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소식 20232023년 12월 8일 성모님을 경당으로 모신 36주년과 새 경당 이전 5주년 기념 기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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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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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과 성모님을 경당으로 모신 36주년 및

새 경당 이전 5주년 기념일 기도회 소식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주님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을 맞았습니다. 1854년 12월 8일 교황 비오 9세께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잉태 첫 순간에,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 은총과 특권으로 인하여,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도록 보호되셨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교황 무류성에 따라 성모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를 가톨릭교회의 믿을 교리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또한 오늘은 2018년에 새 경당을 지어 이전한 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2018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3주년 기념일에 참여하기 위해 오신 주교님과 20여 명의 성직자와 국내외 순례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헌식이 거행되었고 그해 12월 8일에 이전하였습니다. 모든 은총에 감사드리며 하루 늦춰 토요일인 12월 9일에 실시한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2시에 준비 기도를 바치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였습니다. 한 처 한 처 정성을 담아 기도 드렸습니다.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여 기도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나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세속의 권력으로 세상 자녀들을 구속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랑과 결합하여 내 몸에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흘린 피로 구속했으니 그 사랑의 피 값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세상의 죄악이 포화상태에 다다라, 그에 따른 보속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작은 영혼의 고통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에는 낙태보속고통, 음란보속고통과 동성애 고통을 비롯하여,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머리의 통증이 극에 달하며, 어지럽고, 발바닥과 무릎의 통증으로 걸으실 수조차 없는 상태이고, 잠도 못 주무십니다. 율리아님의 이런 보속고통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서 우리 순례자 한 분 한 분에게 은총으로 흘러들 것임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길 끝나고 하늘에 무지개 주심


 




8시 20분에 시작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신부님, 총회장님, 수도자, 각 지부 대표, 순례자 순으로 초와 꽃을 봉헌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성모 호칭 기도를 비롯한 여러 기도를 계와 응으로 소리 내어 바쳤습니다.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해내시리이다.- 7시 10분에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드린 후에 예수님과 침묵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영적 육적 치유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7시 50분에 성혈조배실 앞으로 모여 아름다운 찬미와 율동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기쁘게 해 드린 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새해가 되면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9주년, 다음 해에는 40주년을 맞게 됩니다. 이 대림 시기에 진정한 회개와 함께 5대 영성을 더욱 잘 실천하고,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39주년과 40주년을 잘 준비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나주 성모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 간의 건강과, 율리아님의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과, 우리 모두의 일치를 위한 다짐을 외친 뒤,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습니다. 불이 켜져 주위를 환하게 비추는 순간, 우리의 마음에도 주님과 성모님을 향한 마음의 불이 환히 밝혀졌습니다.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사랑의 마음으로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9시 20분에 대림 제2주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은 강론 말씀에서 아담과 이브로 인하여 세상에 죄가 들어온 후, 사람도 그 원죄의 영향을 받아 죄에 기우려지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새로운 이브를 주실 것을 예고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기 전에 먼저 성모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첫 번째 이브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하느님께 불순종하였지만, 새 이브이신 성모님께서는 아멘으로 응답하심으로써 순종하셨습니다. 그렇게 구원의 은총이 세상에 내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2000년이 지나 많은 사람이 신앙을 잃어가고 있어서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눈물 흘리시며 나주에 오셔서 죄인의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작은 영혼의 목소리를 통해서 회개하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며,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라 외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메시지 말씀에 귀를 기우리고 잘 실천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작은 영혼의 양육을 받아 연옥을 거치지 말고 바로 천국에 들도록 노력합시다. 마귀는 서로서로 비난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사업을 확장시킵니다. 그런데 비난 대신에 ‘내 탓’이라고 말하는 순간 마귀는 출분합니다. 그렇게 매일 매순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성모님의 작은 아기가 되어,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11시에 베드로 회장님의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샤워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실 때 문을 열어놓고 나오시면 다음 사람이 들어가기가 편합니다. 12월 24일 성탄 전야 행사는 저녁 9시 30분에 시작되어 다음 날 새벽 3시 30분에 끝납니다. 함께하실 분은 참고하십시오.

 

12월 31일과 1월 1일의 송년 신년 행사는 31일 오후 4시에 시작되어 1일 아침 8시에 끝납니다. 연말까지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써서 봉헌하면 망년행사에서 불태워 봉헌하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내년 달력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기도회 연차총회는 1월 20일에 있습니다.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에 연간 사용할 초를 축성합니다. 미리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시 10분에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말씀의 주제는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입니다. 지금 세상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하느님의 경고가 내려지기 직전인 아주 위급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절대로 무익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으십니다.

 

성모님 동산에서는 모든 게 다 은총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표선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 신부님께서는 성모님께서 눈물을 주루룩 흘리시는 모습을 보시고 세속의 영화를 다 버리고 당신 자신을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런 모습을 어여삐 여기시고 “종속의 너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하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우리도 오직 성모님께 의탁하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모든 걸 기쁘게 받아들입시다. 장미향기가 나면 성모님께서 우리 곁에 머물러 계시며 위로해 주시는구나 생각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똥냄새가 나도 하느님께서 내 영혼의 나쁜 것을 태워주셔서 악취가 빠져나가는구나 생각합시다. 한약 달이는 냄새가 나면 주님 성모님의 영약으로 우리의 영혼 육신을 치유해 주시는구나 생각합시다. 그런 식으로 모든 부정적인 상황을 기쁨으로 승화시킵시다.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아름답게 봉헌하면 어떤 갈등도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모든 말씀을 당신의 삶을 예로 들며 비유를 통해 전하셨습니다. 대속고통을 통한 그 많은 치유 사례와 인간적으로 견뎌낼 수 없을 만큼 힘들어 보이는 갈등 상황을 아름답게 봉헌하시어 결국은 사랑과 기쁨으로 승화시키신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도 그 모범을 본받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들을 하였습니다.

 

이제 율리아님과 함께할 시간인데 율리아님께서는 낙태보속고통, 음란보속고통, 동성애고통, 늑방고통, 입으로 죄짓는 판단들에 의한 고통, 마귀와 간교한 괴롭힘에 의한 고통 등의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도저히 앞으로 나오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은총 증언을 하였습니다.

 

잘 나가던 아들이 폐인이나 노숙자의 수준으로 전락하여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은 절망 가운데, 1월 첫토 기도회에 참여하여 율리아님께 “엄마, 저의 아들이 우울증이 심해요.”하는 말을 하자 율리아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여 주셨는데 그 이후에 아들이 완전히 변화하여 술 담배 다 끊고, 냉담도 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은총을 입었다는 수원의 카타리나 자매님,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 심장병이, 목요 성시간에 율리아님께서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자 치유 받아 편안해지고 잠을 잘 자게 되었고, 처녀 때 심하게 다친 백약이 무효한 양쪽 무릎과, 30대에 자궁 외 임신으로 아랫배, 허리, 항문이 좋지 않았는데 순례하면서 다 치유 받았다는 대구의 엘리야 자매님,


 

남편의 외도로 삶이 지옥처럼 힘들었는데 순례 와서 장미향기를 맡고 회개의 은총으로 남편을 용서하게 되었고, 갈바리아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할 때 십자가를 흔들어 주시어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얻었으며, 기도 봉헌을 통하여 아들의 성공적인 삶과, 딸의 쌍둥이 출산이 임박했을 때의 하혈이 감쪽같이 멈추었고, 손주의 가와사키 병까지 치유 되는 등 수많은 은총을 받았다는 마산 소피아 자매님,


 

난소암으로 자궁을 적출하고 다섯 번이나 항암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전이되자, 사이비 약을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에 속아 복용하다가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을 때, 모든 걸 다 끊어버리고 오로지 나주의 기적수와 총징표 성물과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을 통하여 치유 받아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최고의 주치의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수원 클라우디아 자매님,

 

악성 림프종 암에 걸려 9개월 항암 치료를 하고 조혈모 세포 이식까지 한 상태에서 나주에 미사, 기도를 봉헌하고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친정아버지가 췌장에 문제가 생겨 큰 수술을 앞두고 나주에 미사, 기도를 봉헌하고 수술을 하지 않게 되었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빚까지 청산하는 등 물질적 축복까지 받게 되었다는 광주 베로니카 자매님,


 

나주 기적수로 극심하던 대상포진을 치유 받고, 기적수를 약이나 화장품 대용으로 사용하여 유난히 큰 땀구멍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작은 것에도 상하던 비위까지 치유 받아 감사하다는 서울의 골롬바 자매님, 경당 은총 전시관에 들어갔다가 율리아님의 편태고통을 보고 마음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꼈는데, 유방암으로 몸 한쪽의 근육이 없어져 몸이 자꾸만 옆으로 기우는 증상이 고쳐져 똑바로 설 수 있게 되었다는 수원의 리디아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증언 후에 율리아님께서 크신 사랑의 힘으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지금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데가 없고 정신적인 병에 걸린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대속 고통까지 겹쳐 견딜 수 없는 상태지만, 그 고통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치유될 것이니, 희망 있는 고통, 행복한 고통이라 말씀하시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세상이 너무너무 타락하여 하느님 분노의 잔이 넘칠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귀는 자신들의 사업이 금방이라도 성공할 듯이 보이는데 율리아님께서 사업에 방해가 되니 너무너무 화가 나서 율리아님을 죽이려고 온갖 수작을 다 부리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공격도 모자라 주위 사람을 이간질하여 서로 불신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며 등을 돌리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거기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더욱 성모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어떤 영광을 성모님께 드린다 해도 성모님께서는 그 영광을 하나도 안 가지시고 모두 예수님께 드립니다. 우리가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할 때 성인성녀, 천사와 함께 성모님께서도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희생에 따른 보속을 할 때 은총이 내리며, 희생을 정말 기쁘게 바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도록 합시다.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고 기뻐하십니다. 모든 불안과 근심과 걱정을 주님 성모님께 내어드리도록 합시다. 작은 어린아이가 되어 예수님 성모님의 품에 꼭 안기도록 합시다. 그렇게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새벽 2시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극심한 고통 중에도 사랑으로 만남을 해 주셨습니다. 안아 주시고 뽀뽀와 입김으로 축복도 해 주셨습니다. 그 축복이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흘러들어 지향하는 바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및 새 경당 이전 5주년 기념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성모님과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운 기도회였습니다. 은총관리 잘 하시고 송년 기도회에 웃는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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