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어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소서. 아멘.
바쁘게 일을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군산에 사는 저에게 서천으로
어서 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흉선암으로 입원하고 있던 아들인
김정대 바오로를 이제는 더이상 치료를 할 수 없으니
집으로 데려가라 하여 어제 퇴원하여 집에 왔는데 울고
싶다는데 이상하게 웃고 있으며 아버지를 몰라보고
욕도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탄의 조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워 죽겠다는 것입니다.
본당신부님께 전화를 하여도 받지 않으시니
대전지부이지만 대전은 멀고
전주지부이지만 군산이 더 가까우니
어서 와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기적성수를 십자가 모양으로 그으며
구마경을 외치시라고 구마경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당장 갈 수가 없는 형편이어서 은총 묵주를
환자의 목에 걸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둘렀지만 한참 지나 일들이 마쳐져
저녁 6시 반경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운전하여 거의 도착하였을 즈음에
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젠 해결되었으니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은총 묵주를 목에 걸자 모든 것이 바로 해결되었는데
깜박 잊고 오지 않아도 된다는 전화를 이제야 생각이
나서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집 앞에 거의 도착하였으니 그냥 가기에는 아깝다고
말씀드리고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 보니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환자 옆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안방에 모셔둔 성화를 퇴원하여
집에 들어서자마자
환자가 본인 방으로 옮겨달라고 하며
성화가 더 커야 한다고 말했다 합니다.
대 크기인데 특대로 모셔야 한다는 뜻이었으며
목에는 은총 묵주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성화를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목요성시간이어서 준비해간
은총 모자와 은총 마스크와 은총 스카프로
무장을 시키고 기적성수를 뿌리고 먹여준 뒤
유튜브 실시간 묵주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목에서 은총 묵주를 빼어 손에 쥐어주며
이제야 대세를 받아 묵주기도를 잘 모르기에
저도 함께 한알한알 짚어주며 기도를 하는데
혀를 길게 빼고 온몸을 뒤틀며 "무서워요 무서워요."
비명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다가
은총 묵주를 목에 다시 걸어주었더니
바로 편안한 얼굴로 돌아오더니
"다 좋아요 다 좋아요."를 하며 웃습니다.
그리고 "나는 무조건 나주를 가야해요."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합니다.
기저귀를 차야 하고 다리를 전혀 쓰지 못해
휠체어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의지가 하도 강하여
형인 김경립 이시도르와 어머니 이수임 수산나님이
승용차로 태우고 송영기도회 날 순례를 다녀갔습니다.
나주에 갔더니 어쩜 그렇게도 모든 사람이 친절하냐며 고맙다고
그리고 행복하다며 나주에 계속 순례 가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집에서는 재활이 어려워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
1월 첫토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죽음의 문턱에서 그를 살려주시어
가족들까지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모두 태워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으며
따뜻이 맞이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그동안 올려드린 기도봉헌을 보시고
끊임없이 기도로 이끌어 주신
율리아 엄마,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주님,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어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소서. 아멘.
바쁘게 일을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군산에 사는 저에게 서천으로
어서 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흉선암으로 입원하고 있던 아들인
김정대 바오로를 이제는 더이상 치료를 할 수 없으니
집으로 데려가라 하여 어제 퇴원하여 집에 왔는데 울고
싶다는데 이상하게 웃고 있으며 아버지를 몰라보고
욕도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탄의 조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워 죽겠다는 것입니다.
본당신부님께 전화를 하여도 받지 않으시니
대전지부이지만 대전은 멀고
전주지부이지만 군산이 더 가까우니
어서 와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기적성수를 십자가 모양으로 그으며
구마경을 외치시라고 구마경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당장 갈 수가 없는 형편이어서 은총 묵주를
환자의 목에 걸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둘렀지만 한참 지나 일들이 마쳐져
저녁 6시 반경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운전하여 거의 도착하였을 즈음에
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젠 해결되었으니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은총 묵주를 목에 걸자 모든 것이 바로 해결되었는데
깜박 잊고 오지 않아도 된다는 전화를 이제야 생각이
나서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집 앞에 거의 도착하였으니 그냥 가기에는 아깝다고
말씀드리고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 보니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환자 옆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안방에 모셔둔 성화를 퇴원하여
집에 들어서자마자
환자가 본인 방으로 옮겨달라고 하며
성화가 더 커야 한다고 말했다 합니다.
대 크기인데 특대로 모셔야 한다는 뜻이었으며
목에는 은총 묵주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성화를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목요성시간이어서 준비해간
은총 모자와 은총 마스크와 은총 스카프로
무장을 시키고 기적성수를 뿌리고 먹여준 뒤
유튜브 실시간 묵주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목에서 은총 묵주를 빼어 손에 쥐어주며
이제야 대세를 받아 묵주기도를 잘 모르기에
저도 함께 한알한알 짚어주며 기도를 하는데
혀를 길게 빼고 온몸을 뒤틀며 "무서워요 무서워요."
비명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다가
은총 묵주를 목에 다시 걸어주었더니
바로 편안한 얼굴로 돌아오더니
"다 좋아요 다 좋아요."를 하며 웃습니다.
그리고 "나는 무조건 나주를 가야해요."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합니다.
기저귀를 차야 하고 다리를 전혀 쓰지 못해
휠체어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의지가 하도 강하여
형인 김경립 이시도르와 어머니 이수임 수산나님이
승용차로 태우고 송영기도회 날 순례를 다녀갔습니다.
나주에 갔더니 어쩜 그렇게도 모든 사람이 친절하냐며 고맙다고
그리고 행복하다며 나주에 계속 순례 가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집에서는 재활이 어려워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
1월 첫토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죽음의 문턱에서 그를 살려주시어
가족들까지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모두 태워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으며
따뜻이 맞이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그동안 올려드린 기도봉헌을 보시고
끊임없이 기도로 이끌어 주신
율리아 엄마,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