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저도 모르게 요실금을 치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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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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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 엄마께는 빠른 건강 회복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소서.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인천지부 정정자 보나 자매님의 은총 증언 대필입니다.

 

나도 모르게 치유 받은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요실금이 심해가지고 몇 년 동안 특히 겨울에 더 줄줄 싸고 다녔어요.

수술은 정말 용기가 안 나서 못하는 거예요.


‘창피해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나?’

겨울이면 오줌을 싸고 다녔는데  아니 어느 날 보니까 없어졌어요.

 

그게 그냥 없어지기도 하나요? 수술 안 하면 안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그게 없어졌어요.

 

어느 날 내가 이상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못 참기도 할뿐만 아니라 이렇게 뛰지도 못하고 그냥 줄줄 쌌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그래서 이게 정말 나도 모르게 치유받은 거를 알게 된거예요.

 

그 요실금이라는 것이 겨울에 더 심해요. 엄청 심해요. 겨울에 추우니까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은총을 많이 받는다는 거를 알고 감사드립니다.

 

“나는 아무리 다녀도 어떤 징표도 못 받고 치유를 못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말도 하잖아요. 사실은 우리가 영적인 것도 많이 받잖아요.

우리가 이걸 잘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주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께 감사를 드리며 

저의 마음은 순례 다니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너희의 남은 한 생애를 나에게 신뢰로써 

온전히 의탁하고 위탁된 최고의 선을 추구하며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 겸손하게 나에게로 오너라. 


그러면 나에게서 장미가시를 치워주는 것이 되고 

내 상처에 발삼기름과 향액을 발라 주는 것이 된다.

(1995년 7월 2일 성모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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