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한국에서 발현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stardust37
2022-09-29
조회수 979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제주지부 정 아우구스티나 입니다 🥰 

 

요즘 유튜브로 예전 은총 증언들 보고 있으니 저도 이 죄인에게 과분하게 

내려주셨던 은총들이 다시 새록새록 떠올라 나누어 봅니다 ^^ 

 

“ 한국은 천주교를 스스로 받아들인 나라다, 성모님께서 발현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다! “


저는 이말을 두번이나 들었습니다. 한번은 이탈리아 친구에게 

또 한번은 호주의 한 신부님으로 부터요 ~ ^^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잠깐 거주할 당시, 이태리 친구에게 나주성모님 홍보물을 

전할때부터 이미 이탈리아에선 나주성모님이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ㅠㅠ 하니 그 친구가 해준 말이었는데 

정말 너무 고마웠고 그 말에 힘을 얻어 그 이후 나주성모님을 좀 더 용기있게 

전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언젠가 이 친구가 이탈리아 순례자들과 함께 

나주에 순례올 날을 상상해보며 기도로써 봉헌드립니다. 아멘! 


대학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갈때는 물론 나주성모님 영어홍보물과 기적수 그리고 나주 스카풀라를 왕창 가지고 떠났습니다. 

 

가기전에 성모님 집에 들러 며칠을 머물렀는데 

그땐 화재가 나기전이라 순례자들을 위한 (성모님 발현역사와 

율리아엄마 대속고통 영상을 볼수 있도록) ‘비디오방’이 따로 있었어요


그 방엔 엄청나게 큰 '피 흘리시는 예수님 성화’ 가 걸려있었는데 

다른 순례객들과 함께 밥도 해먹으며 그 성화아래에 자리를 잡고 며칠을 묵었습니다. 

예수님 곁에서 쿨쿨~ 😴

 

성모님집을 떠나던 날 아침 

경당을 지키시던 봉사자께서 저에게 제단 위로 올라오라고 하시더군요. 


눈물 흘리시는 나주성모님과 성혈이 흘러나온 성체가 모셔진 성작 앞으로 그분이 

저를 데리고 가셨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찔할 정도의 피비린내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봉사자분은 당시 그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예수님의 현존' 을 정말 생생하게 느꼈던 것이지요 !

그리고 그순간에 예수님께선 먼길을 떠나는 저에게 '사랑과 보호의 망토'를 

씌워주셨던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외국에 자녀들을 여행이나 다른 무엇으로든 

(어학연수든 유학이든) 보내보셨던 분들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신변의 안전이나 혹시나 모를 사고라도 당할까봐 얼마나 많은 기도가 필요한지를요~ 

 

우연히 🥕당근 포장공장에서 일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 지금 생각하니 저는 🥕제주에 살 운명이었나 봅니다 ㅋㅋ )

여전히 백호주의 (호주의 인종차별주의)가 강한 나라이고 시골로 갈수록 더했기 때문에 

사실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아시아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사건사고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꽤 많이 일어나곤 했었어요. 

 

제가 있던 곳만 해도 현지인들 (백인뿐 아니라 여러인종이 섞인)이 

직원들의 숙소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거나 좋지 못한 제안을 하거나 한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이상하게 저에게만은 깎듯이 예의를 갖춰 잘 대해줬고, 

심지어 신앙상담(?)을 하러 오기도 하곤 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나주 스카풀라는 절대 몸에서 떼놓지 않았는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많이 지켰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주 스카풀라의 은총은 정말 대단합니다! 👍


(새로운 스카풀라는 나주성모님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상본까지 탑재 되어있으니 

얼마나 더 큰 은총을 쏟아부어 주실까요? 더 많이, 더 널리 보급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

 

땅덩이가 넓은 곳이라 성당을 가려면 한참을 가야해서 

시내에 계시는 신부님 한분이 주변지역을 돌며 미사를 집전해주셨고 저는 주일마다

빼놓지 않고 미사 참례를 했는데, 기회가 되어 신부님(Fr.Romeo) 께 나주성모님 홍보물, 

기적성수를 드리며 어설프게 나주성모님에 대한 설명을 해드렸었어요. 

 

신부님은 너무 기뻐하셨고 그 다음주 미사에서, 

마침 그날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축일' 이었는데 

그걸 어떻게 아시고는 여러 자료들을 찾아와 '한국의 가톨릭 역사'를 강론해주셨습니다. 

미사후 감사의 인사를 전하니 하셨던 말씀... 한번 더 적어볼께요 ^^

 

"한국은 천주교를 스스로 받아들인 순교자의 나라입니다 , 

이런 나라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지 않으실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 

 

아멘! 아멘! 아멘! 

 

주님과 나주성모님의 은총으로 저는 원했던 것 그 이상의 것들을 얻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고 신부님의 이메일 주소를 적어왔지만, 

여러가지로 바빠 ㅠㅠ (결혼과 육아 등으로) 연락을 더 드리진 못했지만

언젠가 신부님께서 한국을, 나주를 꼭 방문해 주시리라 믿으며 

성모님께 봉헌드립니다. 아멘! 

 

그리고 가져간 스카풀라와 ‘나주 은총묵주’ 를 특별히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그중에 ‘목 디스크’가 있던 친구는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그 즉시 

치유가 되었다고 펑펑 울며 성모님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는데, 


지금도 분명 그 멋진 은총의 기억을 갖고 그곳에서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임원 피정이 끝나고 약간 오버된 상태로 구름위를 걷는 듯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그동안 안부를 전하지 못했던 분들께도 안부를 묻고, 순례권유도 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민하다 피정에 참여했지만 부족한 정성에 보답할수 없을만큼 

과분한 사랑과 은총을 많이 받고 와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로 부족한 죄인이고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 제가 

나주성모님을 알고 전파할수 있도록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며 

영광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아멘!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던 '대체할수 없는 나의 유일한 자리' 에서 

저에게 맡겨진 것들을 성실히 해나가며 엄마께 힘이 되어드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자로서 오늘도 내일도 늘 새롭게 태어나는 

정 아우구스티나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 주어야 함을 잊지 말고,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자리에서 귀중한 임무를 띠고 

넘치는 은총 속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어라.”

(2001년 9월 2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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