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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은총 이불로 다른 병들도 치유해 주셨습니다.

운영진
2022-11-18
조회수 1458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광주 지부 최 로사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이 죄인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찬미와 영광 돌려드리려고 율리아 엄마께 위로의 꽃을 드리고 싶어 나왔습니다.


저는 10월 첫 토요일 때 우울증을 치유받았습니다. 직장 내에서의 모함, 모욕, 폭언, 시기 질투 또 아프신 시어머니, 나주를 반대하는 아이들과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많이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로 바쳐왔지만 지친 몸과 마음으로 인해서 우울증이 오게 되었어요. 계속되는 두통, 피곤, 우울감, 수면장애, 짜증이 많이 나고 사람도 만나기 싫고 별일 아닌 것에 화가 났습니다.

 

지난 9월 어느 날 소파에 앉아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장부를 보는데 ‘나는 이렇게 힘든데 저 사람은 뭐 하는 거지? 나를 이제 사랑하지 않나 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 차라리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화가 나서 집을 뛰쳐나가 차를 몰고 가는데 ‘내가 왜 이러지? 이상하다. 이거 우울증 증상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즉시 장부에게 전화해서 제 상태를 말했고 장부와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제 이야기를 듣더니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뇌가 과부하가 된 상태라며 우울증 중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두통이 계속되면 뇌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MRI를 찍어봐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년간 약 복용을 권해서 우울증 약을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약을 먹어도 두통은 계속되었고 여전히 사람들은 만나기 싫고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리만 들어도 거슬리고 짜증이 났습니다.


잘 지내던 언니들과도 대화하기 싫고 그날도 심한 두통으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율리아 엄마께서 머리가 많이 아프시고 정신적인 병,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의 고통을 받으셨다고 하셨고 저는 “아멘!” 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엄마 만남 시간에 엄마께 “엄마, 제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라고 말씀드리니 엄마는 안쓰러워하시며 머리에 뽀뽀해 주셨고 손으로 가슴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5대 영성으로 승리하자.” 하셔서 “아멘”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두통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쁨이 차올랐습니다.


이렇게 우울증을 치유받았고 또 다른 치유도 해 주셨는데 약을 먹어도 두통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MRI를 찍어야 되나?’ 생각했지만 MRI를 찍은 셈 치고 은총 이불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간 제가 앓던 다른 병들도 치유해 주셨습니다.


은총 이불을 덮은 그날 밤, 마치 엄마 품에서 잠든 것 같이 너무나 포근하게 잘 잤고 지금도 성모님의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매일 밤 잠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총 이불을 사용한 지 약 3주쯤 지났을 때 평소 저를 괴롭히던 다리 저림, 고관절 통증이 사라졌고 한평생 위가 안 좋아서 꺽꺽 하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그게 사라졌습니다. 아멘.

 

또 저혈당 증상이 언제 올지 몰라서 상비약으로 사탕을 준비하고 다녔는데 저혈당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또 저는 이미 폐경이 되었는데요. 10월 첫 초에 엄마께서 자궁 치유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아멘.”했는데 엄마 말씀 시간 후에 화장실에 가보니 검은 피 같은 것이 나왔어요. 그다음 날 샤워할 때도 비슷한 것이 나왔어요. 병원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원래 자궁 선근종이 있었는데 그 또한 치유받았다고 확신합니다. 아멘!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은 사실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안배하신 일이라는 것도 깨닫게 해 주셨어요. 왜냐하면 이번 10월 19일 피눈물 기도회에 외국 순례자분들을 돕기로 이전부터 계획해 왔었거든요. 그것을 위해 7월부터 퇴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1주일 동안 봉사를 해야 하는데 근무하면서 1주일 동안 휴무를 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병원에서 폐업하고 새 주인이 바뀐다고 해요.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죠. 그런데 병원 측에서 자꾸만 저의 퇴사를 미루고 3개월 후에 퇴사하라면서 퇴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3개월 전에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주지 않겠다고 했어요. 10월 19일 기도회가 가까워 옴에도 7월, 8월, 9월 계속해서 병원은 퇴사를 미루어서 ‘실업급여 포기하고 그냥 퇴사하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 우울증 진단으로 인해서 그렇게 미루던 퇴사가 한번에 처리되었고 실업급여도 또한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부와 언니들과 함께 지난 피눈물 기도회에 외국 순례자분들을 위해서 기쁘게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는 율리아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퇴사와 실업급여, 우울증 치료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어 주시고 외국인 순례자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다 안배해 주신 것입니다.


사실 저는 24년 전부터 나주 성모님을 알고 봉사도 했지만 약 7년간 나주 성모님을 떠났던 죄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치유의 은총을 주시고 제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해 주시고 안배해 주시는 주님, 성모님의 그 크신 사랑 앞에서 너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밖에 모르고 이기심 많고 늘 교만했던 죄인이지만 율리아 엄마의 간절한 사랑과 희생, 기도를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고 5대 영성의 삶에 대해서 마음속 깊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돌아온 탕자인 저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대 영성 피정을 통해서 더 깊이 5대 영성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면서 5대 영성으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합니다.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고 은총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품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를 통해서 부족한 제가 큰 은총을 베풀어주신 주님 성모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5대 영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예쁜 딸 될게요. 엄마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5일 최혜수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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