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작은 고통도 기쁘게 봉헌할게요 🤲

paradise3372
2024-07-28
조회수 537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주지부 이찬민 임마누엘입니다.😘

주.예.삶 묵상후기 나누겠습니다 ➗


율리아 엄마는 딸과 연락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사용하셨지만 연결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동전 하나를 떨어뜨리 십니다.☎️


버스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촉박했기에 엄마께선 급하게 동전을 주우려 하셨는데,

일어나시며 공중전화기 모서리에 그만 머리를 찧어버리셔요.🗯


아이고~ 저였다면 그 자리에서 소리지르거나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을건데, 


율리아 엄마는 오히려 정신이 희미해질 정도의 짧은 순간에서까지

버려질 영혼들을 위해 생활의 기도를 바치고🙏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그 고통을 죄인들을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십니다! ✝️👍


방학이 시작되고 저는 요즘 친구들과 학교에서 농구수업을 받고 있어요.🏫


말이 ‘방과후 농구수업‘이지 처음 1주일은🏀 체력단련과 지루한 스트레칭의 연속이었어요.🏃‍♂️😵‍💫

한번은 15kg 덤벨을 들고 걷기 훈련(?) 같은걸 했는데 온힘을 다 써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

이렇게 또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게 되네요. 🙏


그래서 지난주는 본의 아니게 근육통에 좀 시달렸는데, 이런 것도 엄마 말씀대로 기쁘게 봉헌한다면 체력이 약한 저도 최소 1년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


율리아 엄마, 엄마처럼 엄청난 대속고통을 봉헌할 수는 없지만 저도 일상생활에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다친 상처만이라도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봉헌하도록 노력할게요.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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