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어느 날, 밤이 다 되어서야 퇴근한 남편이 창백한 얼굴로 들어섰다. 나는 곧 쓰러질 것 같은 남편을 눕힌 뒤 마사지를 해주며 아이들과 함께 둘러앉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갑자기 힘없이 나의 손을 잡으며 꺼져 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여보! 나 없어도 애들 데리고 잘 살 수 있지?”
그러더니 스르르 눈을 감는 것이 아닌가! “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그이는 대답이 없었다. 심장이 두근대며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무리 흔들어도 그이는 반응이 없었다. 호흡도, 맥박도 잘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놀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남편의 눈을 벌려보니 아직 검은자가 보였다.
살릴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에 눈물을 흘리며 주인집 할머니께 부탁드렸다. “할머니! 남편이 죽어가고 있어 너무 급해요.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차를 좀 알아봐 주시면 좋겠어요. 트럭이라도 좋아요.” 전화도 없던 그 당시, 군서면에는 택시가 없어 영암읍에서 불러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평소 우리 부부를 너무 좋아하시던 할머니는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트럭 소유자에게 연락해 우리는 그 트럭을 타고 급히 영암 대성병원으로 갔다. 나는 영암읍 대성병원으로 가는 내내 의식이 없는 그이에게 입김을 불어 넣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간절하게 하느님께 청했다. ‘하느님, 제발 그이를 살려주세요. 그이의 숨이 돌아오게 해주세요.’
도착하여 남편의 혈압을 측정하자 혈압이 너무 높아 잡히지도 않는 것이었다. 의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어렵겠는데요.” 하였다. 나는 너무 놀라, “안 돼요! 제발 어떤 방법이라도 써서 살려주세요.” 하고 애원했다. 원장은 “빨리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기는 장비도 갖춰지지 않았어요.” 했다.
그러나 당시는 119 구급대도 없었고, 대성병원에는 응급차도 없었다. 더 지체되면 남편을 잃을 것 같아 눈앞이 캄캄해졌다. 당장에 가진 돈도 없으니 어찌할 바를 몰라 나는 ‘하느님 제발 의사 선생님의 손을 통해서 그이를 치유해주세요.’ 기도하며 다시 간곡히 부탁했다.
“원장님, 지금 너무 위험하니 어떻게 좀 해주세요. 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요. 남편이 죽어가고 있잖아요.” 잠시 주저하던 원장은 “그럼 한번 해봅시다. 그러나 제가 책임은 질 수가 없습니다.” 하더니 혈압 강하제 주사를 놓았다. 그리고 다시 혈압을 재자 혈압기로 측정할 수 있는 최고치인 280이 나왔다.
의사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습니다. 게다가 당뇨 수치까지 높아서요.” 했다. 며칠간 계속 주사를 맞으며 집중 치료를 하면서 나는 그이의 곁에서 입김을 불어 넣으며 ‘하느님 부디 제 숨을 당신의 숨으로 변화시켜주시어 그이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셔요.’ 하면서 지극 정성으로 간호를 했다.
또한 물 한잔을 가져다주면서도 그이를 위한 간절한 지향을 가지고 하느님께 기도했다. 그러자 혈압이 220으로 떨어져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그이는 치료가 더 필요했다. 그런데 주사 맞는 것을 워낙 싫어하던 남편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듯 빨리 퇴원시켜 달라고 했다. 병원장이 극구 말렸다. “아직 혈압이 220이에요. 지금 퇴원하면 위험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나간다고 고집하기에, 나는 먹을 약과 주사약의 이름을 알아 놓았다. 그리고 병원장 모르게 다른 의사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병원비를 치른 뒤,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왔다. 남편이 너무 완강했기에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이를 따라 병원을 나온 것이다.
간절한 지향을 담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
엄마께서는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었지만 이렇게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시니 주님께서도 도와주시고
남편이 그렇게 금방 나아진것 같습니다. 엄마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 티끌만큼이라도 닮고 싶습니다. 아멘! 오늘도
엄마의 소중한 일화 나눠주심에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나의 온 사랑을 담아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이 사람아! 아무리 하느님이 살려 주셨다 하더라도 자네의
지극정성이 없었다면 어찌 살아날 수가 있었겠는가!” 하시며
함께 기뻐해 주셨다.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해진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 굳게 결심했다. ‘나 부족하지만, 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그이를 위해 노력하리라.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와... 정말 놀랍네요...
그토록 지극정성인 데다 그 착한 심성을 모르실 리 없으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2주 만에 정상으로 치유해주셨네요. ^O^
그런데 몸이 그렇게 아프신데 어떻게 그렇게 백방으로 뛰어다니실 수 있으셨나요.
몸에 좋은 것들 어떻게 다 구해오실 수 있으셨나요...
“여보! 나 없이도 살 수 있지?”
1976년 어느 날, 밤이 다 되어서야 퇴근한 남편이 창백한 얼굴로 들어섰다. 나는 곧 쓰러질 것 같은 남편을 눕힌 뒤 마사지를 해주며 아이들과 함께 둘러앉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갑자기 힘없이 나의 손을 잡으며 꺼져 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여보! 나 없어도 애들 데리고 잘 살 수 있지?”
그러더니 스르르 눈을 감는 것이 아닌가! “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그이는 대답이 없었다. 심장이 두근대며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무리 흔들어도 그이는 반응이 없었다. 호흡도, 맥박도 잘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놀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남편의 눈을 벌려보니 아직 검은자가 보였다.
살릴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에 눈물을 흘리며 주인집 할머니께 부탁드렸다. “할머니! 남편이 죽어가고 있어 너무 급해요.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차를 좀 알아봐 주시면 좋겠어요. 트럭이라도 좋아요.” 전화도 없던 그 당시, 군서면에는 택시가 없어 영암읍에서 불러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평소 우리 부부를 너무 좋아하시던 할머니는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트럭 소유자에게 연락해 우리는 그 트럭을 타고 급히 영암 대성병원으로 갔다. 나는 영암읍 대성병원으로 가는 내내 의식이 없는 그이에게 입김을 불어 넣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간절하게 하느님께 청했다. ‘하느님, 제발 그이를 살려주세요. 그이의 숨이 돌아오게 해주세요.’
도착하여 남편의 혈압을 측정하자 혈압이 너무 높아 잡히지도 않는 것이었다. 의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어렵겠는데요.” 하였다. 나는 너무 놀라, “안 돼요! 제발 어떤 방법이라도 써서 살려주세요.” 하고 애원했다. 원장은 “빨리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기는 장비도 갖춰지지 않았어요.” 했다.
그러나 당시는 119 구급대도 없었고, 대성병원에는 응급차도 없었다. 더 지체되면 남편을 잃을 것 같아 눈앞이 캄캄해졌다. 당장에 가진 돈도 없으니 어찌할 바를 몰라 나는 ‘하느님 제발 의사 선생님의 손을 통해서 그이를 치유해주세요.’ 기도하며 다시 간곡히 부탁했다.
“원장님, 지금 너무 위험하니 어떻게 좀 해주세요. 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요. 남편이 죽어가고 있잖아요.” 잠시 주저하던 원장은 “그럼 한번 해봅시다. 그러나 제가 책임은 질 수가 없습니다.” 하더니 혈압 강하제 주사를 놓았다. 그리고 다시 혈압을 재자 혈압기로 측정할 수 있는 최고치인 280이 나왔다.
의사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습니다. 게다가 당뇨 수치까지 높아서요.” 했다. 며칠간 계속 주사를 맞으며 집중 치료를 하면서 나는 그이의 곁에서 입김을 불어 넣으며 ‘하느님 부디 제 숨을 당신의 숨으로 변화시켜주시어 그이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셔요.’ 하면서 지극 정성으로 간호를 했다.
또한 물 한잔을 가져다주면서도 그이를 위한 간절한 지향을 가지고 하느님께 기도했다. 그러자 혈압이 220으로 떨어져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그이는 치료가 더 필요했다. 그런데 주사 맞는 것을 워낙 싫어하던 남편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듯 빨리 퇴원시켜 달라고 했다. 병원장이 극구 말렸다. “아직 혈압이 220이에요. 지금 퇴원하면 위험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나간다고 고집하기에, 나는 먹을 약과 주사약의 이름을 알아 놓았다. 그리고 병원장 모르게 다른 의사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병원비를 치른 뒤,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왔다. 남편이 너무 완강했기에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이를 따라 병원을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