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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 "엄마, 갑자기 모세의 홍해바다 기적이 일어났어!"

운영진
2022-11-11
조회수 1212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꽃방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성희 루피나입니다. 지난 토요일이었죠. 새벽 3시 영광의 자비심 기도 알람을 울리면서 꿈도 같이 깨졌어요.

 

우리 막내딸 꿈을 꿨는데 너무 이상한 꿈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불안해서 구마경을 외우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기도를 했어요.


‘예수님 성모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오로지 맡깁니다. 제가 맡기는 외에 어떤 힘이 있어서 그걸 해결을 할 수가 없으니 이 꿈 예수님께 꼭 봉헌합니다.’ 그 3시부터 아침 삼종 기도가 시작될 때까지 별별 생각이 다 들고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낮에도 늘 불안하고 이래서 하루 종일 묵주기도를 하고 기도를 했었는데 저녁에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어요. 무슨 일이 있으면 소식이 올 건데 소식이 없다고 잤는데 그다음 날 일요일, 장부가 “야, 이태원에서 애들이 할로윈 축제를 하다가 이렇게 많이 죽었단다.” 뭐 백몇십 명이 죽고 뭐 150명(당시 집계 숫자)이 다치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는 구미에 내일 무슨 자격시험이 있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안부 겸 전화를 했어요. “너 뭐 해?” 하니까 점심을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얘, 이태원에서 이런 큰일이 일어났단다. 아우 어떻게 하냐. 애들이 많이 죽어서.” 이랬더니 “엄마, 나 거기에 있었어!” 하는 거예요.

 

제가 너무 깜짝 놀라서 “어떻게 해서 네가 구미에서 서울에 가 있었냐?”고 했더니 사촌 언니가 석사 논문을 쓰는데 어떤 실험자로 좀 오라고 해서 잠시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올 거라고 서울을 갔었대요. 그래서 이제 용산역에서 내려오려고 친구랑 만나서 저녁을 먹었는데 친구가 바로 가까이 있는 이태원에 잠시 구경을 하고 가자더래요.

 

그래서 “나 지금 너무 급하니까 내려가야 된다.” 자기가 자꾸만 가기 싫더래요. 그런데 갔는데 그 사고 난 골목 안에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얘가 거기 들어가서 뭐 뒤로 갈 수도 없고 옆으로 돌릴 수도 없고 뭐 하여튼 몸이 꼭 끼여서 박스 속에 꼭 갇혀 있는 것같이 그렇더래요.

 

그런데 그 친구는 조그마한 친구라서 애가 목을 낼 수도 없고 뭐 굉장히 답답해서 막 캑캑거리더래요. 그 순간에 아무리 밀어도 한 발짝을 나갈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대요. 그래서 이제 ‘아, 내가 여기를 탈출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친구가 이렇게 크로스백을 사슬로 된 거를 하고 있었대요.

 

그걸 바로 딱 잡고는 ‘탈출하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구역질이 나기 시작하더래요. 그래서 “웩웩” 하니까 “엄마, 갑자기 모세의 홍해 바다 기적이 일어났어!” 길이 쫙 뚫리면서 둘이 그냥 막 빠져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는 숨을 헐떡이고 다스리고 해서 한 20분도 안 돼서 그렇게 사고가 나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나주 성모님과 함께 우리가 기도하고 율리아 엄마가 늘 말씀하셨잖아요. 우리가 기도함으로 해서 우리 자녀들, 우리 형제들 다 이렇게 은총을 주신다는 건데 제 딸만 구해준 게 아니고 제 딸 친구까지도 구해주셨어요. 그러니까 우리 성모님이 너무나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너무 하늘을 봐도 감사하고 땅을 봐도 너무나 감사하는데 그때부터 자꾸 눈물이 났어요. ‘내가 이렇게 감사하는데 그 불쌍한 영혼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부모들의 마음은 도저히 제가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래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바라봐도 눈물이 나고 성모님을 바라봐도 계속 자꾸 눈물이 나고 누가 “축하합니다” 이러면 그것도 눈물이 났어요.

 

한 26년 전에 제 아들이 17살 때 의료사고로 죽게 됐어요. 그래서 그 보상 문제에도 우리는 신부님이 송사를 하지 말라 해서 그냥 버려뒀더니 이건 도로 우리를 다 뒤집어씌워서 그 가톨릭 신자인 의사가 아주 이상하게 우리를 모함을 해서 아들도 잃고 완전히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그런 걸로 해서 우리는 아주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 자식이 죽었으면 그 영혼을 구령하려고 애를 써야 되는데 그런 생각도 할 수도 없었고 또 남아 있는 자식에 대해서 보살핀다든지 이런 생각도 없이 슬픔에 차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도저히 이렇게 해서 세월을 보내면서 살 수가 없다고 우리 스스로 나주로 와서 지금 산 지가 20년 가까이 됐습니다.

여기 살다 보니까 5대 영성을 통해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제가 용서를 하게 됐고 또 그 의사를 용서했으니까 불쌍한 영혼이라고 기도도 할 수 있었고 또 율리아 엄마께서 제 아들이 천국을 갔다 하니까 ‘천국에서 우리를 기다리구나.’ 하는 그런 생각에서 저희들은 부모 형제 친구를 다 버리고 와도 참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게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들을 생각하니까 저희들이 겪은 게 너무, 그 지난 세월을 생각해서 그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그 영혼들은 누가 구령해 주며... 그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 나주 성모님 순례자들 그 사랑으로 기도해 줄 수 없을까요? 이 11월은 위령 성월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부모들은 폭탄을 맞은 가슴이에요. 제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자녀를 잃어본 사람이나 자녀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은 아마 이해하실 거예요.

 

그렇다면 그들을 그냥 우리가 버려두는 게 아니고 알음알음이나 집 건너 건너 누구라 하더라도 우리 나주 성모님을 알려서 그분들이 와서 저희처럼 치유받고, 또 다음 남은 생애를 슬픔과 그런 우울증에 빠져서 마귀에게 밥 주지 않고, 또 여기에서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우리들이 도와줄 수 없을까요?

여러분! 우리들이 조금만 더 사랑의 힘을 발휘해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좀 생각해 주셨으면... 정말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2년 11월 5일 이성희 루피나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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