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신부님 강론 2025[2025년 12월 24일 신부님 강론]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고 산다면,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

운영진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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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려 왔습니다. 저는 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 왔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고 산다면, 매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저는 이 말을 이미 15년 동안 계속해 왔습니다. 이곳 나주에서 맞이하는 저의 15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 겸손한 구유를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태어나셨습니까?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적어도 잠잘 침대 하나쯤은 있는 비교적 편안한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아기 예수님께서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건초와 짚이 놓여 있는 구유에서 주무셨습니다. 그래서 성탄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그리고 하늘나라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겸손을 보여 줍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고자 한다면,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 그리고 가난을 따라야 합니다.
 
1223년 이전에는 구유가 없었습니다. 최초의 구유는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만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에게 성 프란치스코가 살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을 가장 닮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철저한 가난 속에서 살았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면서도 사람들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늘 예수님의 삶을 묵상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난과 겸손, 그리고 우리 모두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구유를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면, 그분은 전능하신 하느님이시지만 성모님의 겸손한 아기로서 이 세상에 오셨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여러분이 천국에 가고 싶다면, 먼저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아기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성모님의 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 말씀은 지난해 1월 1일에 주셨습니다.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희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라. 하느님의 도성인 이 거룩한 성지에 찾아와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로하기 위해 기도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참젖을 영적으로 풍성하게 먹게 해 줄 것이며...”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닮고자 한다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성모님의 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모님께서 우리를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아기 예수님께 먹이셨던 바로 그 젖으로 우리를 먹여 주시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 그리고 그분의 가난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 그리고 가난을 가장 닮은 성인이었습니다.
 
방금 여러분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계실 때, 저는 마마 쥴리아를 뵈러 갔습니다. 보통 성체를 영하시기 전에 저에게 고해성사를 보십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마마 쥴리아는 휠체어에 앉아 미소 짓고 있지만, 매우 연약하고 쇠약한 상태입니다.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입원해 있었고, 오랫동안 배가 너무 아파 많은 항생제를 맞아야 했습니다.
 
고형 음식을 전혀 드실 수 없고, 아기 음식 같은 유동식만 드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쇠약해지셨습니다. 또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서 설사가 계속되었고, 먹는 대로 모두 배출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몸이 점점 더 약해지고 연약해지셨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고통을 받으셔야 했을까요? 우리 모두를 위해서, 온 세상을 위해서입니다.
 
작은영혼은 이미 예수님처럼 천국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고, 작은 아기가 되셔서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과 사랑과 가난의 길을요.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온전히 비우시고 하느님과 동등한 모습으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종의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추어, 성모님의 아기가 되셨습니다.
 
작은영혼도 이미 천국에 올라갔었습니다. 천국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걱정도 없고, 고통도 없습니다. 그런데 작은영혼은 우리를 위해 계속해서 고통을 봉헌하기 위해 기꺼이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작은영혼이 겪는 고통을 덜어 주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몫을 해야 합니다. 그녀가 끊임없이 반복하여 가르쳐 준 5대 영성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삶의 매 순간, 모든 일을 생활의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향하고 있고, 연옥으로 가는 이들은 적으며, 곧바로 천국에 가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어제 율리오 회장님의 장례식 중에 있었던 일을 여러분께 읽어 드리겠습니다. 제 마음에 강하게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율리오 회장님이 마마 쥴리아에게 나타나겠구나.’ 마마 쥴리아는 율리오 회장님을 위해 정말 많이 기도했고,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장례 예식 중, 오후 3시경 율리오 회장님은 마마 쥴리아 앞에 나타났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젊은 모습이었습니다.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면서요.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가면, 아주 젊어지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늙지 않습니다. 마마 쥴리아가 그를 봤을 때 아주 젊고, 잘생긴 모습이었습니다. 율리오 회장님은 말했습니다. “천사 같이 예쁜 당신, 그동안 못난 나를 만나 고생만 하게 해서 미안하다.” 마마 쥴리아는 그를 위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왔습니다.
 
작은영혼의 고통과 희생 덕분에, 이제 그는 천국에 있습니다. 작은영혼의 고통 덕분에 제 형님 주교님이 아직 이 세상에 살아 계십니다. 형님은 정말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많아야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급히 집으로 돌아가 형님을 보러 갔을 때, 그는 아무 반응도 없었고 눈도 뜨지 못한 채 제 말에도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의 귀에 대고 말했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형님을 위해 고통받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돌아오기 전, 형님은 살아 있었습니다. 그 후로 형님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살아 있습니다. 마마 쥴리아의 고통과 희생 덕분에, 율리오 회장님은 지금 천국에 있습니다.
 
이는 율리오 회장님이 계속해서 한 말입니다. 내가 그렇게 잘못 살아왔어도 원망 한번 없이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는 마마 쥴리아가 자신을 원망한 적이 없고, 오히려 끝까지 사랑하며 5대 영성을 실천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진즉 죽었을 사람인데 당신의 정성된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주님, 성모님 곁에 왔으니 내가 일찍 당신 곁을 떠났다고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며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먼저 주님과 성모님 곁에 오게 되어 미안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주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장례 예식이 끝난 후, 마마 쥴리아는 갈바리아 동산에서 예수님의 발을 어루만지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마마 쥴리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공로로 율리오가 천국에 왔다.” 마마 쥴리아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 율리오 회장님은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라도 율리아 말 잘 들어서 천국에 왔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마마 쥴리아의 기도와 고통을 통해 율리오 회장님은 이제 천국에 있습니다. 천국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 이상 눈물도, 고통도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영혼은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다시 이 세상으로 오기로 선택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작은영혼을 아직 이 세상에 살아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영혼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기도로 바꾸어야 합니다. 5대 영성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작은영혼을 도울 수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도 방금 오셨습니다. 우리 나주 공동체 전체가 하늘에서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기도하고 있으며, 오늘 밤 우리와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깨어 있으십시오.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됩시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에게서 계속 배워야 합니다. 아직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서둘러 배우십시오.
 
주님께서 언제라도 작은영혼을 데려가실 수 있습니다. 숨이 멎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때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더 많은 희생을 바쳐야 합니다. 고통이 있다면 그것을 봉헌하십시오! 작은영혼과 일치하십시오! 그래야 나주가 하루빨리 공식적으로 인준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깨어 있으십시오! 삶의 매 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바치십시오. 작은영혼에게서 계속 배워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십시오. 그래야 하느님 아버지의 품으로 더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 모두에게 거룩하고 복된 성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새해 2026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 서로를 향해 돌아서서 거룩하고 복된 성탄을 축하합시다. 하느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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