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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진정한 사랑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6주차 소감문)

eunsung
2022-09-12
조회수 686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박 임마누엘이에요.^0^


율리아 엄마께서는 남편이 야근을 할 때면 커피를 끓여 

직장까지 가지고 가셨어요. 직장 사람들은 엄마의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율리아 엄마는 진짜 금손이신 것 같아요.


또 하느님도 모르셨던 때에 

'율리오 회장님과 직원들이 이 커피를 마셔 

하나로 화합하여 일치를 이루게 해 주세요.' 하셨는데

저는 생활의 기도를 알면서도 잘 안 한 것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야근을 한다고 하여 아이를 업고 

커피를 챙겨 직장으로 갔는데 문이 다 열려 있어서

문을 단속하고 집으로 가고 계셨는데 슬픈 장면을 보게 되셨어요.


율리아 엄마께선 오로지 남편을 위하여 다 해주셨는데

저였으면 너무 슬프고 엄청 많이 울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화를 내는 남편에게 잘못했다고 하시고

어깨까지 주물러 주시다니... 이렇게 큰 슬픔과 아픔도

사랑으로 사랑으로... 봉헌하시니 엄청 대단하시다 느꼈습니다.


저도 누군가가 저를 슬프고 아프게 할 때

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봉헌과 사랑을 가르쳐 주신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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