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22022년 4월 16일 부활 성야 수 신부님 강론 "5대 영성을 실천하면 항상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운영진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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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여러분, 정말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부활절이 되길 바랍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을 찬미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시고 묻히신 후, 어땠습니까? 아주 조용했습니다. 제자들은 아주 낙담했고 좌절하고 고뇌하였으며 그들 모두가 실망했고 굉장한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로마제국으로부터 해방되길 기대하였고 주님께서 그들의 왕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돌아가시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목을 매달았습니다. 자살을 범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계속 울고 슬퍼하였고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깨달았죠. 닭이 울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어떻게 바라보셨습니까? 사랑과 연민과 자비로 바라보셨죠. 그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고향인 엠마오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여인들은 일요일 이른 아침에 그 무덤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의 몸에 향료를 발라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여인들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무덤의 무거운 돌이 치워져 있고 더 이상 그곳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을 들여다보니 예수님의 성시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더욱더 절망감에 빠졌고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부신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에게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에서 살아나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발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는 유령이 아니다. 나를 만져보아라.” 하시며 당신을 만지도록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말로 죽음에서 살아나신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패배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여러분께서 좀 전에 들으신 오늘의 서간,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례를 받고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고 부활하신 주님의 새 생명으로 다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부활의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죄로부터 죽어야 합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작은영혼으로부터, 그리고 눈물과 피눈물로 만들어진 사랑의 메시지에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2007년 4월 7일 부활 성야 기도회에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부활하고 싶다면 먼저 죽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죽지 않는다면 어떻게 부활할 수 있겠습니까? 부활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먼저 죽어야 합니다.

2016년 2월 17일에 주신 메시지에서 보면 우리가 무엇에 대해 죽어야 합니까? 교만, 자아, 이기심, 모든 것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우리의 죄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시기 위하여 종이 되심으로써 당신 스스로를 낮추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 우리의 모든 잘못과 실패들,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그분과 함께 우리 죄악을 묻고, 예수님께서 죽음으로부터 살아나실 때 우리도 부활의 삶으로 예수님과 다시 살아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배웠습니다. 바로 5대 영성입니다. 우리의 마지막 무기입니다.

 

이 5대 영성을 실천해야 하는데, 특히 제일 어려운 영성을 실천해야 합니다. 어떤 영성이 제일 어렵습니까? 바로 ‘내 탓’입니다. 어떻게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모든 것이 내 탓입니다. 그러나 그냥 쉽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교만과 자아로부터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교만하고 아주 이기적이라면 남에 대해 판단을 잘 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판하며 단죄하려는 경향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들보를 봅니다.

 

자신의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 눈에 든 작은 티끌을 봅니다. 우리는 작은영혼으로부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작은영혼은 다른 사람들의 모든 잘못을 짊어지셨고 항상 ‘내 탓’을 실천합니다. 그렇게 두들겨 맞고 사람들이 질책하였지만 작은영혼은 “나 때문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고 하였습니다.

 

2시간 전에 봤던 영상을 기억하십니까? 작은영혼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했습니까? 작은영혼은 이코노미석을 원했지만 사람들이 비즈니스석에 앉혔습니다. 작은영혼이 눈을 감은 채로 묵주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을 때 안젤라 자매님도 옆에 계셨는데 갑자기 아주 단단한 물체가 강하게 그녀의 눈을 강타했습니다. 그때 거의 의식을 잃을 뻔했습니다. 눈이 바로 부어올랐고 뜰 수조차 없었습니다.

 

안젤라 자매님의 도움으로 화장실에 갔는데 다른 한쪽 눈만 간신히 떠졌고 한쪽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물체는 사과였습니다. 큰 사과요. 상상해 보세요. 야구공을 던지듯이 던졌습니다. 율리아님이 다른 한쪽 눈으로 웃으며 그 소년에게 갔는데 소년의 엄마가 “안돼요, 안돼!” 했습니다. 작은영혼이 그 소년을 때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은영혼께서 “축복, 축복”이라고 말하고 그 소년이 사제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율리아님에게 계속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였습니다. 작은영혼은 그것을 자신의 탓으로 여겼습니다. 그곳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사과가 눈으로 날아온 것이라고,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작은영혼은 ‘내 탓’의 무기를 실천하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소년에 대해 전혀 마음이 상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의 탓으로 여겼고, 그 즉시 멍든 눈이 사라지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알렐루야! 주님을 찬미합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작은영혼은 부활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작은영혼은 소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대신에 ‘내 탓’으로 여기며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부활의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5대 영성으로 무장하십시오! 그러면 부활의 삶을 누릴 수 있으실 것입니다. 작년 12월, 2021년 성탄절 전날에 주신 메시지입니다. 더 이상 주저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메시지의 한 부분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준엄하신 하느님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이 여기저기에 계속 내려지고 있는 지금은 바로 알곡과 검불을 가르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매 순간 5대 영성을 실천하며 깨어 있어야만이 구원받게 될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항상 깨어 있기를 바라시고 작은영혼과 일치되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5대 영성을 실천하면 항상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깨어 있지 않는다면 그 소년이 여러분의 눈에 사과를 던져 눈이 부어올랐을 때, 여러분의 반응은 어떻겠습니까? 첫 반응은 어떨까요? 화나요. 그렇지요? 그 소년에게 화가 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내가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내 탓이다.’라고 할 것이고 분노의 마귀는 도망갈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부활의 삶을 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도록 극심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고심혈성으로 분투노력하는 내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5대 영성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라. 지극히 사랑하여 특별히 택함 받은 주님의 대리자와 목자들이여! 어서 깨어나거라.”

 

저번 달에 주신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읽어드리고자 합니다. 3월 4일에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했거니와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5대 영성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3차 대전을 통해서 불바다가 되어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사랑의 하느님께서는 분노의 하느님이 되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부활의 삶을 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는 패배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3차 대전이 일어나지 않고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자녀들이 묵주의 기도 5단씩을 더 바치며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해다오.”

 

어떻게 항상 깨어 있을까요?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매 순간 생활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고” 그들(주님의 대리자와 목자들)은 깨어있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5대 영성으로 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활의 기도는 사소한 것 같지만 너희를 나의 불타는 성심에 봉헌하게 해주어 호리천리(毫釐千里) 할 것이니 매 순간 생활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고, 아집과 자아를 버리고 5대 영성의 갑옷으로 온전히 무장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기 시작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무기를 실천한다면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패배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작은 일에 짜증을 내고 화가 나며 복수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큰 기쁨으로 거룩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부활절을 축하합시다.

 

매일 우리 자신에 대해서 죽고, 교만과 자아와 우리의 죄에 대해서 죽읍시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승리의 삶을 살기 시작할 것입니다. 승리의 왕이신 예수님과 승리의 여왕이신 성모님과 함께요. 그리고 우리는 승리의 왕자와 공주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영혼과 일치하고 서로서로 일치하여 동심동력이 됩시다. 마지막 무기인 마귀는 5대 영성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작은영혼은 (마귀로부터) 아주 많은 공격을 받았는데요. 어떻게 사탄에게 승리하셨습니까?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하여 승리하셨습니다. 작은영혼의 치아가 마귀에 의해 부러져 봉사자는 그녀를 걱정했지만 “주님 영광 받으소서, 알렐루야!” 하셨습니다.

 

3월 21일, 저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마귀가 화장실에서 작은영혼을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냥 죽여버리자! 끝장을 내자!” 하고 말입니다. 여기저기 온갖 통증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바로 그곳에서 목격을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승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고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사는 것이며 5대 영성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마주한 사도들은 아주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낙담하고 절망하고 우울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살아나신 후에 사도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직접 만져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오르신 후 사도들은 힘과 권위를 가지고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유다인 권위자들은 사도들에게 폭행을 가했지만 사도들은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겠습니까? 폭행을 당하면 행복하시겠습니까? 화가 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주님을 찬미하기 시작한다면 부활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부활의 삶을 살기 시작합시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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