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Part 3 - 💌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20주차)

wlsgodqn
2022-11-06
조회수 1003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

피정자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생활의기도와 5대영성으로 기쁘게 많이 봉헌하셨나요?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작은영혼처럼 기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합시다.
지난 한 주간 동안 묵상했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종합해봅니다.

작은영혼은 갑작스런 시아버님의 죽음으로 장례와 삼우제까지 치른 다음, 
편찮으셔서 집으로 가신 어머니를 찾았으나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 누워 계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어머니께 숨을 불어 넣어드리고
‘이 미음이 우리 어머니의 생명을 살리는 음식이 되어 부디 어머니가 살아나게 해주세요!’
‘부디 어머니를 살려주세요!’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수십 번을 숨을 
불어넣어드리고 녹두죽을 넣어드렸는데 결국 어머니는 죽음에서 살아 돌아오셨습니다.


아버지를 찾으며 간절히 애원하며 숨을 불어 넣어드리고 녹두죽을 드리자 주님께서 어머니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시부모님의 빚보증, 특별히 시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다섯째 시동생 대학 보내기 위한 
곗돈 넣는 등 아이를 업고 쉼 없이 사사로 미용을 하고 골동품 자개 일까지 쉼 없이 
일을 하니 하혈은 계속되고 통증은 가중되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물로 
배를 채우면서 밥을 먹은 셈치고 봉헌하며 쉬지 않고 돈을 벌어야 했던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작은영혼은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잘해드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지만
시댁 뒤치다꺼리에 고생만 시켜드려 너무나 죄송하고 마음 찢기는 아픔에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면서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하셨던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도 않고,
‘생활의기도’로 그리고 ‘셈치고’로 봉헌하며 최선을 다하신 작은영혼, 
우리의 영적 엄마를 본받아 우리 모두 ‘겸손한 작은영혼’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엄마와 일치하여 ‘생활의기도’와 ‘5대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누리며 상과 불을 가지고 영광 중에 오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오심을 준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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