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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췌장암에 급성폐렴까지, 의사는 준비하라고 했으나...”

운영진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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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급성폐렴까지, 의사는 준비하라고 했으나...”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었는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모시고!)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제가 피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을 80년대부터 알았는데 어떤 말들이 오고 가도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려고 하는데 왜 그렇게 걸림돌이 많은지, 못 오고 오늘 제가 오게 됐습니다. 저희 남편이 원래 당뇨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당뇨약을 먹었었는데 갑자기 등 쪽에 빨긋빨긋 5~6개 뽀드락지처럼 났었어요.

 

그걸 한 3일 드레싱 해주면 보통 깨끗이 낫지 않습니까? 그런데 안 나아요. 그래서 병원에 가라고 그래서 동네 병원을 가더니만 간이 안 좋으면 이렇게 나타난다는데 큰 병원을 가랬다는 거예요. 그래서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던 집안에 정말 큰일이 생긴 거죠.

 

그래서 종합병원을 갔어요. 이것저것 검사를 몇 날 며칠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췌장암 2기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고 제가 평소에 기도를 안 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저는 늘 예수님과 성모님 그 사랑 안에서 산다고 생각을 했고 기도도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

 

그런데 이런 일을 당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감당이 안 되는 겁니다. 병실도 없고 그래서 이 병원 저 병원 하다가 결국은 수술을 하게 됐는데 9월 초에 들어가 10월 8일 날 8시간 걸려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십이지장 완전히 떼내고 담낭 떼어내고 췌장은 두부 전체 잘라내고 꼬리 부분 1/3 남겨놓고 대수술을 한 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는 그 시간, 제가 물 한 모금 마실 수가 없었어요. 간절하게 성모님,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살려만 달라고. ‘살려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남은 생을 당신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얼마나 다급했겠습니까? 제가.

 

그렇게 해서 얼굴도 못 보고 그 사람은 중환자실로 갔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3일 있다가 오라고 그러더니 그다음 날 우리보다도 더 급한 환자가 있어서 중환자실 들어가야 되니까 저보고 우리 환자를 병실로 들어오래요. 또 코로나 검사를 급히 하고 병실로 들어갔습니다. 보니까 남편 얼굴은 푸석푸석 부어 있고 너무 안타까워서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제 어떡하냐?’ 그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 ‘야, 내가 이렇게 애간장이 녹는데 나 혼자 이렇게 기도를 해도 안 되고 하느님께 기도해서 들어주실 수 있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겠다’ 하고 제가 나주로 연락을 했습니다. “제가 대략 이러이러 이러한 상황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까 서울 지부장님께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부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지부장님이 기적수를 주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적수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기적수를 쓰는 거예요.

 

제가 정말 거의 1~2시간 쪽잠 자고 기도하는 겁니다, 살려만 달라고. “주님 제가 너무 미련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 지경이 돼도 몰랐습니다.” 하고 살려만 달라고 그렇게 하면서 기도했는데 병실이 없다고 2주도 안 됐는데 10월 20일 날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을 했는데 환자가 상황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그래서 그 환자를 데리고 또 응급실로 가고 복수가 막 차오르니까 배액관에서 복수 빼내고 이런 위급한 상황들을 자꾸 겪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부 총무님하고 통화를 해서 말씀을 드리다 보니까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 모시면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그래서 바로 모셨죠. 환자 있는 침대 앞에 놓고 믿음이 약하지만 예수님을 보고 간절한 기도를 하기 원했는데 정말 기도를 하더라고요. 예수님을 보니까 자기 마음이 편하고 평화롭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 응급실 왔다 갔다 하는 급한 상황이 벌어지고 했는데 대수술을 했기 때문에 복수가 차는 겁니다. 그래서 배액관이라고 여기다 시술을 해서 배에서 호스로 계속 빼내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막 차오르고 보통 차오르면 몇 리터씩 빼내거든요. ‘이러다가 무슨 일이 생기겠다.’

 

그런데 저도 이제 그거 하다 보니까 너무 지쳐 있으니까 일어날 수가 없어요. 환자가 약하잖아요. 의식이 없어요. 인지도가 좀 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뽑아버린 거예요. 5시에 일어나니까 난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다시 응급실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위험한 일이랍니다. 그거 끝에 날카로운 바늘, 니들이 칼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장을 긁으면 그냥 간대요. 막 거기서 놀라더라고요. 그래서 치료를 했고, 그런데 원체 몸이 약하니까 퇴원을 해야 되는데 12월 18일 저녁에 고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다음 날 의사가 저를 부르는데 급성 폐렴이 왔답니다. 환자 몇을 자기가 보고 있는데 그중에 우리 케이스가 제일 나쁘대요. 준비를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의사한테 “선생님 저는 신앙인입니다. 열심히 기도를 할 테니 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간절하게 그렇게 얘기했더니 끄덕이더라고요.

 

이제 금식을 시키는 거예요, 폐렴이 왔으면 물이라도 마시다 기도로 넘어가면 그냥 죽는다고요. 그런데 어차피 죽는다고 준비하라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고 했으니 간호사 안 볼 때 기적수라도 먹여서 살려봐야겠다.’ 이런 심산이었어요.

 

그래서 의사나 간호사만 없으면 기적수를 먹였어요. 그랬더니 하루 이틀 지나는데 점점 좋아지는 겁니다. 점점 좋아지고, 의사가 놀라요. “어? 어?” 왜 그러냐면 모니터가 하얬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좋아지는 모양이지요. 그래서 결국은 잘 걸었었는데 2주 금식하니 후들후들, 그때부터 걷지를 못해서 제가 나주에 데려왔고 하느님이 폐렴 걸렸어도 살려주셨기 때문에 분명히 살려주시라는 것을 저는 확신을 합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증언하려고 나주까지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 세 번째 그 항암을 하다가 너무 약하니까 그냥 퍼져버렸어요. 그래서 ‘아, 이건 안 되겠다.’ 의사가 판단을 하고 “항암을 중지하겠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동의하고 연명 치료는 안 하겠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바로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호스피스 병동, 수시로 사람들이 다 세상 떠나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도 식사를 해요. 죽도 안 먹어요. 호스피스 병동에서 유일하게 밥을 먹어요. 요새는 100% 정도 먹거든요?

 

병원에서 3개월 살면 못 산다 그랬어요. 그런데 5월 17일 날 퇴원했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예수님, 성모님이 이렇게 낫게 해 주셨고 다급할 때마다 율리아 엄마한테 기도 요청을 했었죠. 그래서 율리아 엄마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금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실망하지 않고 모든 것은 나주에 나타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께서 기도해 주셔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었는데 기적수로 살려주시고 있고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약 하나를 먹는데 꼭 기적수로 먹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나 저나 믿음을 갖고 하면 나주에서 기적을 계속 일으켜주시고 또 이 나주를 통해서 모든 영혼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저희 남편하고 순례 오고 싶은데 정말 살려주시면 제가 정말 예수님을 위해서 살고 싶고 율리아 엄마 저희 같은 사람 기도해 주시고 지금도 고통을 받고 계시잖아요. 그게 저는 제일 마음이 아팠어요.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면 좋은 일만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첫 토 한순자 체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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