, 여기는 천국이다!”
그렇게 우리 폴 신부님도 나주 너무 좋아하셨는데 여기 와서 암이 2번이나 치유됐잖아요. 뼈암이 다 전이됐는데 어떻게 치유가 되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치유돼서 너무너무 그렇게 아기처럼 좋아하셨어요.
우리 붐분 대주교님도 얼마나 아기처럼 나주 성모님 그렇게 좋아하셔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셔야 돼요. 그래서 우리 정말 똑바로 가야 됩니다. 우리가 나주 성모님 그대로 믿고 간다면 우리는 천국이에요. 5대 영성 그대로 실천한다면 우리는 천국이에요. 그런데 여기저기 절대 뒤돌아보면 안 됩니다.
이미 우리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부르셨는데,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 되돌아서면 고통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크냐, 적냐 그것에 따라서 이제 죽음의 고통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오신 분들은 더 많은 은총을 주실 것 같은데요.
제가 루텡 갔을 때 거기는 천주교 신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루텡 주교님께서 여기 나주에 오셨을 때 아주 겸손하셨어요. 성모님 동산에서 묵주기도 주관을 하시고 계시길래 어떤 할아버지가 묵주기도 하신지 알았어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교님이시더라고요. 그분이 여기 오셔서 심장병을 치유받고 가셔서 루텡으로 저를 초대를 하셨어요. 그때 3일간이나 임시 공휴일을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왔어요. 그래서 그때 아주 많은 기적이 일어났죠.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수많은 기적이 났습니다. 그 모든 기적을 루텡 주교님과 우리 붐분 대주교님께서 다 보셨어요. 그 루텡 주교님이 나주 주교님 하시겠다고까지 하셨는데 광주 교구에 넘어가 버리셨어요. 넘어간 건 마귀한테 밥을 줘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그분이 그냥 돌아가셨어요.
그때 브리아 주교님이 젊어서 돌아가셨어요. 브리아 주교님이 나주에 오셔서 성혈 내리셨을 때 보셨고 성혈을 찍어서 신자들에게 강복도 해 주셨어요. 그 주교님이 너무 좋으셔서 거기 신자한테 여기 나주에 순례자들 데리고 가라고 다 밀어주셨어요. 그랬는데 광주 교구에서 계속 저기가 가잖아요. 그러니까 나주를 박해를 해서 못 가게 했어요. PD 수첩에 거기 다 나왔죠. 수녀도 가짜로 해서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지도 않은 수녀예요.
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그렇게 엉터리로 내놨어요. 그래서 ‘아, 이제 루텡 주교님한테까지 저기 하겠다.’ 싶었어요. 루텡까지 가려면 저희들이 너무 힘들어요. 비행기를 타고 또 타고 해도 얼마를 차를 타고 가야 돼요. 그래서 ‘브리아 주교님 빈소에서 만나야 되겠다.’ 그렇게 발리로 갔거든요.
거기서 제가 낙태 보속 고통까지 받았어요. 계속 고통받으며 예수님께 그동안에 브리아 주교님이 잘못했던 모든 거 용서해 주시라고 그리고 나주를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나중에 박해했던 것까지도 용서해달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분을 위해서 제가 고통을 이틀간을 받았어요, 그랬더니 브리아 주교님이 나타나서 미안하다고. “나주에 가서 수많은 사람들이 은총을 받을 것인데, 은총받을 사람들 막아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보속 고통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브리아 주교님 빈소에서 루텡 주교님께 만나자고 그랬는데 호텔로 오라고 해서 우리가 저녁에 갔어요. 그런데 그 주교님이 안 만나겠대요. 거기까지 갔으니까 붐분 대주교님이라도 만나려고 주교님들이 따로 머무는 호텔이 있었어요. 그래서 붐분 대주교님께 말씀드렸더니 붐분 대주교님은 바로 나오셨어요.
세상에 그다음 날도 만났거든요. 비행장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붐분 대주교님이 가실 줄을 몰라요. 자, 우리 그렇게 어린아이가 돼야 돼요. 시간을 보니까 비행기 시간이 됐는데도 안 가셔요. 비행기 시간이 30분이 지났어요. “대주교님, 얼른 가셔야 돼요. 비행기 시간이 30분이 지났어요.” 가서 보니까 30분을 기다려줘서 대주교님 올라가시니까 비행기가 떴어요. 이렇게 어린아이같이 나주 성모님이 그렇게 좋으셔서 그러셨습니다.
그다음에 얼마 되지 않아서 루텡 주교님 바로 돌아가셨어요. 그것을 예상했고 그걸 또 보여주셨기 때문에 제가 만나기를 그렇게 원했거든요. “거기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광주 교구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 말을 해 주려고 갔는데, 결국은 만나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은총을 받은 것을 보셨고 나주 주교님이 되시겠다고까지 그렇게 호언장담하신 분이 광주 교구의 거짓말에 넘어가서 잘못된 길을 가셨습니다.
자,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말씀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뭘 원하십니까? 여러분들 뭐 집을 바치라고 해요? 돈을 바치라고 해요? 아니잖아요. 우리가 잘 살아가자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잘 살아가자 하잖아요. 그렇죠? 그 길이 천국이니까 우리가 그 길을 가면 됩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들이 그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안 됩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쓰임 받으려고 한 사람들은 그렇게 잘못된 길을 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함께 천국 갑시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살았어요? 제가 살아온 삶은 삶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만도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리고 결혼을 하고는 또 어떻게 살았습니까? 결혼을 하고서는 정말 제가 삶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걸어갈 수가 없으니까 엎어져서 아기를 끌고 다니면서도 저는 단 한 번도 셈 치지 않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셈 치고 살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셈 치고, 사랑받은 셈 치고 산다면 무엇이든지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특실에 있다가 2인실로 갈 때 간호사들도 얼마나 구박했어요. 주님께서 그런 길을 원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 길을 온 거잖아요. 왜냐면 도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이것도 해보시고 저것도 해보시고 한 거예요. 세상에 생각해 보세요.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그러면 어떻게 숨을 쉬겠어요? 숨쉬기도 힘들고 항문이 다 막혔어요. 그러면 제가 소변을 볼 수가 있어요? 대변을 볼 수가 있어요? 그런 상태에서 7~8개월 이상을 살았다고요. 그러면서도 아이들 제가 다 돌보고 남편 저 암 걸린 줄도 모르고.
그래서 그 뒤로 한번 TV 보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암 걸렸어요. 그래서 제가 막 울었어요.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말을 안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왜 말하지, 말하지.” 그러니까 율리오 씨도 울면서 “당신도 말 안 했잖아.” 그러고 막 둘이 같이 울었어요. 그 할아버지도 말 안 하고 죽었어요.
그런데 7~8개월이라는 세월은 여러분 인터넷 한번 뒤져보세요. 1달도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생활을 살면서 끝까지 시어머니 돈 다 대드리고. 460만 원 빌려서 미용실을 시작했어요. 미용실을 시작한 뒤에도 시어머니 계속 돈 대드렸는데 미용실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시어머니가 1,300만 원을 달라고 왔어요. 우리 작은 이모님이 들으셨어요. “시상에 뭔 일이라냐?”
그때 옛날 구(舊)역, 다른 데는 몰라요. 70만 원 주고 집 한 채 산 거 봤거든요. 그것만 알아요. 그런데 그때는 백만 원만 주면 집 한 채씩 샀다고 해요. 300만 원이면 13채를 살 수 있어요. 그 돈을 달라고 하신 거예요. 그 돈까지 다 해드렸어요. 셈 치고 사니까 율리오 씨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제가 죽어가면서 우리 시아제 가르치고 했는데 다섯째 시아제 딱 사법고시 합격하니까 시어머니가 아파트 해 주라 그러더라고요. 우리 방 한 칸도 얻을 돈 없는데, 그래도 그런 걸 전부 셈 치고. 그런데요, 보세요. 성경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제가 암 치유받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또 돈을 해 주라고 온 거예요. 시어머니는 나 암 걸린지 뭐 나았는지 그런 것도 하나도 모르잖아요. 시어머니는 쌀 한 가마니 팔아 주라고 오셔서 제가 피를 계속 줄줄 흘리는 거 보이잖아요. 그렇게 피 줄줄 흘리면서 쌀 한 가마니를 버스에 올리는데도 하나도 안 도와줬어요.
그렇게 했어도 ‘어떻게 시어머니가 하나도 안 도와주는가?’ 해본 적 없어요. 여러분, “네 생활을 전하여라.” 했던 것은 바로 여러분도 그렇게 하라고 하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걸 봉헌하고 살았던 것이고요. 제가 봉헌 못 하고 ‘아, 참 시어머니는 왜 이럴까?’ 그랬으면 저 여기다 안 세우셨겠죠.
그랬는데 제가 치유되었을 때 시어머니가 또 돈 달라고 하셨어요. 돈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그때는 ‘아, 이제는 내가 나았으니까 돈 벌 수 있다. 내가 돈 벌면 된다.’ 사실은 율리오 씨, 그래서 제가 처음에 돈 한 푼 없이 미용실을 시작한 거예요. 예수님께서 다 해 주신 거예요. 우리 이모님이 160만 원 빌려주시고 신협에서 보증인도 없이 도장도 안 찍고 300만 원 빌려줘서 460만 원 가지고 미용실을 이제 시작했어요.
율리오 씨한테 지금까지 말 안 했지만 안 그러면 나주로 처음 이사 가서 돈을 어디서 또 빌려요. 그래서 미용실을 하기로 하고 시어머니하고 오시라 했고 타협을 했어요. 왜냐면 우리 이제 시동생 하나는 합격했지만 둘이 또 남았으니까 먹을 것이 없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농사지어 다 가져다 주셨는데 농사지으러 가실 때만 시어머니가 와서 이제 도와주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가 뭘 해 주시면 우리 시어머니가 한 가지도 빠짐없이 다 가져가셨어요. 예쁜 그릇 하나만 사다 주셔도 다 가져가시고. 또 내가 드리고. 제가 우리 시아제 가르친다고 자개 하느라고 계속 식은 밥 먹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보온밥통 사 왔어요. 시어머니가 보시고 “뭣이 요런 것이 있다냐?” 그래서 “예, 어머니 가져다 쓰셔요.” “그래야지야.” 딱 하루 돼서 그랬어요. 그 속에 밥 딱 퍼 놓고 가지고 가셔버렸더라고요.
그런데 뭐 그릇 같은 거 다 가져가시면 가서 보면 없어요. 그래서 “왜 없어요?” 그러면 “응, 동서 줬다.” 그래. 그래도 ‘왜 줬을까? 그러면 가져가시지 말지.’ 이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자,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고요. 섭섭하면 한정 없거든요.
그래서 이제 우리 어머니가 농사지으러 가실 때 시어머니가 처음으로 오셔서 밥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이렇게 그냥 살림까지 도와주시고 감사합니다.” 하고 그렇게 밥을 먹었는데요.
계속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토사곽란이 얼마나 심하게 났는지 이제까지도 모든 것을 셈 치고 살았으니까 시어머니가 밥해 준 것 먹고 그렇게 토사곽란 난 줄도 몰랐어요. 이번에 다시 읽어보면서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나 토사곽란이 심하게 나서. 지금 같으면 토사곽란 나도 가까이 화장실 있잖아요.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 저 멀리 있어요. 밤새 못 자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그런데 그 이튿날 이제 시어머니가 아들 밥만 해서 먹이고 어디로 사라지셔 버렸어요. 율리오 씨도 그때는 직장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계속 토사곽란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사라져 버렸어요. 우리 막둥이가 1살이에요. 기저귀도 갈아줘야 되고. 우리 세 아이는 돌 전에 대변까지 다 가렸어요. 그런데 막내는 제가 암 걸려 계속 아파서 제대로 못 하니까돌 전에 대소변을 못 가렸어요.
그래서 기저귀도 갈아줘야 되는데 기저귀 한 번도 안 갈아주고 어디로 가셔버린 거예요. 그래서 내가 기저귀 갈아주고 아기들 밥 먹여야지. 그러고 있는데 낮에도 안 오셔요. 그래서 셋째한테 물어봤어요. “할머니 혹시 안 봤니?” 그랬더니 할머니 안집에 가서 안집 아기 목욕시켜 준대요. 여러분, 이해 가세요?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낮에 또 밥을 챙겨줘야 되고 아기 이유식도 먹여줘야 되고 하는데 안 오셔요. 그래서 제가 다 했는데 이제 저녁이 되니까 그 안집 청소, 저녁밥까지 다 해 주고 딱 오시더니 방에 있는 가방만 탁 가지고, 네 아이들이 다 있었죠. 그런데 애들 쳐다도 안 보고 “나 간다. 돈 주라!” 차비 주라고. 있는 돈 다 긁어서 드렸죠. 그러고 가셔버렸어요.
자,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여러분, 빈말이 아니에요.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제가 시어머니 자녀들 다 가르쳤는데 그리고 결혼 빚부터 해서 제가 다 빚 갚고 했는데 시집갈 때 가져간 거 아무것도 안 줬어요. 또다시 살림을 다 차렸어요.
옛날에 저 시집갈 때는요, 농이고 뭐까지 다 가져갔어요. 장식장까지 다 해 주셨어요. 베개도 12개인지 모르겠어요. 그랬는데 옛날에도 생활의 기도가 많이 됐어요. 그래서 “너는 왜 그렇게 그러냐?”고 그랬는데 제가 3자도 좋아하고 5자도 좋아하고 7자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그 모든 거 단 한 가지도, 수저 하나도 안 줬어요. 그것도 다 빚내서 다시 우리 어머니가 살림을 다 차려주셨어요.
그때 율리오 씨 양 형, 형수가 나한테 오라 해서 율리오 씨 하도 여자들이 따른다고. “미용실이라도 해서 밥이라도 해 주면서 여자들 좀 안 찾아오게 해라.” 그래서 “아니, 나 그렇게 못 한다.”고. 그랬더니 아니 어쩌냐고. “지금은 약혼 안 해도 다 사는데.” 그러면 여자들한테 남편 뺏길라냐고. 막 그러면서 그분이 주선해 줘서 약혼을 해서 미용실하고 살면서 아기를 갖게 됐죠.
임신 8개월째 결혼을 했어요. 왜냐면 우리가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돈 (마련)하느라고. 그랬는데 배가 불러서 결혼을 3번 치렀어요. 예식장에서 결혼식 치렀지, 친정에 가서 한 번 치렀지. 시댁에 가니까 아주 좁은 마당 반듯하지도 안 한 마당에다 덕석(멍석) 펴놓고.
시댁 외갓집 식구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시외숙이 데려다가 다 절 시킨 거예요. 그때 아주 막 계속 배에다 대고 “아가야 미안해. 아가야 미안해,” 그러면서 한나절을 절했어요. 제가 이렇게 했던 거 여러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서 ‘아, 이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 고통도 좀 가벼워질 거예요.
그러고 나니까 완전히 제가 뻗어버렸는데 그래도 많은 일을 시키시니까 일을 다 해야 돼요. 맨날 “혼자 옹호허니 커서...” 그러니까 그 소리 안 들으려고 하는데 죽을 것 같아요. 아기가 유산될까 봐서 계속 “아가야, 잘 견뎌 줘. 잘 견뎌 줘. 미안해.” 하면서 거기서 3일간 많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빚 갚아주라고 하신 거예요. “예? 무슨 빚이요?” 그랬더니 느그들 결혼했으니까 우리 빚 갚으란 거예요.
그래서 “우리도 빚져서 결혼했는데요.” 그러니까 느그 빚은 내가 알 바 아니고 우리 빚이나 갚으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미용실 12만 원에 내놨어요. 그때 손님도 엄청 많았거든요. 15만 원은 받아야 되는데 급매로 12만 원에 내놨어요. 3일 만에 또 내려오셨어요. 율리오 씨는 그때 들어오지도 않아서 몰라요. 시어머니가 빨리 돈 내놓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지금 저 미용실 내놨으니까...” 12만 원만 내놨는데 아이 당장에 3일 만에 또 오셔서 또 빚 갚으라고 하니까 또 급급매로 10만 원에 내놔서 그 빚부터 갚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정말 3년간, 여러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거는 아주 조그맣게 쓴 거예요.
궁금한 거 있다 해서 지금 다시 또 쓰고 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오셔서 처음으로 해 주신 밥을 먹고 토사곽란 나서 며칠간을 약도 못 먹고 죽을 저기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해요? 그러면서 계속 기어다니면서도 안 아픈 척하고 율리오 씨한테 웃어주고 밥해 주고 애들 챙기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친정어머니가 이제 그다음 다음 날 오셨어요. “아이, 너 왜 안 나갔냐?” 그래서 “어머니 못 나갔어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했다는 소리 못 했어요. 그랬는데 그다음 날요. 이 새댁이 와서 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 정말 좋은 시어머니 두셔서 좋겠어요.” 그래, “예, 그래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 세상에 어저께는 오셔서 우리 아기 빨래도 다 해 주고 저 아기 목욕도 다 시켜주고 나 이렇게 밥맛 없어서 밥 못 먹는다고 아기 엄마는 건강해야 된다고 부엌에 가서 녹두죽까지 아궁이에 불 때서 녹두죽 써주고 청소까지 다 해 주고 저녁밥까지 다 해 주고 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 잘했다고. “정말 시어머니 잘 두셨다.”고. 그래서 저는요. ‘오메, 어쩌면 그러셨을까?’가 아니라 참 고맙게 생각했어요.
왜냐면요.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맨날 “여기 윗방 새댁만 닮아라. 윗방 새댁만 닮아라.” 그러셨거든요. 그 말만 가지고 내가 너무 미안했는데 그렇게 시어머니가 해 주셨기 때문에 너무 감사했던 거예요. 자, 우리 감사합시다. 사랑받은 셈 치니까 무엇이든지 우리가 감사할 수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 사랑받은 셈 치니까. 그리고 내가 토사곽란이 났을망정 우리 시어머니가 정말 사랑으로 밥해줘서 먹은 셈 치고. 그렇게 모든 것을 셈 치고 살았으니까 제가 잘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너의 삶을 전하여라.”고 하시면서 “한 가정을 택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단다.” 하셨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율리오 씨가 나한테 그렇게 사랑으로 못 베풀었던 거 여러분 절대로 ‘율리오 회장님 왜 그랬을까?’ 하지 마세요.
‘아, 한 가정을 택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무난하신 분을 택하셨구나.’ 그리고 여자들이 율리오 씨를 따랐던 것도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어디 잘 봉헌하는가, 어떤가 보자.’ 하고 여자들 붙여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도 여러분, 모든 거 사랑받은 셈 치고 우리 잘 살아가도록 합시다.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묵상해 보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예수님께서는 1988년 6월 5일 날 십자가상에서 피를 줄줄 흘리시면서 우리에게 성체를 통해서 오셨습니다.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너희를 이렇게 사랑해서 희생제물이 되고 있노라.” 하시면서 그렇게 피를 줄줄 흘리시고 그 피가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성반에, 성작에 내려오셔서 여러분에게 다 흡수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제까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들 또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이 사람들이 ‘아, 나의 은인이었구나. 이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정말 고통도 모르고 그렇게 살았을 텐데.’ 은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 정말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워하지 마십시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우리가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매일 매 순간 우리 곁에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성모님께선 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서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들어가 생활할 수가 없단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자, 지금 오늘 마음을 활짝 엽시다. 우리를 괴롭게 했던 시어머니, 우리를 괴롭게 했던 시아버지, 우리를 괴롭게 했던 장인, 우리를 괴롭혔던 장모, 우리를 괴롭혔던 남편, 우리를 괴롭혔던 아내, 우리를 괴롭혔던 부모, 우리를 괴롭혔던 자녀가 있다면 그 모든 고통들을 이제 사랑으로 승화시키도록 합시다.
나를 좋아해서 나에게 상처 줬던 사람들도, 또 나를 사랑한다고 내 몸을 망쳐놓고 떠나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지금 이 시간에 용서하도록 합시다. 나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사람도, 나를 성추행했던 사람도, 나를 스토킹했던 사람도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랬을까?’ 하고 주님 앞에 그 사람을 데려다 놓읍시다. 내가 그동안에 괴롭고 고통스러웠지만, 그 고통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을 더 찾았노라고, 그래서 이제 주님과 성모님을 더 찾고 더 가까이하겠노라고 우리 마음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내어드립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에게로 오너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의 품에 안겨라
슬픔과 괴로움도 온전히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십자가를 거부하지 마라
네게 주어진 십자가를 셈 치고로 받아들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 나의 품에 안길 때
너희의 고통은 씻겨지리다
예수님, 내가 나를 내려놓지 못할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느끼게 하여 주시고 나를 내어놓고 이제 온전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십자가를 받아들여서 그 십자가를 아름답게 지고 갈 때 우리는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을 때 마귀는 금방 알고 우리에게 달려듭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알았으니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거부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십자가를 아름답게 지고 갈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이 많습니다. 내가 지금 걸어가는데 많은 조약돌이 발을 아프게 하고 많은 가시들이 찔러댑니다. 그런데 예수님, 그 가시들을 없애주시라고가 아니라 우리가 그 가시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지혜를 주시라고 청하나이다.
예수님,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걸림돌이 많습니다. 사람이 무서울 정도로 걸림돌이 많습니다. 각자 각자 개인, 개인에게 얼마나 수많은 고통들이 앞에 놓여 있습니까? 그러나 이 고통들을 더욱 아름답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 주시고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득히 내려주셔서 어떤 고통도 잘 헤쳐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많은 육신의 고통들도 있습니다. 그 수많은 고통들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라도 다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고통들, 각자 각자의 있는 우리 고통들 모두를 오늘 예수님의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영혼, 육신을 정화시키셔서 이제 새롭게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태어나게 해 주십시오. 오늘 이 모든 자녀들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 봉헌하나이다.
성심에 봉헌하는 이 모든 자녀들을 다 받아주시고 이제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주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삶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더러운 것을 완전히 다 씻어내 주십시오. 몰아내 주십시오.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고 눈과 같이 흰 영혼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영혼이 진홍색같이 붉은 죄악일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해 주신 예수님께 우리 온전히 맡기나이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전히 꼭꼭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머리카락 하나라도 셀 수 있으신 예수님께서 온전히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
상처로 찌든 영혼 치유받기 원합니다 ~
어머니여 안아줘요 가여운 이 자녀들 ~
내 주님 내 어머니 성심 안에 안으소서 ~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
불쌍한 이 자녀들 치유받기 원합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