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제가 코로나에 걸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만 한순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급작스럽게 열이 치솟아 오르고
잠을 잘 수도 없는 통증이 왔으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습니다.
한 사흘이 지나니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부주의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만 했을 뿐 몸이 이렇게 아픈 것이 되려 기뻤습니다.
열이 나서 몸이 뜨거운 것은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바치고,
기침 한번 할 때마다 한 죄인씩 회개하도록 청했으며 우리의 나쁜 생각,
악습들을 다 빼내어 주시라고 기도 드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통증 때문에 잠이 안 오는 것은 잠을 잘 자는 셈치고
봉헌할 수 있으니 그것도 기쁘고 가래가 짙게 나오는 것은 우리 안에
깊숙이 박혀 있는 잘 안 빠져나오는 악습들을 없애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수 있었기에 고통스러워도 영혼은 행복했습니다.
나주를 잘 모르는 다른 사람이 걸렸다면 고통을 봉헌하지 못해
헛되이 버려질 수도 있었을텐데 나주성모님을 통한 5대 영성으로
봉헌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그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고통만큼 율리아 엄마의 고통에서 경감시켜 주시고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실 것을 청하니, 율리아 엄마께서
늘 말씀하시는 희망있는 고통에 대한 희열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고
부족한 제가 조금이나마 성모님께 봉헌할 수 있는 고통이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일주일의 격리 후에는 가래와 기침이 더 심해졌는데,
직업상 목을 많이 쓰는 편이라 쉽게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병원에 가 약을 타 왔지만 그닥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아껴 마시느라 올해 설날에 받은 은총의 기적수 (500ml 페트병) 상자를
이 때쯤 개봉하게 되었는데, 받은 줄도 몰랐던 말씀 피정 우수상 상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책에 비상금을 꽂아 놓고 잊어버렸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발견했을 때처럼 성모님 향기가 짙게 밴 성물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예전에 받은 율신액 스카풀라에 상품으로 들어있던 손목 보호대를 넣어
목에 감고 성모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제가 목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라
일에 지장이 있으니 성모님 뜻에 따라 치유해 주세요"
인후염은 많이 잦아졌으나 완전한 치유가 되지 않아
첫 토요일만 손꼽아 기다리며 '성모님 뜻대로 해 주세요'하고 의탁했습니다.
치유해 주시면 치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치유받지 못해도 성모님 뜻인가 보다
생각하고 고통을 봉헌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첫 토요일이 되어 성물방에서 목 보호대를 구입했습니다.
낫든 안 낫든 성모님 총징표가 들어있는 목 보호대를 한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안심이 되었습니다. 많이 더웠지만 집에 도착해서도 목 보호대를
풀지 않고 계속해서 착용했고 그 때부터 차츰차츰 기침하는 횟수와 간격이
잦아들더니 사흘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기침도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치유받았다고 확신합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치유해 주셔도 감사, 치유 안 해 주셔도 감사' 하라는
말씀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맡겨드린 이번 은총 체험은
저에게 큰 깨달음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율리아 엄마처럼 고통을 청하지는 못해도 주시는 모든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여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대 영성을 완성하여 알려주신 율리아 엄마와
성모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멘.
외부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제가 코로나에 걸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만 한순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급작스럽게 열이 치솟아 오르고
잠을 잘 수도 없는 통증이 왔으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습니다.
한 사흘이 지나니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부주의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만 했을 뿐 몸이 이렇게 아픈 것이 되려 기뻤습니다.
열이 나서 몸이 뜨거운 것은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바치고,
기침 한번 할 때마다 한 죄인씩 회개하도록 청했으며 우리의 나쁜 생각,
악습들을 다 빼내어 주시라고 기도 드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통증 때문에 잠이 안 오는 것은 잠을 잘 자는 셈치고
봉헌할 수 있으니 그것도 기쁘고 가래가 짙게 나오는 것은 우리 안에
깊숙이 박혀 있는 잘 안 빠져나오는 악습들을 없애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수 있었기에 고통스러워도 영혼은 행복했습니다.
나주를 잘 모르는 다른 사람이 걸렸다면 고통을 봉헌하지 못해
헛되이 버려질 수도 있었을텐데 나주성모님을 통한 5대 영성으로
봉헌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그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고통만큼 율리아 엄마의 고통에서 경감시켜 주시고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실 것을 청하니, 율리아 엄마께서
늘 말씀하시는 희망있는 고통에 대한 희열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고
부족한 제가 조금이나마 성모님께 봉헌할 수 있는 고통이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일주일의 격리 후에는 가래와 기침이 더 심해졌는데,
직업상 목을 많이 쓰는 편이라 쉽게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병원에 가 약을 타 왔지만 그닥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아껴 마시느라 올해 설날에 받은 은총의 기적수 (500ml 페트병) 상자를
이 때쯤 개봉하게 되었는데, 받은 줄도 몰랐던 말씀 피정 우수상 상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책에 비상금을 꽂아 놓고 잊어버렸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발견했을 때처럼 성모님 향기가 짙게 밴 성물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예전에 받은 율신액 스카풀라에 상품으로 들어있던 손목 보호대를 넣어
목에 감고 성모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제가 목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라
일에 지장이 있으니 성모님 뜻에 따라 치유해 주세요"
인후염은 많이 잦아졌으나 완전한 치유가 되지 않아
첫 토요일만 손꼽아 기다리며 '성모님 뜻대로 해 주세요'하고 의탁했습니다.
치유해 주시면 치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치유받지 못해도 성모님 뜻인가 보다
생각하고 고통을 봉헌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첫 토요일이 되어 성물방에서 목 보호대를 구입했습니다.
낫든 안 낫든 성모님 총징표가 들어있는 목 보호대를 한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안심이 되었습니다. 많이 더웠지만 집에 도착해서도 목 보호대를
풀지 않고 계속해서 착용했고 그 때부터 차츰차츰 기침하는 횟수와 간격이
잦아들더니 사흘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기침도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치유받았다고 확신합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치유해 주셔도 감사, 치유 안 해 주셔도 감사' 하라는
말씀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맡겨드린 이번 은총 체험은
저에게 큰 깨달음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율리아 엄마처럼 고통을 청하지는 못해도 주시는 모든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여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대 영성을 완성하여 알려주신 율리아 엄마와
성모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