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 아이들의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

운영진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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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 아이들의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

(사용한 기적 성수, 다시 병에 가득 차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광주지부 황 마끌리나입니다. 2006년부터 제가 순례를 하게 되면서 받은 은총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2006년 초반에 직장에서 만난 동료에 의해서 나주 성모님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지금 함께 율동 봉사하고 있는 권 마리아 자매님인데요. 어찌나 상냥하고 예쁘게 “나주 성모님 들어보셨어요?” 이러는 거예요.

 

저는 좀 성격이 무뚝뚝하거든요. 그래서 “예, 9살 때 신부님 강론하실 때 들어본 적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 이후부터 나주 성모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순례를 권했습니다. 저랑 동갑내기고 통하는 것도 많고 친해졌기 때문에, 그리고 저한테 잘해줘서 ‘아, 한 번은 가줘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2006년 6월 첫 토요일 날 순례를 따라나섰습니다. 첫 순례, 마음의 문을 열지도 않았고 가자미눈을 하고 이렇게 보면서 ‘여기가 어디지? 나는 누구? 이상한 곳인가.’ 하면서 보고 있었어요.

 

경당에 도착했을 때 2005년 12월 31일 피눈물을 많이 흘리셨고 성모님상 양손에도 핏자국이 있었는데 그 흘리신 모습을 6월에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회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제 왼쪽 팔을 꽉 잡고 지나가는 거예요. ‘누가 내 팔을 잡지?’ 이러고 뒤를 돌아봤는데 율리아 엄마셨습니다. 그때 엄마를 처음 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계속 ‘이제 한 번 오고 땡’이라고 생각했는데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 꼭 붙잡아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셋째 목요 성시간까지 안 빠지고 거의 순례를 계속하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전했습니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엄마의 대속 고통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이때까지 이렇게 성모님이 20년 동안 눈물, 피눈물 흘리시는데 우리는 뭐 하고 있었노.” 이러면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넷째 동생이 손에 상처가 있었는데 몇 바늘 꿰맸었거든요. 거기에다가 성수를 뿌리고 바르고 그랬었는데 걔가 왜 갑자기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성수 통 뚜껑을 다 여는 거예요. 열었는데 성수가 그대로 한가득 차 있는 거예요. “언니야, 이거 봐라. 이거가 한가득 차 있다.” 이러면서 또 놀라서 다 같이 엉엉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같이 순례를 하게 되면서 10년 넘게 냉담하던 큰언니랑 넷째 동생이 냉담을 풀었고 불교 집안 형부는 세례를 받고 하느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8월 15일, 제가 가족들과 막냇동생 남친 커플 티셔츠까지 사주면서 지금은 제부인데요. 이제 순례 차비를 내주면서 같이 왔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제 순례 가방이 회색이었는데 거기에 누가 우유를 뿌려놓은 거예요. “아니, 누가 내 가방에 우유를 뿌렸나?” 이러고 9월 첫 토요일 날 혹시 몰라 엄마께 만남 할 때 보여드리니까 엄마가 “여기저기 많이도 내려주셨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성모님의 참젖이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이제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엄청난 기적과 징표들을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제1회 청년 피정 때는 피정을 위해 본부에서 새로 구입한 이불 곳곳에 성혈을 내려주셨고, 사순 시기 성금요일 엄마가 십자가의 길을 같이 하시기 위해서 오셨을 때 한 2m 정도에서 갑자기 엄마가 걸어오시다가 “아... 아...” 이러시는데 갑자기 이렇게 핏자국이 나면서 주르르 피가 흘러내리시는 자관(가시관) 고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피정 끝나고 9월에 다시 모임을 했는데 일을 끝나고 동산에 늦게 도착했는데 베드로 회장님께서 제가 성전에 들어서니까 “이쪽으로 와봐라.”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따라가니까 엄마께서 방 입구에 앉아 계셨는데 낙태 보속 고통을 엄청나게 심하게 받고 계셨습니다.


저는 좀 의심이 많은 성격인데 어찌 그걸 아셨는지 엄마께서 “만져 볼래?” 그 와중에도 그렇게 예쁜 얼굴로 예쁜 미소로 이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 기도회 때 엄마 말씀 시간에 제가 제일 앞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 몸에서 향유가 막 이렇게 흘러나오시는 거예요.

 

한복 깃 동정 이런 데 다 묻어날 정도로, 그런 것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순례하다가 어느 날 큰 언니랑 말다툼을 했는데 언니가 순례를 안 온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흥! 치! 자기가 잘못해놓고.’ 이러면서 내 탓은 하지 않고 기도회를 하고 끝나고 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눈물 성모님 큰 상본을 액자에 넣어서 제 가슴에 딱 안겨주면서 집에 가서 주 기도회를 하라고 권유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자아가 팔팔 살아서 ‘아무래도 언니가 더 잘못한 것 같은데...’ 이러면서 이제 성모님 상본은 받았고, 기도회는 해야 되겠고 그래서 언니한테 가서 사과를 하고 주 기도회를 하게 되었는데 5살 조카 에스텔이 기도회를 하기 전에 성수를 뿌렸는데 나주 성모님상 모셔놓은 나무 제대에 투명했던 성수가 점점 진한 우윳빛으로 변하는 것을 모두가 목격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저희 기도회를 양육해 주시고 주 기도회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딸 다섯 중에 셋째 딸인데요. 친정어머니께서 다섯 중 하나는 하느님께 봉헌하고 싶어서 그렇게 기도를 하셨는데 전부 다 저 보고 “네가 가라 수녀원” 이래서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야 되겠구나.’

 

그래서 수도회 한 군데에서는 매달 이제 입회하라고 하던 찰나에 나주 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또 다르셨는지 제게 수도 성소가 아닌 결혼 성소로 주셔서 무뚝뚝한 경상도 대구 여자인 저는 나주에서 착한 짝꿍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나주에 살면서 나주 인구를 2명 늘려주었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는 성당 다니는 걸 정말 싫어하셔서 저희는 몰래 다녔거든요. “내가 중요하나? 천주가 중요하나?” 이러시는 분인데 갑자기 제가 나주로 시집간다고 하니 황당해하셨고 첫째 낳고 100일쯤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5주년 기념일에 저랑 첫째 아이를 보기 위해서 오셨는데 율리아 엄마 만나고 돌아가셔서는 계속 기쁘고 “무조건 율리아 자매님 말씀이 다 맞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리고 아침마다 일어나시면 나주 쪽을 보고 인사를 하신대요. 엄마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두 번 순례 오시고 둘째가 임신 37주가 다 되어 갈 때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암 투병 중에도 예비자 교리 다 들으시고 성탄 대축일에 요셉으로 세례받으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견진까지 받으시고 본당 신부님께서 “이 현세에서 누릴 수 있는 복은 다 누리고 가셨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때는 나주 순례 안 빠지고 개근하면 은총 묵주를 선물로 주셨거든요. 그 묵주를 아버지께 드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례를 치르면서 저는 임신 37주였기 때문에 배가 너무너무 딱딱하고 그래서 태명이 알곡이었는데 “알곡아. 조금만 버티자.”

 

나주 기적 성수를 마시고 바르고 장례를 치르고 병원을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어떻게 이렇게 하고 돌아다녔냐고 자궁 문이 2cm 가까이 열려있었고 진통도 시작되었다고 집에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아기가 나오면 다시 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진짜로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낳은 건 아니고요. 짐만 싸서 와서 4시간 진통을 하고 둘째를 낳게 되었습니다. 나주 기적 성수가 정말 짱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두 아이들과 지금은 5대 영성 피정, 사순 피정,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부모 자식을 떠나 서로가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벗으로 율리아 엄마께 양육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큰아이가 “엄마, 매일 만 원씩 주세요.” “왜?” 이러니까 “거지 아저씨 만 원 주고 데려오게요.” 율리아 할머니 따라서 한다고. 그래서 “우리 그냥 애긍함에 넣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미사를 넣어주면 안 될까?” 이러면서 애들이 용돈을 모아서 율리아 엄마를 위해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또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뒤에서 슥 나타나서 “엄마, 생활의 기도 바쳤어?” 이러는 거예요. 무슨 시집살이도 아니고 아들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제 빨리해!” 이러고 혼내면 “엄마, 나를 예수님처럼 좀 대해줄래? 율리아 할머니 말씀도 못 들었어?” 이러면서. 또 어느 날 둘째에게 다리 많은 지네를 봤다면서 “너무 징그러워” 이러니까 둘째 아들이 “엄마,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라고 했는데 다리 많은 지네는 다리가 2개인 인간을 징그러워하지 않을까?”

 

이제 하다 하다 벌레까지 배려하는 그런 마음까지 율리아 엄마 덕분에 가질 수 있게 아이들을 양육해 주셨습니다.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요. 아이들이 매주 소감문을 공책에 쓰고 있는데 5대 영성 피정, 사순 피정,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프로젝트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기도 하고 또 6.25 전쟁의 비극을 엄마의 삶을 통해 피부로 느끼면서 역사 공부도 하게 되고 처음에는 한두 줄 느낀 점 “율리아 할머니 대단하시다.” 이러다가 지금은 문장력이 엄청 늘어서 그것은 또 덤으로 주신 것 같습니다.

학생이기에 발달에 맞는 세속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할 진정한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중요한 가치이고 기준인지를 심어주는 것을 저희가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 방법으로는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5대 영성,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 아이들의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참 부족해서 같이 양육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그립 톡 증언인데요. 제가 어느 날 오른쪽 넷째 손가락이 너무 아픈 거예요. 둘째 날이 되니까 2배 이상으로 부은 거예요. 셋째 날이 되니까 안 굽혀져요.

 

그래서 ‘그다음 날 엑스레이를 찍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마침 마산지부 김 율리안나 자매님께서 이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그립 톡을 선물해 주셨거든요. 받자마자 뜯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마치 옆에 계신 것처럼 장미향기가 엄청난 거예요. “이거 진짜 향기가 많다!” 이러고 넷째 손가락에 끼우고 잠을 잤습니다. 그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이렇게 잘 구부러졌습니다. 그래서 병원 가지 않았습니다.

성물 하나하나에 은총받으라고 기도해 주신 율리아 엄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 자녀들이 지옥의 길로 향하는 것을 보고 계실 수 없어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며 불러주신 나주의 성모님 감사합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율리아 엄마 많이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8일 황정영 마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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