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65화. 개가 죽은 것은 오로지 내 탓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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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65화. 개가 죽은 것은 오로지 내 탓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2-11-27

개가 죽은 것은 오로지 내 탓

어느 날, 전에 살던 동네 가게에서 나에게 꼭 다녀가라는 연락이 왔다. 그들은 나에겐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었다. 시어머니가 갑자기 오셔서 돈을 요구하실 때 돈을 빌리러 가면 늘 잘 빌려주곤 했었기 때문이다. ‘꼭 다녀가라고 하는 것이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걸까?’ 최소한 오늘 안에는 끝마쳐야 될 자개 작업량을 생각해보면 다녀올 시간은 없었다.

‘그래도 은인과도 같던 그들이 부르는데 내가 가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이다. 빨리 다녀와서 내가 조금 더 고생하면 되니 얼른 다녀와야겠다.’ 나는 둘째 아이를 업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 집에 도착하니 부부가 너무 반가워하며 나를 반겨주었다. “아이구, 너무 보고 싶었어요. 어서 이리와 앉아요.”

방으로 들어가 보니 여러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었다. “새댁은 그동안 고생하고 있었지? 먹을 것도 못 먹고. 안 봐도 훤해.” “네? 내가 고생한 거 어떻게 아셨어요? 그리고 못 먹은 것은 또 어떻게 아셔요?” “아유, 알지! 새댁이 돈 빌리러 왔다 가면 항상 시어머니가 왔다 가시더구먼.”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우리 가게 거쳐서 골목으로 가는 사람은 주인집 양지네 하고 새댁 집 밖에 없는디 우리도 시어머니가 누군지는 알지.” “아... 어떻게 자세히도 보셨네요.” “새댁이 너무나 힘들어 보여서 큰딸이 여기 놀러 왔을 때 물어봤지. 엄마 밥 잘 먹냐고 물었더니 엄마 밥 먹는 걸 못 봤다고 하대.”

“아유, 참.” “그래도 거지들 오면 자기 안 먹고 거지들 맥이지?” 나는 깜짝 놀라 “그것은 또 어떻게 알았어요?” 했다. “아, 거지들이 그 집에 다녀오면 언제나 화색이 돌아서 나가더구만. 그래서 짐작했지. 그런데 맞구만!” “아이구, 들켜버렸네….” “착한 새댁이 너무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늘 마음이 짠했는데 오늘은 착한 새댁 꼭 좀 잘 먹이고 싶었어.”

이 집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장사를 하느라 바쁜 그들이 나를 위해 음식을 차려 준 그 사랑과 정성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음식을 차려 준 상을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먹자고 부른 줄 알았으면 안 왔을 텐데…. 하지만 기왕에 왔으니 그들과 시간을 보내며 아이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먹였다.

그러나 시계로 자꾸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집이었다면 한창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시어머니 빚을 하루라도 빨리 갚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얼른 집에 가서 자개 작업을 하나라도 더 해야 했다.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쉬워하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바깥은 어느덧 날이 저물어 거리가 제법 어두웠다. ‘빨리 나온다고 했어도 벌써 이렇게 됐네. 자개 작업을 하려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가야겠구나.’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남자 목소리였다. 못 들은 척 나는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그는 계속 말을 걸며 나를 따라오는 것이었다.

온몸의 신경이 곤두섰다. 남자라면 질색이었다. 대꾸도 하지 않고 쫓기듯 뛰다시피 가는 나를 그는 끈질기게 말을 걸며 따라왔다. 동네가 외진 데다 오늘따라 인적도 없었다. 아이를 업은 손을 더욱 꼭 붙들고 어두컴컴해진 길 사이로 달리다시피 하는데 그도 점점 더 빠른 걸음으로 따라왔다.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외길인 데다 가로등 하나도 없어 이미 캄캄했고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누구 하나 도와줄 수도 없을 것이었다. 수도 없이 남자들에게 쫓겼던 젊은 날의 기억이 무의식 저편으로 빠르게 흩어졌다. 호흡이 가빠지며 경직된 온몸을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조금만 더 가면 집이다.’ 어렴풋이 집 대문이 보이자 나는 그대로 내달렸다. “에이씨!” 하며 뒤쪽에서 쫓아오는 남자의 거친 숨소리와 뛰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고 잽싸게 안쪽으로 들어와 문을 꽝 닫아걸었다. 나는 곧장 방으로 돌아와 방문도 잠그고 주저앉아 거친 숨을 몰아 내쉬었다.

밖에서 계속 “쾅쾅쾅!” 하고 대문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놀란 가슴이 쉬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가 돌아가지 않고 대문을 계속 두드리자 이쁜이도 대문을 향해 계속해서 짖었다. ‘그이가 얼른 들어오면 좋을 텐데...!’ 자개를 집어 드는 손이 벌벌 떨려왔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어찌 그냥 손을 놓고 있을 수가 있겠는가!

떨리는 손으로 아이를 먼저 재웠다. 잔뜩 긴장한 채로 아이를 업고 뛰어와서인지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이럴 때만이라도 아이와 함께 눕고 싶었으나 그럴 수는 없었다. 아이와 함께 쉬는 셈치고, 다시 몸을 일으켰다. 심호흡을 하며 ‘밖에서 문을 두드려대는 저이의 마음속 욕정도 다 내보내 주시고 변화시켜 주세요.’하고 기도하며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나는 남편이 빨리 와 주길 속으로 간절히 바라며 떨리는 손으로 밤새도록 일에 집중했다. 어느덧 긴 밤이 지나 새벽에 이르렀다. 더 이상 문 두들기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 후로 그이가 들어왔는데 그이는 별말이 없었다. 나는 그이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별다른 말은 하지 않고 자개 작업을 계속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쁜이의 낑낑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짖기에 너무 걱정이 되었다. 남편은 이미 깊이 잠들어 있었다. 나가서 살펴보고 싶었으나 ‘그 남자가 다시 왔나?’ 싶어 두려운 마음에 밖에 나가보지도 못했다. 한참을 짖던 이쁜이는 아침이 되어서야 조용해졌다.

나는 아침밥을 하려고 나오는데 우리 방 쪽을 향해 꼼짝없이 누워있는 이쁜이가 눈에 들어왔다. 놀라 달려가 보니 이쁜이는 피를 토한 채 누워있었다. 믿기지 않아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으나 이쁜이는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다. 소스라치게 놀란 나는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충격에 휩싸였다.

내 외마디 비명 소리를 들은 남편이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가?” 하더니 이쁜이를 보고는 놀라 말문이 막힌듯했다. “아니?!” 아연실색한 나는 그 자리에 얼어붙은 채 이쁜이를 눈에 담았다. 어젯밤의 울부짖음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흑흑, 이쁜아...!”

미동도 없는 이쁜이를 살펴보니 돼지고기 세 덩이가 앞에 놓여있었다. ‘담장을 넘어 들어오려던 그 남자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필사적으로 짖는 이쁜이가 방해되니 죽이고라도 들어올 심산이었을까? 그러다 남편이 들어오자 포기하고 갔을까?’ 이쁜이는 독 묻은 그 고기를 한 덩이도 채 다 먹지 못했다.

얼마나 많은 독약을 묻혀 놨기에 한 덩이도 다 먹지 못하고 죽었을까?’ 낑낑대던 간밤의 울부짖음과 나를 보며 꼬리를 흔들던 이쁜이의 모습이 교차했다. 다리에 힘이 풀린 나는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다. 몸을 웅크리고 떨리는 손으로 빳빳해진 이쁜이의 눈을 감겨 주었다. 가슴이 미어질 듯한 통증이 날카롭게 심장을 파고들었다.

“이쁜아! 미안해... 미안해...” 나는 가슴을 치면서 울었다. “사랑하는 이쁜아, 네가 이렇게 죽은 것은 내가 준 거 아니고는 먹지 말라고 미리 알려주지 못한 내 탓이야. 네 주인을 따라와 해코지하려는 그 무서운 남자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이렇게 네가 죽어가며 용감하게 희생을 치러주었구나. 미안해!

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아끼는 내 소중한 이쁜아! 비록 너는 죽었지만, 너의 희생을 통해 그 남자가 부디 회개하고 뉘우쳐 다시는 유부녀를 따라다니는 나쁜 행동을 저지르는 일이 없기를...” 나는 이쁜이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애타게 바라며 그 남자의 회개를 기원했다. 내가 가르쳐준 것이면 그대로 따랐던 영리한 이쁜이.

얼마나 나를 좋아하며 따르던 그 모습이 지워지지가 않아 설움이 복받친 나는 이쁜이를 끌어안고 엉엉 울고 말았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렇게 아파서 못 견디고 그렇게 짖어대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나를 보고 싶어서 방문 쪽을 향해 그렇게 나를 부르며 울부짖었구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 남자가 계속 가지 않고 들어오려고 해서 짖는 줄로만 알고, 무서워서 내다보지도 못하고 일만 하고 있었으니…. 한 번이라도 나가서 마지막을 지켜줬더라면... 이쁜아, 미안해!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주인을 지켜주기 위해 외롭게 죽어가는 네 곁에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편안하게 고이 잠들어라.’

너무나 가슴이 아파 통곡하는 나에게 남편은 “여보, 그만 울어. 누가 들으면 초상 난 줄 알겠네. 내가 더 이쁜 개 사다 줄게.” 하였다. “아니에요. 이런 이별이 싫으니 다시는 개를 키우지 않을래요.” 내가 가족과도 같이 그렇게 소중히 여겼던 눈에 밟히도록 예쁜 개, 우리 이쁜이는 죽었다.

마음은 견디기 힘들게 미어졌지만, 보기 싫게 생기지 않은 나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그 남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치며 봉헌할 수 있었다. 나는 소중한 이쁜이를 깨끗한 수건에 싸서 금성산 양지바른 곳에 눈물로 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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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2-11-27 18:24

“결코 헛되지 않기를 애타게 바라며 그 남자의 회개를 기원했다.”
wlsgodqn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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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2-11-27 18:57

고마운 가계주인 감사합니다.
오늘 길에 징글징글했던 남자들로 힘들었던 엄마께서
또 남자가 힘들게 하시고 집까지 따라오던 그 길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렇게 아끼고 착한 이쁜이도 ...
마음이 아픕니다. 삶 전체 모두를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 엄마의 모습들
부끄러운 이 죄인 다시 시작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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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2-11-27 20:36

우리 이쁜이는 죽었다.마음은 견디기 힘들게 미어졌지만,
보기 싫게 생기지 않은 나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그 남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치며 봉헌할 수 있었다. 나는 소중한 이쁜이를 깨끗한
수건에 싸서 금성산 양지바른 곳에 눈물로 묻어주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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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2-11-27 21:00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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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2-11-27 21:2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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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2-11-27 22:17

이쁜이가 주인을 지켜주기 위해서 죽어간
모습이 애처롭고 마음이 아픔니다..
악한 음욕을 품은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엄마..
ㅠㅠ 착한사람 나쁜사람 세상에는 무서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들도 다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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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2-11-27 22:20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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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un33732022-11-27 22:38

"마음은 견디기 힘들게 미어졌지만,
보기 싫게 생기지 않은 나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그 남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치며 봉헌할 수 있었다. 나는 소중한 이쁜이를
깨끗한 수건에 싸서 금성산 양지바른 곳에 눈물로 묻어주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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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2-11-28 00:4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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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2-11-28 07:0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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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2-11-28 11:29

아멘 아멘 아멘^^

나는 이쁜이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애타게 바라며 그 남자의 회개를 기원했다.

감사합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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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2-11-28 11:41

"마음은 견디기 힘들게 미어졌지만, 보기 싫게 생기지 않은
나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그 남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치며 봉헌할 수 있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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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dh2012022-11-28 15:49

아멘... 개가 죽은것까지도.. 내탓으로 봉헌하시다니...
엄마 정말 대단하시다.. 한치의 원망도, 불평불만도 없으시네요ㅠㅠ
저도 엄마를 본받아 5대영성 실천으로 엄마의 이쁜이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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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2-11-28 21:3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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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ambrose2022-11-28 21:58

남 모르게 한 선행과 사랑실천을 아는 분들도 계셨네요.
동네 가게의 주인 내외분이 정말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하지만 난데없이 남자가 쫓아와서 정말 당황하시고 놀라셨겠어요.
결국 죽게 된 이쁜이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뿐이었겠지만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는 이쁜이의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섬기라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아멘~!
묵상프로젝트 3차시까지 고생하신 율리아 엄마와 수녀님들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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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2-11-28 23:4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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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01732022-11-29 06:19

아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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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2-11-29 15:3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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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04112022-11-29 18:20

마음은 견디기 힘들게 미어졌지만 그럼에도 원망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오로지 ‘내 탓’으로만 받아들이는 모습을 꼭 닮고 싶습니다. 내 탓을 실천할
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내 탓이 부족합니다.
주님, 성모님 저를 5대 영성으로 바르게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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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2-11-29 21:39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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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2-11-29 22:27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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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2-11-30 23:05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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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2-12-10 08:2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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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2-12-12 06:21

+ + + + + + +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그 남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치며 봉헌할 수 있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이쁜이 넘 불쌍하고 슬퍼요.ㅠ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291화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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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jj1133412022-12-24 22:57

아멘.엄마의 위대한 사랑과 내 탓의 영성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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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5-03 15:54

말 잘 듣고 잘 따르던 예쁜 강아지가 죽었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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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Part 3 - 💌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23주차)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한 묵주의 9일기도 제 2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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