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리즈 바라위드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왔습니다. 2004년 이후로 계속 나주에 순례 오고 있는데요. 저를 이곳에 데려와 준 저의 자매,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 많이 왔는데 나주를 사랑하게 되었고, 많은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2004, 2005, 2006, 2009, 2013, 2016년에 순례를 왔습니다. 2004년 나주에 오기 시작했는데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순례 전날 밤, 짐을 꾸리며 허리가 너무 아팠기 때문입니다.
결국 간신히 짐을 꾸렸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고 자리에 앉는 순간, 모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나주에 도착해 경당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정말 아름다운 향기를 맡았습니다. 아무리 비싼 향수를 맡아봤어도 그에 비할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는 성모님께서 그곳에 계셨다는 것이고, “리즈 환영한다!” 하고 인사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경당 안으로 들어가니 성모님 젖이 바닥에 내려오신 것과 성모님상 머리 쪽에서 향유가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밤에 성모님 동산으로 갔는데, 그때 한국 자매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정말 마마 쥴리아를 만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는데 마마 쥴리아와 나란히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었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에 도착했을 때 마마 쥴리아는 바닥에 쓰러져 계셨고 그분의 가슴에서 피가 솟아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의식을 되찾으시고 두 팔을 일으키는데 제가 그 곁에 있어 그분의 왼쪽 손을 잡아 드리고 옆에 또 다른 분이 다른 손을 잡아 일으켜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마마 쥴리아를 만질 기회를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을 일으켜 드렸을 때, 제 손이 치유되었습니다. 사실 손이 매우 아팠는데 치유받은 것입니다!그리고 천식도 사라졌습니다!
모두 계속해서 기도를 바치고, 성전으로 들어와 마마 쥴리아의 말씀을 들었는데, 마치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딸아, 너는 이곳에 회한을 가득 안고 왔구나. 내가 너를 용서한다.” 하고요. 그 순간 전류가 제 몸을 타고 흐르는 듯했습니다. 제 몸은 가벼워졌고 너무나 기분 좋았으며,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심을 알았기 때문니다.
나주를 떠나며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고 다음 해에 또 여기 왔습니다. 제가 이곳에 왔을 때 주님의 강한 현존을 느꼈는데, 하루 종일 온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 순례 동안 저는 태양이 맥동하는 것을 목격했고, 성모님 동산 전체에서 강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철야 기도회가 끝날 무렵 모두 마마 쥴리아와의 만남을 위해 줄 서 있었습니다. 제 순서 때 마마 쥴리아께서 저를 꼭 안아 주셨는데 그분의 강한 심장 박동이 제 가슴으로 전해져왔습니다. 그것은 상당히 강했고 눈이 선명해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눈은 밤에 잘 보이지 않았었거든요. “이게 뭐지?” 의문을 가졌는데 그 후에는 더 이상 의문 갖지 않았습니다. 치유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순례는 성삼일 기간이었습니다. 이곳에 5일간 머물렀는데 그 부활 주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마마 쥴리아의 만남 때 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제 차례가 되었을 때 마마 쥴리아께서는 착용하고 계시던 목걸이를 제게 주셨는데, 성금요일에 흘리신 선혈이 묻어있었습니다. 또 착용하던 묵주 팔찌도 주셨는데 제게 꼭 맞았습니다. 마마 쥴리아 감사드립니다!
제 아들들이 성장해서 저는 손주들까지 두었는데, 그 아이들이 아팠습니다. 열이 나고 감기 증상, 위 통증으로 구토하기에 마마 쥴리아께서 저에게 주신 목걸이와 은총 이불을 아이들 몸에 대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아이들도 바로 치유되었습니다.
나주의 성물들에 대해 소개해 준 수녀님께 감사드려요. 천상의 은총이죠. 또 수녀님이 제게 이 성화의 예수님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저는 두 성화를 모두 구입하였고 집 안에서 뭔가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 제게는 3명의 손주들이 있는데, 착한 아이들이지만 때때로 집안에서 뛰어다닙니다. 아이들에게 제가 말했어요. “얘들아, 이리 와보렴” “할머니, 왜요?” “여기 서보렴, 저 벽에 걸려 있는 것이 보이지? 예수님이시란다. 너희가 싸우고 서로 상처 주면 예수님께서 너희를 보고 계셔. 싸우지 말고 기도하렴.” 그랬더니 정말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이 조용해져 시끌벅적한 것이 그리울 정도예요.
두 번째, ‘내가 갈바리아 예수님 족자는 어디에 모셔야 할까?’ 했는데 결국 제 방으로 향했어요. 그때부터 제 방에 들어갈 때마다 뭔가 다른 것을 느끼는데, 매우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는 장애인들을 돌보는데 아무리 힘들게 일한 후에라도, 제 방에 들어가면 저의 안식처같이 느껴지고 갈바리아 예수님 십자가 족자를 볼 때마다 저는 정말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은총 이불을 구입했습니다. 제게는 손주들이 있고 새로 태어난 손주도 있는데 그 아기가 매우 아팠거든요.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어요. 땅콩과 계란, 그리고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요. 그래서 은총 이불을 구입해서 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있는데 제 아들은 의사입니다. 제가 “내가 너에게 나주 은총 이불을 주고 싶단다. 그러니 그것을 너희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그들에게 둘러주렴.” 말해주었어요. 아들들은 “네 엄마, 네 엄마.” 대답했고 저는 바로 은총 이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세요. 그 아이들은 항상 감기와 여러 병들, 알레르기를 달고 살았고 때로 아이들 때문에 제 아들들은 수술을 못 하기도 했는데, 손주들에게 나주 은총 이불을 둘러주었더니 저녁에 아파도 다음날 괜찮아져 어린이집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6살, 4살인데, 매번 아플 때마다 묻는다고 합니다. “아빠, 제 나주 이불 어디 있어요?” 그래서 저를 위해 은총 이불을 또 하나 구입했고, 제가 지금까지 덮어 본 것 중 최고의 이불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춥고 매우 더위를 탑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냐면 아주 얇은 시트 한 장과 은총 이불과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는데 때때로 너무 더울 때는 시트와 두꺼운 이불을 빼고 은총 이불만 덮고 자는데 아주 잘 잡니다. 매우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마마 쥴리아!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당신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다음 순례도 성삼일이었는데 성목요일에 좋은 기적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마마 쥴리아께서 발을 씻어 주는 대상으로 뽑혔습니다. 그러나 자리로 돌아가고만 싶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말하길 ‘오, 나는 이곳에 있어서는 안 돼, 나는 죄 많은 죄인인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말도 안 돼. 이렇게 거룩하신 분이 내 발을 씻어 주시다니 말도 안 돼.’
그런데 무언가 저를 잡아당기는 것 같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세족례를 받은 후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갔는데 갑자기 뒤에 앉은 자매님들이 제 어깨를 톡톡 치기에 뒤돌아보니 제 미사보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제 흰색 미사보가 하늘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다음 순례는 팬데믹 전의 마지막 순례였는데 무릎 통증이 너무나 심했지만 나주에 왔습니다. 왜냐면 나주에 오고 싶었고 나주와 마마 쥴리아를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마마 쥴리아께서 말씀을 전하는데 의자에 앉아 있다 일어서시면서 “지금 누군가 무릎이 치유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치유받았습니다. 속으로, ‘저것은 내 얘기야 내 얘기!’라고 하면서 무릎을 구부려 보았는데, 껑충껑충 뛰기에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치유가 저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 미사 중에 앉았다 일어났다 장궤를 계속하는데, 저는 수년간 무릎 통증 때문에 장궤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마 쥴리아의 그 말씀 후, 장궤를 해야 할 때 정말 무릎을 꿇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마지막 순례였고 이번에 또다시 기회가 되어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행복하고 나주에서 많은 기적과 은총을 체험했는데, 길어질 것 같아 다음 순례 때 나눌 수 있게 남겨 놓겠습니다. 마마 쥴리아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녀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하느님과 마마 쥴리아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보여주신 모든 은총들과 제게 쏟아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드려요! 저는 더 이상 로또를 원치 않습니다. 돈이나 그런 것들은 나주에서 받는 은총들에 비할 수 없으니까요. 당신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마마 쥴리아의 그 말씀 후, 장궤를 해야 할 때 정말
무릎을 꿇을 수 있었습니다!이것이 저의 마지막
순례였고 이번에 또다시 기회가 되어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행복하고 나주에서 많은 기적과 은총을
체험했는데, 길어질 것 같아 다음 순례 때 나눌 수 있게
남겨 놓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리즈님 은총 증언 감사드리며 놀라운 은총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마마 쥴리아!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당신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아~~~멘
“사실 손이 매우 아팠는데 치유받은 것입니다!그리고 천식도 사라졌습니다!”
와 놀랍습니다~
나주성모님의 크신 사랑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온 리즈 바라위드님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리즈 바라위드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미국에서도 나주 전파 꾸준히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운영진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 + + + + + +
성전으로 들어와 마마 쥴리아의 말씀을 들었는데, 마치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딸아, 너는 이곳에 회한을 가득 안고 왔구나. 내가 너를 용서한다.” 하고요.
그 순간 전류가 제 몸을 타고 흐르는 듯했습니다. 제 몸은 가벼워졌고
너무나 기분 좋았으며,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심을 알았기 때문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놀라운 치유의 은총 나누어 주셔서 무지 감사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망토 안에서 가족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은총 가득 받으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리즈 바라위드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왔습니다. 2004년 이후로 계속 나주에 순례 오고 있는데요. 저를 이곳에 데려와 준 저의 자매,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 많이 왔는데 나주를 사랑하게 되었고, 많은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2004, 2005, 2006, 2009, 2013, 2016년에 순례를 왔습니다. 2004년 나주에 오기 시작했는데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순례 전날 밤, 짐을 꾸리며 허리가 너무 아팠기 때문입니다.
결국 간신히 짐을 꾸렸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고 자리에 앉는 순간, 모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나주에 도착해 경당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정말 아름다운 향기를 맡았습니다. 아무리 비싼 향수를 맡아봤어도 그에 비할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는 성모님께서 그곳에 계셨다는 것이고, “리즈 환영한다!” 하고 인사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경당 안으로 들어가니 성모님 젖이 바닥에 내려오신 것과 성모님상 머리 쪽에서 향유가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밤에 성모님 동산으로 갔는데, 그때 한국 자매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정말 마마 쥴리아를 만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는데 마마 쥴리아와 나란히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었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에 도착했을 때 마마 쥴리아는 바닥에 쓰러져 계셨고 그분의 가슴에서 피가 솟아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의식을 되찾으시고 두 팔을 일으키는데 제가 그 곁에 있어 그분의 왼쪽 손을 잡아 드리고 옆에 또 다른 분이 다른 손을 잡아 일으켜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마마 쥴리아를 만질 기회를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을 일으켜 드렸을 때, 제 손이 치유되었습니다. 사실 손이 매우 아팠는데 치유받은 것입니다!그리고 천식도 사라졌습니다!
모두 계속해서 기도를 바치고, 성전으로 들어와 마마 쥴리아의 말씀을 들었는데, 마치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딸아, 너는 이곳에 회한을 가득 안고 왔구나. 내가 너를 용서한다.” 하고요. 그 순간 전류가 제 몸을 타고 흐르는 듯했습니다. 제 몸은 가벼워졌고 너무나 기분 좋았으며,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심을 알았기 때문니다.
나주를 떠나며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고 다음 해에 또 여기 왔습니다. 제가 이곳에 왔을 때 주님의 강한 현존을 느꼈는데, 하루 종일 온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 순례 동안 저는 태양이 맥동하는 것을 목격했고, 성모님 동산 전체에서 강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철야 기도회가 끝날 무렵 모두 마마 쥴리아와의 만남을 위해 줄 서 있었습니다. 제 순서 때 마마 쥴리아께서 저를 꼭 안아 주셨는데 그분의 강한 심장 박동이 제 가슴으로 전해져왔습니다. 그것은 상당히 강했고 눈이 선명해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눈은 밤에 잘 보이지 않았었거든요. “이게 뭐지?” 의문을 가졌는데 그 후에는 더 이상 의문 갖지 않았습니다. 치유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순례는 성삼일 기간이었습니다. 이곳에 5일간 머물렀는데 그 부활 주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마마 쥴리아의 만남 때 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제 차례가 되었을 때 마마 쥴리아께서는 착용하고 계시던 목걸이를 제게 주셨는데, 성금요일에 흘리신 선혈이 묻어있었습니다. 또 착용하던 묵주 팔찌도 주셨는데 제게 꼭 맞았습니다. 마마 쥴리아 감사드립니다!
제 아들들이 성장해서 저는 손주들까지 두었는데, 그 아이들이 아팠습니다. 열이 나고 감기 증상, 위 통증으로 구토하기에 마마 쥴리아께서 저에게 주신 목걸이와 은총 이불을 아이들 몸에 대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아이들도 바로 치유되었습니다.
나주의 성물들에 대해 소개해 준 수녀님께 감사드려요. 천상의 은총이죠. 또 수녀님이 제게 이 성화의 예수님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저는 두 성화를 모두 구입하였고 집 안에서 뭔가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 제게는 3명의 손주들이 있는데, 착한 아이들이지만 때때로 집안에서 뛰어다닙니다. 아이들에게 제가 말했어요. “얘들아, 이리 와보렴” “할머니, 왜요?” “여기 서보렴, 저 벽에 걸려 있는 것이 보이지? 예수님이시란다. 너희가 싸우고 서로 상처 주면 예수님께서 너희를 보고 계셔. 싸우지 말고 기도하렴.” 그랬더니 정말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이 조용해져 시끌벅적한 것이 그리울 정도예요.
두 번째, ‘내가 갈바리아 예수님 족자는 어디에 모셔야 할까?’ 했는데 결국 제 방으로 향했어요. 그때부터 제 방에 들어갈 때마다 뭔가 다른 것을 느끼는데, 매우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는 장애인들을 돌보는데 아무리 힘들게 일한 후에라도, 제 방에 들어가면 저의 안식처같이 느껴지고 갈바리아 예수님 십자가 족자를 볼 때마다 저는 정말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은총 이불을 구입했습니다. 제게는 손주들이 있고 새로 태어난 손주도 있는데 그 아기가 매우 아팠거든요.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어요. 땅콩과 계란, 그리고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요. 그래서 은총 이불을 구입해서 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있는데 제 아들은 의사입니다. 제가 “내가 너에게 나주 은총 이불을 주고 싶단다. 그러니 그것을 너희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그들에게 둘러주렴.” 말해주었어요. 아들들은 “네 엄마, 네 엄마.” 대답했고 저는 바로 은총 이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세요. 그 아이들은 항상 감기와 여러 병들, 알레르기를 달고 살았고 때로 아이들 때문에 제 아들들은 수술을 못 하기도 했는데, 손주들에게 나주 은총 이불을 둘러주었더니 저녁에 아파도 다음날 괜찮아져 어린이집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6살, 4살인데, 매번 아플 때마다 묻는다고 합니다. “아빠, 제 나주 이불 어디 있어요?” 그래서 저를 위해 은총 이불을 또 하나 구입했고, 제가 지금까지 덮어 본 것 중 최고의 이불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춥고 매우 더위를 탑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냐면 아주 얇은 시트 한 장과 은총 이불과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는데 때때로 너무 더울 때는 시트와 두꺼운 이불을 빼고 은총 이불만 덮고 자는데 아주 잘 잡니다. 매우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마마 쥴리아!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당신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다음 순례도 성삼일이었는데 성목요일에 좋은 기적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마마 쥴리아께서 발을 씻어 주는 대상으로 뽑혔습니다. 그러나 자리로 돌아가고만 싶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말하길 ‘오, 나는 이곳에 있어서는 안 돼, 나는 죄 많은 죄인인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말도 안 돼. 이렇게 거룩하신 분이 내 발을 씻어 주시다니 말도 안 돼.’
그런데 무언가 저를 잡아당기는 것 같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세족례를 받은 후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갔는데 갑자기 뒤에 앉은 자매님들이 제 어깨를 톡톡 치기에 뒤돌아보니 제 미사보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제 흰색 미사보가 하늘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다음 순례는 팬데믹 전의 마지막 순례였는데 무릎 통증이 너무나 심했지만 나주에 왔습니다. 왜냐면 나주에 오고 싶었고 나주와 마마 쥴리아를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마마 쥴리아께서 말씀을 전하는데 의자에 앉아 있다 일어서시면서 “지금 누군가 무릎이 치유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치유받았습니다. 속으로, ‘저것은 내 얘기야 내 얘기!’라고 하면서 무릎을 구부려 보았는데, 껑충껑충 뛰기에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치유가 저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 미사 중에 앉았다 일어났다 장궤를 계속하는데, 저는 수년간 무릎 통증 때문에 장궤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마 쥴리아의 그 말씀 후, 장궤를 해야 할 때 정말 무릎을 꿇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마지막 순례였고 이번에 또다시 기회가 되어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행복하고 나주에서 많은 기적과 은총을 체험했는데, 길어질 것 같아 다음 순례 때 나눌 수 있게 남겨 놓겠습니다. 마마 쥴리아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녀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하느님과 마마 쥴리아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보여주신 모든 은총들과 제게 쏟아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드려요! 저는 더 이상 로또를 원치 않습니다. 돈이나 그런 것들은 나주에서 받는 은총들에 비할 수 없으니까요. 당신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2022년 10월 20일 미국 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