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2025년 2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aransul12
2025-02-27
조회수 424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4년 2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전달드립니다. 💌
2월 7일 금요일 저녁 6시, 마리아 꿀룸에서 합동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음> 묵상
마르코 복음 6장 14∼29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그때에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사랑의 메시지> 묵상
2010년 3월 26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일부 발췌】💗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을 내리시어
그 도시뿐만 아니라 그 분지에 있는 도시까지 모두 멸망시키실 때에도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던 것을 기억하여라.
 
그처럼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서 너와 함께 일치하여
기도하는 자녀들 모두가 너의 원의대로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여라."
 


<묵주기도>
나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며
율리아님의 기도지향과 일치하여 빛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
 

       




<은총나눔>
● 이 글라라 자매님


2월 첫토를 앞두고, 저는 특별한 마음으로 나주 성모님을
신부님께 모셔드리기 위해 기도를 봉헌했습니다.
신부님을 찾아뵙기 위해서 준비하면서 저는 성모님상을 
자가용의 운전석 옆 쪽에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모셨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려고 내려다보니, 제 옷이 갑자기 젖어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서 살펴보니, 성모님께서 참젖을 내려주신 것이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이렇게나 기뻐하시나 보다!"
그 순간 전율이 온몸을 감싸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성모님이 저와 함께하고 계시다는 증거를 이렇게 즉각적으로 보여주시다니!"
너무 감격해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출발하는 바람에 바로 찍지 못했습니다.
 

▶ 옷에 내려주신 성모님의 참젖이 짧은 시간에 사라짐


나중에 신호 대기 중에 사진을 잠깐 찍긴 했지만,
처음처럼 선명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했습니다.
"이것은 성모님께서 신부님과 우리를 향해 주신 사랑의 표시다!"
그렇게 감격 속에 신부님 댁에 도착하여,
성모님을 모시고 탁자에 올려놓자,
놀랍게도 성모님의 향기가 온 방 안에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부님, 빨리 향기를 맡아보세요!"
그러나 신부님은 "나는 냄새를 잘 못 맡는다"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부님이 쓰고 계신 모자를 벗겨드리면서,
"이 향기를 맡아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께서도 성모님의 향기를 맡으셨습니다.
하지만 신부님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반응하셨습니다.
 
이날 저는 성모님께 왕관을 씌워드리기 위해 직접 준비해 갔습니다.
성모님께서 더욱 존경받고 사랑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왕관을 정성껏 만들어 모시고 갔습니다.
저는 조심스레 성모님께 왕관을 씌워드리며,
성모님을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거실에 모셨습니다.
"성모님, 이제 신부님과 함께하시며 신부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세요."
이렇게 속으로 기도드리며 성모님을 신부님 댁에 모셨습니다.
 
+++
성모님을 모시고 난 후, 신부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신부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향기는 현존과 우정과 사랑입니다."
그러던 중, 함께 동행한 세례자요한 형제님께서 신부님께
본인이 나주에서 받은 은총을 증언하셨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그 이야기를 유심히 듣는 것이었습니다.
"아, 신부님도 새로운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이시는구나."
저는 그 순간 너무 감사했습니다. 성모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신부님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 후, 저는 성모님께 기도 받은 묵주 두 개를 신부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는 신부님께, 하나는 동생분께 드리며,
"성모님의 은총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성모님을 거실의 한쪽 탁자 위에 모시려고 했는데,
그곳에 비싼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내려놓고 성모님을 모셨습니다.
성모님을 가장 아름다운 자리로 모실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떠나기 전, 저는 신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신부님, 3월에 다시 오겠습니다."
하지만 신부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속으로는 ‘오지 마’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반드시 다시 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신부님께 저는 다시 조심스레 말을 꺼냈습니다.
"신부님, 올해가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40주년입니다.
신부님을 40주년에 모시고 가기 위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꼭 함께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신부님은 여전히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교구 내에서 나주의 진실이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교구 내에서 나주의 진실을 알리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부님께서 나서주신다면, 평신도가 아무리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신부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그저 조용히 듣고만 계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래도 신부님께서
언젠가는 마음을 여실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나주 성모님을 모시고 함께 한 시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나주의 성모님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기도하며 노력한다면 사제님들도 반드시 변화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언제쯤 신부님들께서 마음을 열고 성모님을 받아들이실까요?"
그 시간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나주 성모님의 승리를 굳게 믿으며 기도할 것입니다.
나주의 성모님, 저희가 하는 모든 노력이 당신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신부님들의 마음이 열려
하루빨리 나주의 진실을 받아들이게 해 주십시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 이 세례자요한 형제님


얼마 전, 지부장님과 함께 신부님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곳에 계신 신부님의 형님이 우리와 인연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저희 가족과도 연이 깊었고, 제가 교구 사회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때
사회복지국장 신부님과 함께 신부님 일곱 분에게
사슴육회를 대접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신부님들께서 너무 맛있게 드셨던 기억이 나서,
그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옛 기억들을 떠올리며, 신부님께 나주의 전례가
본당과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결과, 나주가 이단이라는 흔적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과
나주를 방문한 이후 오랫동안 앓고 있던 목의 통증이
사라지는 은총을 받았다는 점을 나눴습니다.
원래는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지만,
나주에서 기도하고 돌아온 후,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에게도 큰 은총이 있었습니다.
저희 큰딸은 45세까지 임신이 되지 않아 여러 차례
착상에 실패하고, 시험관 시술도 두 번이나 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가족 모임에서,
딸이 "임신 12주 차에 접어들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시기는 제가 나주에 가서
꽃바구니를 봉헌하며 "우리 큰딸이 아기를 가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시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때는 무심코 기도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응답해 주신 은총임을 깨닫습니다.
 
또 작은딸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에서 구미까지 출퇴근하며 힘들어했기에
나주에서 편한 곳으로 발령이 나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이 경산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니, 믿음이 부족했던 저도 신앙심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앙을 깊이 실천하지 못했던 저였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렇게도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
저는 이번 방문에서 신부님께 강조했습니다.
"이단인지 확인하려고 나주에 갔지만,
어떤 이단적인 요소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은총과 기쁨을 기도회 회원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 속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 최 바르바라 자매님
 


수년 동안 제 마음에는 항상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도 사랑을 받고 싶을까?”
그 마음이 너무 커져서 성사를 보면서까지 해결해 보려 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우울하고 불안하며, 몸도 점점 더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주를 찾게 되었고,
처음 나를 본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제 모습은
새카맣게 말라 있었고,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께 많은 은총을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1월과 2월, 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은총을 받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동안 주님께 받은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깨달았고,
제 자신이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주님이 아니었다면, 제가 아이 둘을 두고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깊이 회개하며 주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다시 큰 유혹이 찾아왔습니다.
그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이것은 주님과 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큰 유혹이었구나." 저는 무지했고,
많은 것을 알지 못했기에 음란의 유혹까지 덮쳐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를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나주에서 큰 회개의 은총을 두 번이나 받고 나니,
제 마음은 정리되었고, 무거웠던 짐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1월 지부 꿀룸 미사에서 알렉산델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보고 나니,
마음속에 찝찝하던 것까지도 완전히 치유받아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가정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늘 불안하고 삭막했던 가족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아들과 며느리 사이가 늘 불편했는데,
지금은 서로를 배려하고, 집안이 따뜻해졌습니다.
가정이 성화되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합니다.
나주에서 받은 은총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나주에서 기도하며,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증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지부월례회>
이번 달 지부의 여러 공지사항을 안내하였습니다. 😘
특히 이번에는 대구지부 각 기도모임의 명칭을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등장하는 사자성어로 기도회 명칭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 개선광정(改善匡正) : 새롭게 잘못을 고치고 바로잡음.

○ 견인불발(堅忍不拔) :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 즉 '굳은 의지'를 말함.

○ 고심혈성(苦心血誠) :  마음과 힘을 다하는 지극한 정성.

○ 국궁진력(鞠躬盡力) :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 힘을 다함.

○ 대오철저(大悟徹底) :  크게 깨달아서 번뇌와 의혹이 다 없어짐.

○ 동심동력(同心同力) :  마음과 힘을 같이 함.

○ 만고충절(萬古忠節) :  세상에 비길 데가 없는 충성스러운 절개.

○ 발분망식(發憤忘食) :  무슨 일을 이루려고 끼니조차 잊고 분발하여 노력함.

○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함. 또는 남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음.

○ 분신쇄골(碎骨粉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함을 이름.

○ 살신성인(殺身成仁) :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仁)을 이룸.

○ 쇄수회진(碎首灰塵) :  머리를 부서뜨려 재와 티끌을 만든다는 뜻으로,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함.

○ 심복심절(心腹心折) :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함.

○ 심열성복(心悅誠服) :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함.

○ 이사위한(以死爲限) :  죽음을 각오하고 일을 함. 죽기 전에는 그만두지 않음.

○ 자강불식(自强不息)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의미.

○ 적우침주(積羽沈舟) :  새털같이 가벼운 것도 많이 쌓이면 배를 침몰시킨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큰 힘이 됨을 비유.

○ 종시여일(終始如一)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

○ 진충갈력(盡忠竭力) :  충성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 바침.

○ 질풍경초(疾風勁草) :  질풍에도 꺾이지 않는 굳센 풀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뜻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비유함.

○ 충의지심(忠義之心) :  마음과 힘을 다하는 지극한 정성.

○ 황연대각(晏然大覺) :  환하게, 밝히 그리고 크게 깨달음.


지난 한 달 동안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찬미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은총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아멘. 😍


33 31

🎁새로나온 성물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대표자  김만복|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