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64화. 처음으로 개를 키우다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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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64화. 처음으로 개를 키우다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2-11-26

처음으로 개를 키우다

늘 적은 예산으로 이사를 해야 하다 보니 변두리나 외진 곳에 있는 집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이사 간 집도 좀 외진 곳에 있었다. 도둑이 들어도 가져갈 것도 없는 집이긴 했지만, 처음에 살던 집에서 도둑이 다녀간 걸 생각하시고 어머니가 시골에서 예쁜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오셨다.

나는 강아지를 무척 예뻐했지만, 놀아줄 시간이 없어 밥을 줄 때라도 함께 사랑을 나누며 함께했다. “이쁜아! 너는 사람들이 볼 때 하찮은 미물이지만 나에게는 이쁜이란다. 그런데 이쁜아, 안집 아저씨가 밤에 일을 하고 낮에는 잠을 자니 낮엔 짖으면 안 된다. 알았지?”

강아지는 그 말을 알아들은 듯 그 뒤로 낯선 사람이 오지 않는 이상 낮에는 짖지 않았다. 강아지는 안 보면 보고 싶을 정도로 예쁜 짓을 많이 했다. 어느 날은 안집에 손님이 왔는데 강아지가 짖자 안집 아주머니가 발로 차는 시늉을 하며 “콱!”하고 위협했다. 나는 마음이 아파 강아지에게 다가가 말했다.

“이쁜아, 우리 집이나 안집에 아는 사람이나 친척이 오거든 짖지 말고 도둑이나 나쁜 사람이 올 때만 짖어. 알았지?” 강아지는 내 말을 알아들은 듯 진짜 그렇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외숙모와 작은외숙모께서 집에 찾아오셨다. 그러자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다.

개를 키워보신 두 외숙모들은 “아니, 뭔 개가 바보같이 생전 처음 본 사람한테 반갑다고 꼬리를 막 흔든다냐?” 하셨다. 나는 “개가 말도 잘 알아들어요. 밥을 줘도 먹으라고 하면 그때 먹어요. 우리 집에 온 손님들에게는 꼬리를 흔들고 반기고요, 안집 주인이 아는 사람이 오면 짖지는 않는데 꼬리는 안 흔들어요.

근데 거지나 낯선 사람이 오면 막 짖어요. 제가 그렇게 교육을 시켰거든요.” 했더니 내 말을 듣던 외숙모는 “뭔 말이라냐? 개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고?” 하고 놀라셨다. “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다냐?” “진짜예요. 사람인 우리도 안집에 찾아온 손님인지, 빚쟁이인지 그냥 봐서는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빚쟁이 올 때와 거지 올 때는 짖더라고요. 지금도 보세요. 외숙모들을 어찌 안다고 꼬리를 흔들겠어요.” 그랬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시며 믿지 못하셨다. 그때 마침 거지가 들어왔는데 개가 컹컹 짖어댔다. 그러자 외숙모들은 “우메, 진짜네? 너무 신기하다. 어찌 개가 그리도 영리한가?” 하셨다.

이쁜이는 강아지 적부터 큰 개가 될 때까지 내가 알려준 그대로 했다.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주인인 우리의 지인들이나 안집 지인들에게는 절대 짖지를 않았다. 개를 키워봐서 잘 아시는 어머니도 “미물인 개가 어떻게 사람보다도 더 말을 잘 알아 듣는다냐?” 하고 우리 개를 신기해 하시며 무척 예뻐하셨다.

그동안 어머니는 “개가 너무 영리해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까지도 다 알아본다.”하고 늘 말씀하셨어도 개를 처음 키워 본 나는 모든 개가 거의 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외숙모가 “사람인 우리도 모르는데 미물인 개가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다 구분 한다냐?” 하셔서 그제야 나도 어머니 말이 실감 나면서 신기하여 우리 개를 더 예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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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2-11-26 18:3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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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2-11-26 21:12

“미물인 개가 어떻게 사람보다도
더 말을 잘 알아 듣는다냐?”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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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oflove332022-11-26 21:58

영특한 개를 맞이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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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2-11-26 22:19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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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2-11-26 22:19

이쁜아, 우리 집이나 안집에 아는 사람이나 친척이
오거든 짖지 말고 도둑이나 나쁜 사람이 올 때만 짖어.
알았지?강아지는 내 말을 알아들은 듯 진짜 그렇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외숙모와 작은외숙모께서
집에 찾아오셨다.그러자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다아멘!!!아멘!!!아멘!!!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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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8782022-11-26 23:00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영광과찬미받으서소.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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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2-11-27 01:12

아멘 아멘 아멘🌈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주인인 우리의 지인들이나 안집 지인들에게는 절대 짖지를 않았다.

단순하게 나주 성모님을 따라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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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2-11-27 05:4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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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2-11-27 08:0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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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2-11-27 13:3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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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2-11-27 17:39

“강아지는 내 말을 알아들은 듯 진짜 그렇게 했다.”
wlsgodqn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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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2-11-27 19:02

신기하고 예쁜 강아지 이쁜이!
엄마 말씀도 잘 알아듣는 예쁜이
엄마말씀 잘 알아듣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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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2-11-27 21: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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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2-11-27 22:07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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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2-11-27 22:08

엄마말은 강아지도 알아 듣는듯 합니다..
정말 이쁘네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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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un33732022-11-27 22:27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주인인 우리의 지인들이나 안집 지인들에게는
절대 짖지를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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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2-11-28 22:17

사람인 우리도 모르는데 미물인 개가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다 구분 한다냐?”

하셔서 그제야 나도 어머니 말이
실감 나면서 신기하여 우리 개를
더 예뻐하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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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2-11-28 23:3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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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2-11-29 00:40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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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2-11-29 15:3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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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04112022-11-29 18:15

저도 이쁜이처럼 엄마 말씀 잘 듣는 아기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성모님만 바라보며 기뻐할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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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2-11-29 22:33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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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2-11-30 23:07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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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2-12-10 08:2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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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2-12-12 06:14

+ + + + + + +
이쁜이는 강아지 적부터 큰 개가 될 때까지 내가 알려준 그대로 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강아지가 넘 영특하고 귀엽고 예뻐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290화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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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5-03 15:47

와 신기하네요!~
진짜 이쁜이네요!~
예수님께서 해주신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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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y76006992025-01-30 10:46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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