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기도 바치니 늘 하던 제 일도 다르게 보이네요

Fruit_of_Grace
2022-06-18
조회수 633

2020-9-25 

💗사랑배달부님의 은총글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게시판에 올라오는 생활의 기도로 

저도 열심히 따라 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저는 택배 일을 하는데요,

게시판에 올라온 엄마를 위한 생활의 기도가 생각이 났어요.

 

물류 차에 짐을 실으면서 어떻게 엄마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 하다가

 

짐 싣는 박스 수만큼, 또 액체류는 액체 방울 수만큼

엄마께 면역력을 채워주소서.

심장과 부신이 안 좋으시다고 보았는데 그 기관에도 부작용 없는 약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들어올리고 힘 쓰는 순간 순간마다 율리아 엄마께 일어나실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두통, 어깨, 무릎 등... 제 허리가 아파 두들기면서도 

엄마를 위해 봉헌하니 일이 하나도 안 힘들고 저렇게 

엄마께 채워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뻤습니다!

 

레일에서 줄줄줄 물건이 실어지는데요.  

이 물건을 받는 분들 모두 나주 성모님 알게 하시고, 

5대 영성 실천하여 천국향해 가게 하소서.

지옥으로 줄지어가는 영혼들도 구원받게 해 주시고

레일 굴러가는 수만큼 천국으로 줄지어 가는 영혼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니까 제 일이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생활의 기도 몰랐다면 그저 무겁고 힘들고 이거 언제 다 끝내나 했을텐데..ㅎ

엄마를 위해 봉헌하니 제 일이 이렇게 보람되게 느껴지다니... 

 

엄마를 위해 기도드렸는데 제가 더 은총을 받았어요.

 

게시판에 올라온 생활의 기도 보니 참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여러가지로 힘든 때이지만 

율리아 엄마 계시니 매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받기만 한 죄인... 

이제는 제가 더 노력해서 엄마께 힘 드릴 수 있는 기도를 많이 하려 합니다.

하느님께서 다 듣고 계시니 엄마께 힘을 보내주실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엄마와 함께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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