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향유 기적수로 다리도 치유받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흔들어 주셨어요.

internetteam
2022-09-27
조회수 1756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게 하시고

참독한 대속 고통 봉헌하시는 율리아님께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 광주지부 문미선 로사님의 은총 증언 대필입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9월 24일 율동부 피정이 있었습니다. 

은총 마스크를 사기 위해 경당에 들렸는데 

경당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에서 넘어졌습니다. 


왼쪽 무릎을 다쳤는데요 바지에 구멍도 났습니다. 

많이 다친 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하고 마스크를 사서 

동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연습을 하는 동안 

무릎이 계속 아프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적으로 다리에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밤 10시가 넘어 율리아 엄마께서 오셨는데 영혼 목욕탕에 

기도를 하시자 샤워장에 향유 기적수를 주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은총을 목격하고 새벽이 되어 연습이 끝나고 


샤워장에 가서 향유 기적수 한 바가지로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워를 했습니다. 세수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팠던 다리가 

언제 아팠지? 싶더라고요. 치유를 받았습니다. 아멘🙏 


받은 은총이 또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제가 5월달부터 임플란트 치과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율동도 못하고 나주 순례를 많이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갈바리아 동산에 가서 기도 좀 해보자 하고 올라갔습니다. 

예수님 발을 만지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응답이었을까요? 앞뒤로 마구마구 흔들어 주셨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오랫동안 흔들어 주셨습니다. 

새벽에는 휴대폰 밧데리가 없어서 동영상을 못 찍었어요.

 

그리고 한옥 마을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또 갈바리아 동산에 올라갔습니다. 

좀 의심하면서 '어제만 흔들어 주셨겠지?' 하고 예수님의 발을 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앞뒤로 흔들어 주셨어요. 


아~ 뭐라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순례를 빠지지 말고 오자고 결심했습니다. 


은총 가득했던 율동부 피정을 받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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