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했다 해도 남편은 혈압이 200이 넘는 상태였기에 집에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여태껏 살며 내가 주사를 놓게 될 것이라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아직 온전하지 않은 그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국에서 주사기와 필요한 약들을 사서 돌아왔다. 나는 남편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에서 본 주사 놓는 법을 떠올리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하느님, 저는 부족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불가능이 없으신 당신께서 제 손을 통해서 친히 제 남편에게 주사를 놔주시어 남편을 살려주세요.” 나는 내 모든 사랑을 다 해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에서 간호사가 주사를 놔준 셈 치고 주사를 놓았다. 그러자 그렇게도 주사가 싫어서 오만상을 쓰던 남편이 큰 소리로 말했다.
“어? 병원에서 맞을 때는 엄청 아팠는데, 당신이 주사를 놓으니 하나도 안 아프네.” 하고 무척 좋아했다. 남편은 그때부터 주사를 잘 맞았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힘으로는 할 수 없었을 텐데 당신이 해주셨군요!” 나는 하느님께 연신 감사를 드렸다. 주사뿐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받는 셈 치고 집에서 온갖 정성으로 간호했다.
그이가 당뇨 수치도 높기에 혈압과 당뇨에 좋을 것 같은 채소와 보리밥 식단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주며,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도 계속해주었다. 그때는 의논할만한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 하면 남편의 회복에 좋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면 간절한 지향을 담아 그대로 해주었다.
사랑하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알려주셨음이리라. 그 결과, 2주일 후에는 남편의 혈압이 120-80 정상 수치로 떨어졌고, 당뇨 수치까지 완전히 정상으로 나왔다. 안집 할머니는 깜짝 놀라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우메, 참으로 놀라운 일이구먼! 자네의 극진한 사랑과 정성이 남편을 살린 게야, 혈압이나 당뇨가 어떻게 그리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겠는가! 자네의 그 착한 심성 덕분에 빨리 나은 게야.” 나는 이 말을 들으며 너무 부끄러워, “아니에요. 저는 한 것이 없어요. 분명히 하느님이 살려주신 거예요.”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시며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아무리 하느님이 살려 주셨다 하더라도 자네의 지극 정성이 없었다면 어찌 죽을 사람이 살아날 수가 있었겠는가!” 하시며 함께 기뻐하셨다.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해진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 굳게 결심했다. ‘나 부족하지만,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그이를 위해 노력하리라.’
💖“하느님, 저는 부족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불가능이 없으신 당신께서
제 손을 통해서 친히 제 남편에게 주사를 놔주시어 남편을 살려주세요.” 나는
내 모든 사랑을 다 해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에서 간호사가 주사를 놔준 셈 치고 주사를 놓았다.
💖“이 사람아! 아무리 하느님이 살려 주셨다 하더라도 자네의 지극 정성이 없었다면
어찌 죽을 사람이 살아날 수가 있었겠는가!” 하시며 함께 기뻐하셨다.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해진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 굳게 결심했다. ‘나 부족하지만,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그이를 위해 노력하리라.’
아멘, 주님께서는 잘하는 것을 보지 않으시고 부족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노력하는 마음을 보시고 이렇게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시네요.
부족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잃지 않고 매 순간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처럼 사랑할게요.💖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남편이 2주 만에 완쾌되다
퇴원했다 해도 남편은 혈압이 200이 넘는 상태였기에 집에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여태껏 살며 내가 주사를 놓게 될 것이라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아직 온전하지 않은 그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국에서 주사기와 필요한 약들을 사서 돌아왔다. 나는 남편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에서 본 주사 놓는 법을 떠올리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하느님, 저는 부족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불가능이 없으신 당신께서 제 손을 통해서 친히 제 남편에게 주사를 놔주시어 남편을 살려주세요.” 나는 내 모든 사랑을 다 해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에서 간호사가 주사를 놔준 셈 치고 주사를 놓았다. 그러자 그렇게도 주사가 싫어서 오만상을 쓰던 남편이 큰 소리로 말했다.
“어? 병원에서 맞을 때는 엄청 아팠는데, 당신이 주사를 놓으니 하나도 안 아프네.” 하고 무척 좋아했다. 남편은 그때부터 주사를 잘 맞았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힘으로는 할 수 없었을 텐데 당신이 해주셨군요!” 나는 하느님께 연신 감사를 드렸다. 주사뿐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받는 셈 치고 집에서 온갖 정성으로 간호했다.
그이가 당뇨 수치도 높기에 혈압과 당뇨에 좋을 것 같은 채소와 보리밥 식단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주며,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도 계속해주었다. 그때는 의논할만한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 하면 남편의 회복에 좋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면 간절한 지향을 담아 그대로 해주었다.
사랑하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알려주셨음이리라. 그 결과, 2주일 후에는 남편의 혈압이 120-80 정상 수치로 떨어졌고, 당뇨 수치까지 완전히 정상으로 나왔다. 안집 할머니는 깜짝 놀라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우메, 참으로 놀라운 일이구먼! 자네의 극진한 사랑과 정성이 남편을 살린 게야, 혈압이나 당뇨가 어떻게 그리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겠는가! 자네의 그 착한 심성 덕분에 빨리 나은 게야.” 나는 이 말을 들으며 너무 부끄러워, “아니에요. 저는 한 것이 없어요. 분명히 하느님이 살려주신 거예요.”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시며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아무리 하느님이 살려 주셨다 하더라도 자네의 지극 정성이 없었다면 어찌 죽을 사람이 살아날 수가 있었겠는가!” 하시며 함께 기뻐하셨다.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해진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 굳게 결심했다. ‘나 부족하지만,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그이를 위해 노력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