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내가 겪은 모든 일을 잘 알고 계신 재종 이모님이 시집가서 먼 곳에 사는데도 어린아이를 업고 어머니를 찾아오셨다. 그 이모는 나를 가리키며 “언니, 이제 저 어린 것 데리고 그만 고생하소. 국회의원이 상처했는데 내가 중매하기로 했어. 그분도 홍선이를 데리고 와도 좋다고 했으니 그리 재혼하여 호강 좀 받아보소.”라고 하셨다.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어머니가 단호한 표정과 큰소리로 “얼른 느그 집 가! 그런 일로 다시 나를 찾아오거들랑 네 가랑이를 찢어불랑께. 알았냐? 나는 어린것도 어린것이지만 우리 조상과 선영을 지켜야 해. 너 보기도 싫으닝께 빨리 가!”하고 아기까지 업고 온 이모를 당장에 내쫓으셨다. 나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면서 이모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어머니는 한없이 자랑스러웠다. 이모님은 한동네에 있는 친정집에도 못 들르고 어머니에게 사정없이 쫓겨 가셨다. 어머니가 워낙 단호하게 대응하셔서 그 후로는 누구도 중매 얘기를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27세에 과부가 되어 장사를 가실 때에도 다른 동네는 절대 안 가시고 외가동네와 시댁 마을인 안전한 다도면 고향에만 다니셨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재혼하라는 말에 단 한 번도 응하신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는 그토록 철저하게 자신을 지키시고 정절을 지키셨다.
편한 길을 택하지 않으시고 굳건히 조상님들의 제사와 선산을 지키시며, 나를 기르고자 하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께 더욱 효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어머니는 한평생 수절하시어 훗날 남평향교로부터 효열부와 열녀부 표창도 받으셨는데, 주님께서는 이런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 예비하시어 내게도 정결의 덕을 심어주셨음이리라.
🌹 오늘 일화 묵상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볼지 결심과 함께 댓글로 남겨보셔요.😊
( 타이핑하는 글자 획수만큼 지향두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다면 생명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
🌹편한 길을 택하지 않으시고 굳건히 조상님들의 제사와 선산을 지키시며, 나를 기르고자 하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께 더욱 효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어머니는 한평생 수절하시어 훗날 남평향교로부터 효열부와 열녀부 표창도 받으셨는데, 주님께서는 이런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 예비하시어 내게도 정결의 덕을 심어주셨음이리라.🌹
어머니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재혼하라는 말에 단 한번도 응하신 적이없다. 어머니께서는 그토록 철저하게 자신을 지키시고 정절을 지키셨다 어머니는 한평생 수절하시어 훗날 남평향교로부터 효열부와열녀부 표창도 받으셨는데 주님께서는 이런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 예비하시어 내게도 정결의 덕을 심어주셨음이리라 ㅡ아멘
독야청청 푸른 홍할머니의 절개는 율리아님과 흡사 많이 닮았어요. 오직 주님만 주님뜻만 바라며 목숨을 내 놓으시는 율리아님. 주님만이 나의 님이라고, 그 사랑은 너무나 순수하고 거룩하기만 합니다. 홍할머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쉬운길을 마다 하고 주님의 불림받은 작은영혼을 , 어려운길을 통해 끝까지 지켜주심에.. 천국에서 나주의 인준을 위해 전구해주소서!
🌹어머니는 27세에 과부가 되어 장사를 가실 때에도 다른 동네는
절대 안 가시고 외가동네와 시댁 마을인 안전한 다도면 고향에만 다니셨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재혼하라는 말에 단 한 번도 응하신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는 그토록 철저하게 자신을 지키시고 정절을 지키셨다.
아멘, 정절을 지키시고자 하신 그 노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죄지을 기회를 피하고 제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의 정배로 정결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편한 길을 택하지 않으시고
굳건히 조상님들의 제사와 선산을 지키시며,
나를 기르고자 하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께 더욱 효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어머니는 한평생 수절하시어
훗날 남평향교로부터
효열부와 열녀부 표창도 받으셨는데,
주님께서는 이런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 예비하시어
내게도 정결의 덕을 심어주셨음이리라."
국회의원에게 중매한다고 찾아오신 재종 이모
어머니와 내가 겪은 모든 일을 잘 알고 계신 재종 이모님이 시집가서 먼 곳에 사는데도 어린아이를 업고 어머니를 찾아오셨다. 그 이모는 나를 가리키며 “언니, 이제 저 어린 것 데리고 그만 고생하소. 국회의원이 상처했는데 내가 중매하기로 했어. 그분도 홍선이를 데리고 와도 좋다고 했으니 그리 재혼하여 호강 좀 받아보소.”라고 하셨다.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어머니가 단호한 표정과 큰소리로 “얼른 느그 집 가! 그런 일로 다시 나를 찾아오거들랑 네 가랑이를 찢어불랑께. 알았냐? 나는 어린것도 어린것이지만 우리 조상과 선영을 지켜야 해. 너 보기도 싫으닝께 빨리 가!”하고 아기까지 업고 온 이모를 당장에 내쫓으셨다. 나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면서 이모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어머니는 한없이 자랑스러웠다. 이모님은 한동네에 있는 친정집에도 못 들르고 어머니에게 사정없이 쫓겨 가셨다. 어머니가 워낙 단호하게 대응하셔서 그 후로는 누구도 중매 얘기를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27세에 과부가 되어 장사를 가실 때에도 다른 동네는 절대 안 가시고 외가동네와 시댁 마을인 안전한 다도면 고향에만 다니셨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재혼하라는 말에 단 한 번도 응하신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는 그토록 철저하게 자신을 지키시고 정절을 지키셨다.
편한 길을 택하지 않으시고 굳건히 조상님들의 제사와 선산을 지키시며, 나를 기르고자 하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께 더욱 효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어머니는 한평생 수절하시어 훗날 남평향교로부터 효열부와 열녀부 표창도 받으셨는데, 주님께서는 이런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 예비하시어 내게도 정결의 덕을 심어주셨음이리라.
🌹 오늘 일화 묵상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볼지 결심과 함께 댓글로 남겨보셔요.😊
( 타이핑하는 글자 획수만큼 지향두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다면 생명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