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Part 3 - 💌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22주차)

wlsgodqn
2022-11-20
조회수 1216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

피정자 여러분!
한 주간동안도 5대영성의 갑옷으로 무장해서 생활의기도와 5대영성으로 잘 봉헌하셨나요?

이번 주일은 형언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뜨거운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신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사랑은 아름답고 달콤하지만 소태처럼 쓰기도 하고, 소금처럼 짜기도 한 것이기에
몰아닥치는 모진 설한풍까지도 끌어안으며 항구히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내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그 모든 시간들을
사랑받은 셈치고 진정한 마음으로 항구히 노력하다 보면 그 사랑의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있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으스러질지언정 그 어떤 고통도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하면서 고단하고 힘든 여정을 극복하며 꺼지지 않을 사랑의 불을 태워 
결혼생활을 이어 나간’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사랑을 많이 이야기 하지만 
그 사랑은 처절하기만 합니다. 피땀과 피를 흘리심, 눈물과 피눈물, 매 맞으심, 
가시관과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가는 고통은 형언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제자들의 외면과 배반으로 받으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고통들은 어떠했겠습니까?
그렇게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사랑만은 변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 영혼들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2000년보다 더 심한 고통을 받으심을 기억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과 일치하여 봉헌하는 작은영혼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여러모로 정말 힘들어도 사랑하는 남편과 시어머니와 시댁에 대한 사랑은
그치지 않고 더욱더 확고해나갔습니다.

우리가 나주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여러 가지 몰이해와 박해와 속으로 
피흘리는 아픔까지도 봉헌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과 일치하여 봉헌의 삶을 사시는 작은영혼을 따라서 
우리도 작은영혼의 그 뜨거운 사랑을 본받도록 피눈물 흘리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도록 합시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과 일치하여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사랑으로 봉헌하면서 
온 세상을 들어 올리고 계신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로 
특별히 생활의 기도와 묵주기도도 열심히 바쳐 작은영혼을 도와드립시다.

겸손한 작은영혼들로서, 복합성심의 사도와 성체의 사도로서, 
그리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사도로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작은영혼 마마쥴리아와 일치하여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실천하면서
티없으신 성모성심의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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