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원장님 나이는 40대 후반이고요. 저는 이제 육십이 갓 넘었는데도(생활의 기도)

sung77
2022-10-17
조회수 1338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시고 엄마께는 고통을 이겨내실 수 있는 힘 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지부 이 주환 사도요한 (빛나들이)님 은총 대필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 순례하면서 받은 은총 중에 기억에 남는 게 한 가지 있어요.

 

아내 빛사랑은 팔 년 전부터 투석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아내는 걷지 못하기 때문에 제 등에 업혀서 투석을 받으러 

가는데요.  업고 병원 가는 이 일은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기쁘게 봉헌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투석 병원을 갔더니 승강기가 멈춰 있는 거예요. 

고장이 난 것이죠. 병원은 3층이거든요. 

이 상황은 참 난감한 상황이지만 조금도 걱정이 안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생활의 기도가 있기 때문이지요. 

병원 계단이 48개인데요. 

저는 생활의 기도를 이렇게 했어요.


 ‘주님 제가 올라가는 계단 칸 수만큼 지옥을 향해 걷고  있는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여 천국의 계단을 오르게 해주세요‘ 라고  


생활을 기도를 바치면서 서두르지 않고 한 계단 오르고 쉬었다. 또 한 계단

오르고 잠깐 쉬었다 하면서 오르니 3층 계단을 다 올라갔어요.

 

그렇게 올라갔더니 힘 들이지 않고 생활의 기도의 힘으로 거뜬하게 올라

갈 수 있어서 무사히 투석 병원 침대에 앉혀 놓고 투석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그 병원에 원장님이 또 다른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계단으로 업고 가려고 

한 번 힘써 봤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포기했다고 그럽니다. 

참고로 원장님의 나이는 40대 후반이고요. 저는 이제 육십이 갓 넘었는데도 


이렇게 주님 성모님 은총의 힘으로 계단을 무사히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생활의 기도로 봉헌한 덕분이였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생활의 기도를 알려주신 

율리아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해 집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4일 기도회 때 묵상한 율리아 자매님 말씀>  



예, 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아멘!) 

내 자신을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누가 행복을 가져다주기 바라지 말고 

행복을 내가 만들어야 됩니다.(아멘!) 


내가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도 누가 “해라, 해라.” 해서가 아니라 내가 해야 됩니다. 

그러나 누가 안하고 있을 때는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것도 하나의 공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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