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까리따스 자매님

제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게 있었어요.
그런데 율리아 엄마 오상 받은 것(사진) 있잖아요.
그것을 통증 부위에 대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저 때문에 엄마가 고통을 더 당하시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급하니까, 소변을 보아도 견디기가 힘드니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것을 가져다 통증 부위에 대고 종일 저녁까지 있었어요.
다음날까지 낫지 않으면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모두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해요.
저는 원래 다니던 성당에서 쫓겨나서 지금은 다른 성당에 다니는데요.
그 성당을 걸어서 다녀오니까 다리가 붓고 아파서 너무 힘든 거예요.
그래서 엄마 오상 받은 것(사진)을 다리에 감고 있었더니 다리가 깨끗해요.
다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 마리스텔라 자매님

저는 예전에는 교회의 개신교를 다녔는데요.
직장 상사의 권유로 천주교로 개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특별히 교회랑 성당의 차이점을 못 느꼈습니다.
다만 중간에 어머니이신 성모님이 계셔서 중개해주신다는 것이지
사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개신교 교회도 성당 못지 않게 열심한 사람들이 항상 있다는 것을 느꼈지요.
저는 초등학교 때 예수님을 알았는데 가정환경으로 삶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신앙을 놓았다가 그 후에 다시 신앙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개신교
부흥 집회에 가서 통성 기도를 하였는데요. 애들 아빠가 굉장히 방해하고
훼방도 놓고 해서 교회를 못 다니다가 다른 분의 권유로 성당으로 옮기게 되었지요.
제가 사실은 개신교에서 신령한 언어를 개인적으로 골방 기도할 때 받았는데요.
성당에 와서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교회에서처럼 전체적으로 뜨거운 느낌은 사실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면서부터 성모님께서 교회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성혈’ 그리고 “마귀의 유혹에 대해 우리가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이곳은 진짜구나 생각하면서 제 모든 것을 나주에
올인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예전에 교회에 다닐 때처럼 다시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아빠와도, 그러니까 사실 저희 가정이 찢어지지 않고
지금 유지되는 것은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제가 어떻게 하지 못하였는데요.
내가 이 사람하고는 너무 힘이 들고, 성향도 가치관도 신앙도 너무 다르니
아이들이 크면 따로 사는 것이 서로를 위해 낫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니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놓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율리아 엄마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과 같이
남편에게 잘 대해주고 설령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자아를 죽이며
사랑하자고 말씀하셨잖아요. 엄마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남편을 정말 안 보고 살고 싶은데….”
너무 고통스러운 거예요.
내가 남편이랑 살지 않으면 또 하느님 대전 앞에서 추궁을 당할 것 같고,
‘이 사람과 살자니 내가 너무 괴롭고, 오도 가도 못하고 정말 너무 힘든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정말 참 많이 변했습니다.
저희 시댁의 경우,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여자는 모두 도둑년이라고,
마누라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하면서 매번 도망간 여자 이야기를 하셔서
이 집 형제들은 동기 간에는 모두 끈끈할지언정 아내와 자녀들에 대해서는
형식적으로 이루어진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월급이나 수당 같은 것도 저에게 한 번도 오픈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어디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사람들이
공무원 마누라가 왜 이런 일을 하느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공무원 아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을 만큼
없는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독수공방도 많이 하며 외롭게 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밉지만 그래도 나주 성모님 뜻을 따라서 끝까지
남편을 쥐고 가야 이 남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다른 건 없고, 어떻게든 구원을 받아야겠다 생각했지요.
나는 내 최선을 다해서 남편과 같이 살면서 열심히 하고
되든 안 되든 그것은 주님의 뜻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오늘도 사실 나올 때 사소한 것으로 부딪혔는데요.
제가 저 자신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어미새가 커다란 물고기를 새끼새에게 주려고 하는데, 물고기 크기가
엄청 큼에도 불구하고 어미새는 새끼새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어미새가 새끼새에게 물고기를 주었는데, 새끼새가 그것을 주둥이로 삼키려고
버둥대다가 결국 삼키지 못하고 다시 내뱉어요. 그것을 보고 어미새가 물고기를
다시 가져와서 먹기 쉽게 부리로 찢어가면서 새끼새 입에 넣어주는 거죠.
이것을 보고 제가 그 새끼새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나는 5대 영성을 소화하기에는 너무나 내 자아가 강하구나.
아직 그것을 삼킬 만한 인격이라든지…. 한계에 부딪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영성은 아직 너무 멀었고 그릇도 너무 작고….
남편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5대 영성을 알고 있는 내가 남편과 똑같이
바락바락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옹졸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을 느끼게 해주신 것도 주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잘못한 것은 항상 주님 앞에 바로 용서를 빌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포기인데요. 자아를 죽인다는 것이 너무나
힘든 것임을 알았습니다. 특히 남편과 말다툼 할 때 저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상처 주는 말을 해서 저 인간을 내가 이길 수 있을까.”
절대로 지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는 져도 이 사람한테는 지기가 싫고,
이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너무나 감옥에 갇힌 것처럼 긴 세월을 아깝게
버렸다는 생각이 드니까 ‘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제목 같기도 하더라구요.
적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한테도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했는데요.
정말 여자들에게 결혼이라는 굴레가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저는 알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모두 율리아 엄마 말씀대로
우리가 다 같이 구원받기 위해 힘이 들더라도 사랑으로, 5대 영성으로
내 자신, 내 자아를 죽이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요안나프란치스카 자매님

저는 성혈을 받은 이야기를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여름 이불을 매일 덮고 자고, 이불을 개고 하면서도 몰랐었어요.
그런데 그저께 보니까 성혈 두 방울이 이불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아이고, 내가 매일 보는 데도 왜 발견을 못했을까 싶어요.
이번 주에 아주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 이 은총을 함께 나눕니다.
감사합니다.
● 정 데레사 자매님

저는 속으로 남편을 참 미워했어요. ‘예전에 당신이 내게 이렇게 폭언했었지.
예전에 나를 몰아넣고 컴컴한데 나를 죽이려고 했었지.’ 이렇게
말로 다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생각들로 속으로 남편을 미워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목요 성시간 때 율리아 엄마가 말씀하시기를 “상처받은 사람의
상처가 치유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마침 같이 기도모임을 하는 자매가 저를 위해 미사도 봉헌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도를 하고 미사를 봉헌하면서, ‘내가 나주를 순례하는데
사랑의 학교를 다니는데, 남편을 미워하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속으로 미워하면 텔레파시로 남편에게도 가나봐요. 남편도 같이 저를
미워하더라구요. 아무 것도 아닌데 막 소문을 내고 폭언을 하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속으로 남편을 미워하니까 텔레파시가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첫토 순례를 다녀와서 기도를 하고 “사랑으로 무장해서 승리해야 되겠구나.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사랑으로
남편을 대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애먹으시네요. 손자들이 와서 애먹습니다.”
그러면서 시원한 먹거리도 드리고 술도 한잔 잡수시라 하니 본인도 기분이 좋은가봐요.
그렇게 제가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는데요.
밤에 제가 화장실을 가려고 거실로 나왔는데 남편이 휴대폰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하고 많이 즐기세요. 방이 어두우면 눈이 나빠지니까
불을 켜고 휴대폰 화면을 보세요.”하면서 거실의 불을 켰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말하기를 다른 게 아니고 그냥 유튜브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정도로 말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더라구요.
예전에는 남편이 그렇게 말하지 않고 제가 한마디 하면 “내가 힘이 없어서
같이 자지도 못하는데, 말만 친구처럼 카톡을 하는 건데 속 좁다.” 하더라구요.
그런 비유를 하면서 본인이 여자친구와 카톡을 하고 즐기겠다는데
그것을 질투하냐며 나를 깔아뭉개는 식의 발언을 하길래 저는
이 사람과는 도무지 말을 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할 말만 딱딱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제가 사랑으로 대하니 그냥 유튜브 하는 중이라며 예전과는 다르게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아! 이 정도만 해도 나를 배려해주는 것이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마음이 편했습니다.
“나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람이다!” 딱 그렇게 결정하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만 살아가고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편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4년 8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전달드립니다.😘
8월 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마리아 꿀룸에서 합동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음> 묵상
마태오 복음 16장 24∼28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사랑의 메시지> 묵상
2007년 8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묵주기도>
나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며
율리아님의 기도지향과 일치하여 고통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은총나눔>
<지부월례회>
지부의 여러 공지사항을 안내하였습니다.
순례자 모집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체면과 이목 때문에 진리를 옹호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모두가 일치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나주 성모님 전파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찬미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월례회를 마무리하고 다과와 함께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해요!💖💕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은총 풍성한 나날 되셔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