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우리 이제는 사랑으로만 거듭나도록 합시다!

운영진
2023-03-10
조회수 2123


전에 제가 거지들하고 또 행려자들, 장애자들 그런 사람들하고 친하니까 우리 본당 수녀님이 “아, 정말 율리아는 못 말려 그냥. 더러워 죽겠네.” 막 하셨어요. 아, 그런데 몇년 후에는 “나는 정말 율리아 못 말린다, 못 말려.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수녀님이 나중에 꿈을 꿨다고 “아이고. 나는 율리아한테 졌다.” 제가 “왜요?” 그랬더니 아이고, 율리아가 더러운 사람들을 목욕탕 속에다 다 넣어놓고 막 씻겨주니까 “율리아! 나와! 율리아! 빨리 나와! 빨리 나와!” 그러니까 제가 “아니요, 수녀님 먼저 가세요. 나는 이런 일을 해야 돼요.” 그렇게 계속 그 사람들을 다 깨끗하게 씻어주더래요.

 

그래서 제가 도저히 안 나오는 그런 꿈을 꾸고 나서 “아이고, 나는 율리아한테 졌다. 이제 율리아 마음대로 해라.” 그 수녀님 저를 너무 좋아해서 처음에 나주 성모님 눈물, 피눈물 흘리실 때 옷까지 벗으려고 했던 수녀님이에요.

 

여러분, 우리 이제 남은 생애가 얼마일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 남은 생애 이제까지 그렇게 못했더라도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면 돼요.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서로가 서로를, 자, 내 이웃이 내 예수님이고 이웃이 내 성모님이고 그렇게 산다면 우리는 정말 참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은 내가 만들어야 돼요. 정말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한정 없이 불행한 거예요. ‘아, 누구는 이렇게 잘 사는데, 누구는 잘사는데.’ 이거 생각해버리면 한정이 없어요. 위에를 올려다보면 ‘아주 정말 내 친구는 그렇게 못났어도 그렇게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사는데. 도대체 나는 이게 뭐야.’ 하고 짜증 부리면 이제까지 쌓아놓은 공로 다 와르르 무너져버립니다.

 


내 남편이 보잘것없어도 내 부인이 못났고 보잘것없어도 아름답게 생각하자고요) ‘딴 부인은 딴 남편은 정말 모든 것을 다 잘 한다드만 우리 부인은 우리 남편은 이렇게 못해. 아 내가 어쩌다가 저런 것을 만났을까!’ 이것이 아니라. ‘그래, 당신이라도 만났으니 내가 다행이지. 더 못난 사람 만날 수도 있었는데. 정말 나는 행운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행운이라고요. 우리 행운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짜증을 부리면 한정 없이 짜증을 부릴 수 있어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

강짜는 부려서 무엇하나 ~

 

자, 우리 이제 사랑으로만 거듭나도록 합시다.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자, 오늘 예수님께서 그리고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눈을 감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2000년 11월 2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진노의 잔이 내려지면 많은 사람들은 불시에 덮친 온갖 재앙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가겠지만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내 어머니를 통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를 찾는 모든 자녀들은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할 때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받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다가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멘!

 

1991년 11월 4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작은 이 땅에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에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내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온 세상에 빛이 비추어지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승리 안에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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