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희생봉사의 은총

ma9194
2025-02-20
조회수 345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시고

고통 중에 계신 율리아 엄마께서 고통을 이겨낼 힘을 주시고

율리아님의 모든기도지향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해 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지부 최경미 율리안나님 은총대필입니다.

제가 1월에 계속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거의 한 달 아팠는데 그 와중에 친정어머니가 폐렴이 왔어요.
아버지는 약간 치매가 있으시고 두 분 연세가 좀 많으셔요.

제가 가까이 사니까 아픈 상태에서 엄마한테 갔더니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셨대요.
원래 천식도 있고 88세로 연세도 높으신데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까 폐렴이래요.

폐렴으로 나와서 입원하라는데 요즘 병원에 환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 밤에 돌아오셨어요.
저는 약간 치매가 있으신 아버지랑 집을 지키고 있었지요.

입원 안 하고 돌아오신 것만 해도 감사하다.

그동안 내가 잘 돌봐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돌봐 드리는데

엄마가 나주를 좀 반대하셨었어요.
성수를 갖다 드려도 잘 안 드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입에다 넣어드리니까 싫다 소리 안 하시고 아프시니까 드셔요.

생활의 기도를 해드리면서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엄마의 모든 염증 다 낫게 해 주세요.” 하면서

계속 넣어드리고 페트병 기적 성수도 수시로 드시라고 그랬어요.
한 나흘인가를 계속 돌봐드렸는데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제가 나주 다니면서 본당에도 못 나가고 하는 걸 다 아시지만

지금은 다니지 말라는 말씀을 안 하셔요.

그래서 희생 봉사로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마음에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신다고 해서 은총 이불을 사드렸어요.
처음에는 너무 화려하고 율리아 엄마도 있고 해서 좀 그러셨는데 덮고 잠을 잘 주무신다고 합니다. 

약도 기적수로 드시고 하는데 지금은 나주 반대하는 거는 많이 줄어지신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도 굉장히 몸이 안 좋은 상태였어요.

어저께까지 가래 색깔이 이상하고 쫀득쫀득한 게 코와 가래에서 계속 나오는 거예요.
며칠 전부터 기분이 좀 안 좋더라고요. 남편이 폐결핵 같다고 하는 거예요.
놀라서 설 연휴 끝나고 어저께 병원에 갔어요.
폐 전문 내과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다행히도 깨끗하게 나왔어요.

사실은 별생각을 다 했어요.
작은 일이지만 내가 폐에 무슨 이상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 나주를 못 가면 어떻게 하나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주님께 기도할 때

‘주님 저 다 맡겨 드립니다. 나주 성모님께 꼭 가고 싶어요. 성가도 불러야 하고 봉사도 해야 되니 꼭 가야 됩니다.’
다행히 아무렇지 않고 오늘 이렇게 올 수 있어서 정말 주님 성모님께 찬미 영광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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