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20년 순례동안 자녀들이 잘 되고 박해하던 남편이 변화되었습니다.

cecilia
2024-08-14
조회수 968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가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 엄마께는 참독한 고통 이겨내실 힘 주시고, 고통이 경감되게 해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의정부지부 수산나 자매님의 은총증언입니다.


40년을 길바닥을 눈물로 쓸고 다녔는데 여기 왔다 가니까 막 잘 되게 해주니까

여기가 뭐 하는 덴가 놀래가지고 또 오고 또 오고, 왔다 가면 또 좋은 일이 또 뻥뻥.

그러니까 ‘얼른 갔으면 좋겠다. 만남하는 날이면 좋겠다.’ 기다려지고 그냥 날만 새면

‘여기보다 더 좋은 데는 이 세상에서는 없겠다.’ 여기 올 생각만 해요


순례 온 지 20년이 넘으니까 우리 아들들이 그렇게 잘 돼요.

내가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나주 다니라고 우리 아들 둘을 볼모로 잡고 길을 안 열어주고 부르셨구나.' 생각들어요.

자녀들이 다들 잘 될 애들이라고 누가 보더니 그래요. 

천주교 사람이 “저 아들들 잘될 아들인데 뭐 해?” “지금 안 되고 있는데요.” 

“뭐가 잘못됐는데. 잘 될 아들이여. 대통령이 부럽잖은 아들인데” 

“안 됐는데, 아무것도 안 됐어.” 그러면

“저 아들은 대통령 부럽지 않은 아들인데 왜 안 됐을까?” 그리고 기도를 해요. 


천주교 사람들이 기도하고 안수하면서 ‘나주’ 소리가 ‘나’하고

목까지 나오는데도 절대 안 가르쳐줘요. 나주 가면은 뭐 2단이다 3단이다.

뭐 이러기만 해요. 그러니까 나주 가면 안 좋다고 안 가르쳐준 거에요.

요(입)까지 ‘나,나,나’ 자가 나오는 거에요.

내가 ‘나가 뭐지? 이상하다 나가 뭐길래 저 아들이 대통령이 부럽지 않은 아들이 된다. 그러지?’ 

기도해주는 사람이 자꾸 자기도 모르게 ‘나’자가 나오는 거라요.

“다 얘기해 보세요.” 이러면 ‘나 주’ 자를 해야 되는데 ‘나’ 자는 내놓고(말해놓고)

2단이고 3단이고 그런 데 가면 안 된다 합니다. 

난 우리나라에 나주 성모님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여기서 봉사하던 자매가 있었어요. 그 자매도 디게 고통 속에 살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고통받는 사람들끼리 기도회를 했어요. 

어느 날 그 자매가 “우리 좋은 데 가자” “어딘데요?” 이곳 나주래요.

‘아! 그래서 ‘주’자를 안 알켜주고 이렇게 입을 오므렸구나!‘

그렇게 왔는데 성모님 상본을 사주더니 말씀하는 성모님이라 해요. 

자기가 말씀을 들었다면서 모시고 기도해 보래요.

처음에는 상본이 말을 어떻게 하나 했는데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상본이 어떻게 말을 하지?' 되게 궁금했어요.


그래가지고는 믿을 수가 없어서 시험삼아 걸어놓고는 

우리 신랑은 나주 가면 도끼로 어쩐다고 하니 도대체 저는 믿음이 약해서 무서워서 갈 수는 없는데 상본에서는

씀을 하신다고 하니까 제가 나주를 다녀야 되는 사람이면 

확실하게 내 귀에 뚜렷하게 들리게 말씀을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살 길이 없어서 ‘나 죽어야 해요. 어째야 해요.’ 가슴 치고 땅치고 통곡하며 기도하니까

“나주 가라.” 

‘어디서 이런 소리가 나지? 누가 이러지?’ 하고 봤더니 그 상본에서 말을 

하는 하는 거에요. “나주 가라.” 

그래서 그때부터 나주로 죽기 살기 하고 다니는 거에요. 

갔다 오면 좋은 일이 뻥 터지고 또 갔다 오면 또 뻥 터지고 그래가지고 나도 놀래가지고 열심히 자꾸 댕겨요. 

영감이 뭐라든가 말든가 여기 두 주먹을 쥐고 오는 거에요.


나주 가려고 보따리 싸서 갖다 숨겨놓으면 남편은 내가 가나 안 가나 일을 안 나가고 지켜요. 

그래서 명동에 나주 순례차가 가고 없다는게 확실하면 이제 일을 나가는 거에요. 

그러기 전에는 절대 일을 안 나가. 나 놓칠까 봐요. 


서울에서 순례오는 그 차를 타고 못오니 고속버스 터미널로 그냥 막 내빼고

3시 차를 타는 거에요. 여기 오면 저녁이라 경당에만 들려서 허겁지겁 인사를 하고 점심도 못 먹고 그냥 인사만 올리고는 여기 동산에 올 시간이 없어요. 

그러고 뒤집어서 서울을 가는 거에요. 


오늘 안 들어가면 탄로나서 죽인다 살린다 하니까 

허겁지겁 서울차를 타고 가면 고속버스 터미널에 막차가 끊겨버려요.

다행히 우리 아들이 또 거기 터미널 앞에 살아서 아들 집에 갔다가 와요.


20년을 그랬더니 우리 아들들이 잘 되니까 우리 신랑이 변화되더라고요.  

맨날 ‘도끼로 짜죽인다. 메가지 쳐죽인다. 비틀어 죽인다.’이랬는데

20년이 넘으니까 성모님 눈물 기념일에 돈을 찾아다 

문갑 위에 놓고 나주가라고 찾아다 놨대요. 


“오늘 첫토인데 나주 가는 날이 있는데 왜 안 가” 

일부러 “안 가. 나주 간다고 잡아먹으려고 그러는데 미쳤다고 가나. 자기나 가”

때는 이때다 속으로 신이나서 일부러 막 큰소리 치는 거라.

그러면 “나주 가야 되는데 왜 안가? 오늘 첫토인데 가지 왜 안 가고 있어?”


겨울에 깡깡 얼은 눈이 봄 햇볕에 그냥 스르르 녹듯이 사람이 그래 녹았어요.

그래서 내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 

나주 가는데 같이 갈 생각은 없느냐 물었더니 찌읏찌읏하고 날 쳐다봐요. 


자기가 가면 몇 수십 배로 더 은총을 많이 받으니까 가자 그랬더니 가겠대요. 

그러고 자고 일어나더니 생각을 하면서 자꾸 혼자 중얼거려요. 


간밤에 꿈을 꿨는데 천국보다 더 좋은 데 보고 왔는데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는데 천국이 그렇게 좋을 수는 없을 거래요. 

버스를 타고 갔는데 그 앞에 가다 보니까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로 올라갔더니

막 이렇고 이런 데가 있는데 천국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을 거래요. 

그러더니 동산을 오는 길에 저수지 있는데 오더니 손을 ‘여기다!’

또 이 마당에 와서 ‘오! 여기다!’  세상에 꿈에 다 봤던 대로래요. 그래서 몇 번이나 왔어요.


모든 것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드립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이제는 목숨을 바치는 순교가 아니라 

삶으로 우리는 순교의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순교의 영성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제가 1984년 5월 28일 날 순교를 약속했습니다. 

일상생활 살아가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순간순간을 순교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아주 쉬운 거예요. 순교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데 제가 ‘그래, 순교하는 마음으로 나가자.’ 

그렇게 하니까 옛 성인 성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 순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가니까 

무엇이든지 다 기쁜 거예요. 무엇이든지 기뻐요. 

진정으로 순교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모든 것이 

기쁩니다.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2014년 9월 첫토 율리아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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