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여행중에 있었던 일

Ustogether
2022-08-31
조회수 739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지난 해 나를 옭죄어 오는 마음의 짐들 

잠시 내려놓고 지인과 제주도 여행중

육지와 다르게 습지에서 자생하는

아름드리 나무들을 바라보며

갑자기 율리아 엄마 생각이 나는거에요.


엄마는 '인류구원을 위한 보속 고통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실 수 없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미치면서 주님, 엄마에게도

어깨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가볍게 재충전 하실수 있도록

엄마도 휴가 좀 보내주세요...라고

간절한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엄마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

눈시울이 붉어져 왔어요.


중언부언 하시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시는

5대영성을 제 강한 자아로 자주 무너지는

경우가 많지만 엄마 말씀대로

다시 힘내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께요.

♥♥♥♥♥♥♥♥♥♥♥♥♥♥♥

메스컴에선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강타한다고 보도가 연일 나오니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기도 드리고

엄마 입김 영상으로 강풍 몰아내 주시고

보호해 주세요...


아침에 창문을 여는 순간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주님, 성모님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렸어요.


너무 걱정이 되어 지인은 잠을 설쳤다고 

자기가 기도 많이 했나봐...

남은 일정 주님 성모님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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