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첫토 기도회 소식
어느새 한해의 마지막달 12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알게 모르게 은총 속에 살 수 있었던 것은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 성모님의 보살핌과, 죽음을 넘어서는 대속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의 기도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나주 성모님의 더 큰 사랑과 은총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교회력으로 지금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대림 시기입니다.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12월 첫토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십자가의 길 준비기도에 이어 3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였습니다. 필리핀과 파푸아뉴기니에서 온 외국 순례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들이 불원만리 먼 길을 달려온 것은 직접 간접으로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주 성모님동산 십자가의 길은 주님 성모님께서 직접 동행해 주시는 영적 육적 치유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내가 십자가에 매달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처참하게 죽어갈 때 나의 인성이 당한 수치는 참으로 비참하였단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수치와 모욕이 아니라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이었다.”
만약에 우리가 지금 고난을 받고 있다면, 앞으로 받을 영광에 비하면 그것은 실로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5대 영성 안에서 주님의 몸에 박힌 가시와 못을 빼어드리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새롭게 단장된 영혼의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거나 세 신부님께서 주시는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고해소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키고자 하는 모두의 의지가 읽혔습니다.
7시, 시작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이사회, 이번 달 전례안내 봉사지부인 부산 마산지부, 그리고 개인 순례자 순으로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와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를 바쳤습니다.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침묵 속에서 각자 예수님과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지난 한해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영적 육적 치유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주님이 곧 오심을 선포함’이란 주제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53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사탄과 마귀의 꼬임에 넘어간 자들의 엄포에 머리 숙여 복종하지 않도록, 서로 기도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명하십니다.
우리가 5대 영성을 실천하면 주님의 위대함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이 채워져, 마지막 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거룩한 도성에서 하느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사탄의 함정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자 성모님께서는 슬픈 호소를 전하시며 ‘이 엄마의 마음이 되어라.’ 하십니다.
성모님 말씀을 그대로 잘 따르고 실천한다면 교회가 쇄신되고 제2의 성령강림으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영광 속에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마땅히 머무르실 가치 있는 거처를 마련하시기 위해 율리아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어 인류구원사업에 동참하도록 예비하여 길러주셨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단말마의 두벌주검도 겁내지 않는 작은 영혼을 따라 성모님을 전한다면, 하느님의 인정을 받아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혈조배실 앞으로 이동하여 노래와 몸짓으로 찬미 기도를 드린 다음 모두들 촛불을 켜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치고 9시 40분에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어 나주의 기적들을 황당하다고만 생각하다가, 율리아님의 입김으로 가빴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근육이 터질 듯 팽창하거나 발목뼈가 수시로 뒤틀려 어떤 응급처지에도 풀리지 않던 극심한 쥐가 율리아님 입김 영상으로 바로 풀려 그 뒤로 재발도 하지 않고, 119에 두 번 실려 갈 정도의 심장을 찢는 듯한 심근경색과 우울증이 순례하면서 치유되었고, 율리아님을 도와 일하는 것은 성모님을 도와 일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은총이 그와 그 가족에게 흘러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주 봉사자가 된 후,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님의 기도 후에 향유와 참젖과 성혈이 내리는 모습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하는 등 은총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형제님,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한 극심한 피부병이 나병 환자가 쓰는 약을 써도 낫지 않았는데 나주 기적수로 낫게 되었고, 병원 곳곳을 찾아다녀도 소용이 없던 허리 아픈 증상이 율리아님의 입김으로 치유되었으며, 20일 동안이나 밤낮 잠을 못 자던 현상이 순례 후에 치유 되어 5대 영성을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인천지부 자매님, 음식에 극도로 예민한 아나펠라식스라는 희귀한 병으로 토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이 율리아님과의 만남에서 뽀뽀와 기도를 받은 후 치유를 받아 매일 맞던 주사까지 끊게 되었으며 순례를 하며 영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대구의 그레고리아 자매님,
온갖 스트레스로 오게 된 직업병으로 부정맥, 저혈압, 협심증 등의 질병을 앓으며 음식물 섭취가 불가해 몸무게가 34kg까지 빠졌는데, 나주 순례 후에 율리아님의 뽀뽀와 입김으로 치유 받아 혈당까지 정상으로 회복되어 율리아님을 은총의 통로로 믿게 되어 기적수를 애용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서울의 소화 데레사 자매님,
한국에서 온 사람으로부터 소개받아 유튜브로 나주를 접하고 기적성수를 받아 유방 종양을 앓는 친지에게 전해 주었는데, 기적수 사용 후에 종양이 다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았으며, 순례를 기다리는 동안 은총을 입어 모두가 원하는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고, 순례를 와서 경당 제대를 찍었는데 사진 안에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모습이 나타난 기적을 체험했다는 호주 위의 조그만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데스몬드 형제님,
율리아님의 뽀뽀뽀가 무릎을 관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퇴행성관절염이 치유 되어 통증 없이 잘 걸어 다니고 있으며, 늘어난 손목 인대 또한 뽀뽀로 치유되었고, 나주 봉사자로 지내는 동안 셀 수 없는 은총으로 내적 외적 치유를 경험하여 공황장애, 극심한 편두통, 불안증 등을 극복하였으며, 숨을 쉬지 못하는 증상을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으로 치유 받고, 은총 모자나 총징표 가슴 보호대 등 나주의 모든 성물에 은총이 충만하다는 사실을 뚜렷이 확인하게 되었다는 성물방의 소화 데레사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시에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샤워장에 입장하여 순서에 따른 바른 사용으로 더 많은 은총 누리시기 바랍니다. 12월 8일 기도회는 하루 늦춰 토요일인 12월 9일에 열립니다. 12월 24일 성탄 전야 행사는 저녁 9시에 시작됩니다. 12월 31일 송년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하여 1월 1일 신년 행사는 8시에 끝이 납니다.
송년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카드에 자신의 소망과 청원 등의 기도를 적어 모아서 태우는 의식을 진행합니다. 향유와 참젖과 성혈이 시시때때로 내리는 거룩한 성지를 우리 스스로 보호하고 지키며 훼손하지 않도록 합시다. 휴식시간에 성전 안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합니다. 공지 전달 후 인터넷 팀 비오 형제님의 유튜브 구독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12시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지금은 하느님의 벌이 내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세상엔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큰 죄악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단죄와 음란죄가 십합니다. 음란죄는 이미 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10계명에서도 두 계명이 이와 관련됩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과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이 그것입니다. 때와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행해지는 음란죄는 주님 성모님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합니다.
하느님의 의노가 흘러넘쳐 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보속하는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그 시기를 늦추고 계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어떻게든 천국으로 이끄시고자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메시지를 주시고 눈물을 흘리시고 피를 쏟으시고 여러 가지 기적 현상을 통해, 보고 알아들으라 하십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한 우리는 뒤돌아보지 말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천국을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우리가 노력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절대로 유혹에 빠지지 말고 주님 성모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 율리아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머리가 너무 아파 잠을 잘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통조차 행복한 고통이며 희망 있는 고통이라 하시며 기쁘게 받아들이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보속고통을 통하여 치유 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어떤 고통이 놓여 있을지라도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고통의 상황을 통하여 불평하게 하고, 저주하게 하며, 낙담하게 하고, 싸움을 부추깁니다. 여기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율리아님은 실로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말기암에 걸려 죽음에 직면한 채 유서를 일곱 통이나 쓰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을 통한 갖가지 방법의 괴롭힘까지 당합니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모든 걸 이겨내고 마침내 주님의 사랑까지 쟁취하십니다.
우리도 어떤 상황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도록 합시다. 남편 흉을 보고, 시어머니 욕을 하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 이득이 무엇이겠습니까. 가슴에 생채기 하나 더 내는 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노력해야 다 이루어주십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마음 속 나쁜 친구를 다 내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대림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나주에서의 말기 환자의 수많은 치유 사례와 은총 증언을 통하여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체면과 이목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기처럼 단순하게 주님 성모님께 달아들자 하셨습니다. 잠시잠깐 사이에 지나가는 세상, 우리는 정말 잘 살아야 합니다. 먼저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고, 죽어서는 영원한 천국을 누리자 하셨습니다.
1시 40분, 대림 제1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기도회에 참여한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시며, 은총 충만히 받기를 바란다는 말씀으로 강론의 문을 여셨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은 그를 통하여 우리를 단련하고자 하는 뜻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작은 영혼 마마 줄리아의 삶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보면 주님 성모님께서는 율리아님과 함께하시며 늘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시키셨습니다. 우리도 이를 본받아 그 어떤 일에도 절대 실망하지 말고 꿋꿋이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이겨내도록 합시다.
이제 대림 시기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까? 바로 회개와 속죄를 통하여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회개하고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노력한다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잘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은총의 장소에 와 있습니다. 세계 어디도 이곳만큼 은총이 많은 곳은 없습니다. 이 은총은 마마 줄리아의 삶을 통해 완성해 얻어낸 것입니다. 그를 본받아 자주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 성모님 앞에 서도록 합시다. 자주자주 넘어질지라도 바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합시다. 생활의 기도를 잘 바치고, 셈치고와 내탓과 아멘과 봉헌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그렇게 마마 줄리아의 삶을 본받도록 합시다.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항상 죄를 회개하고 매일매일 주님 보시기에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씁시다.
새벽 3시 30분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시시각각 엄습하는 극도의 고통 중에도 극진한 사랑으로 온힘을 다하여,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과 그 가족을 향해 뽀뽀를 날려 주시고 입김을 불어 주시며 축복하셨습니다. 만남을 진행하시다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으셔서 봉사자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가셨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모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12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축복이 더 많이 내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적수를 수시로 마심으로써 건강을 유지하시어 12월 9일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샬롬.
2023년 12월 첫토 기도회 소식
어느새 한해의 마지막달 12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알게 모르게 은총 속에 살 수 있었던 것은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 성모님의 보살핌과, 죽음을 넘어서는 대속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의 기도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나주 성모님의 더 큰 사랑과 은총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교회력으로 지금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대림 시기입니다.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12월 첫토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십자가의 길 준비기도에 이어 3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였습니다. 필리핀과 파푸아뉴기니에서 온 외국 순례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들이 불원만리 먼 길을 달려온 것은 직접 간접으로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주 성모님동산 십자가의 길은 주님 성모님께서 직접 동행해 주시는 영적 육적 치유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내가 십자가에 매달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처참하게 죽어갈 때 나의 인성이 당한 수치는 참으로 비참하였단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수치와 모욕이 아니라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이었다.”
만약에 우리가 지금 고난을 받고 있다면, 앞으로 받을 영광에 비하면 그것은 실로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5대 영성 안에서 주님의 몸에 박힌 가시와 못을 빼어드리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새롭게 단장된 영혼의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거나 세 신부님께서 주시는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고해소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키고자 하는 모두의 의지가 읽혔습니다.
7시, 시작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이사회, 이번 달 전례안내 봉사지부인 부산 마산지부, 그리고 개인 순례자 순으로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와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를 바쳤습니다.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침묵 속에서 각자 예수님과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지난 한해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영적 육적 치유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주님이 곧 오심을 선포함’이란 주제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53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사탄과 마귀의 꼬임에 넘어간 자들의 엄포에 머리 숙여 복종하지 않도록, 서로 기도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명하십니다.
우리가 5대 영성을 실천하면 주님의 위대함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이 채워져, 마지막 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거룩한 도성에서 하느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사탄의 함정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자 성모님께서는 슬픈 호소를 전하시며 ‘이 엄마의 마음이 되어라.’ 하십니다.
성모님 말씀을 그대로 잘 따르고 실천한다면 교회가 쇄신되고 제2의 성령강림으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영광 속에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마땅히 머무르실 가치 있는 거처를 마련하시기 위해 율리아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어 인류구원사업에 동참하도록 예비하여 길러주셨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단말마의 두벌주검도 겁내지 않는 작은 영혼을 따라 성모님을 전한다면, 하느님의 인정을 받아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혈조배실 앞으로 이동하여 노래와 몸짓으로 찬미 기도를 드린 다음 모두들 촛불을 켜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치고 9시 40분에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어 나주의 기적들을 황당하다고만 생각하다가, 율리아님의 입김으로 가빴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근육이 터질 듯 팽창하거나 발목뼈가 수시로 뒤틀려 어떤 응급처지에도 풀리지 않던 극심한 쥐가 율리아님 입김 영상으로 바로 풀려 그 뒤로 재발도 하지 않고, 119에 두 번 실려 갈 정도의 심장을 찢는 듯한 심근경색과 우울증이 순례하면서 치유되었고, 율리아님을 도와 일하는 것은 성모님을 도와 일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은총이 그와 그 가족에게 흘러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주 봉사자가 된 후,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님의 기도 후에 향유와 참젖과 성혈이 내리는 모습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하는 등 은총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형제님,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한 극심한 피부병이 나병 환자가 쓰는 약을 써도 낫지 않았는데 나주 기적수로 낫게 되었고, 병원 곳곳을 찾아다녀도 소용이 없던 허리 아픈 증상이 율리아님의 입김으로 치유되었으며, 20일 동안이나 밤낮 잠을 못 자던 현상이 순례 후에 치유 되어 5대 영성을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인천지부 자매님, 음식에 극도로 예민한 아나펠라식스라는 희귀한 병으로 토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이 율리아님과의 만남에서 뽀뽀와 기도를 받은 후 치유를 받아 매일 맞던 주사까지 끊게 되었으며 순례를 하며 영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대구의 그레고리아 자매님,
온갖 스트레스로 오게 된 직업병으로 부정맥, 저혈압, 협심증 등의 질병을 앓으며 음식물 섭취가 불가해 몸무게가 34kg까지 빠졌는데, 나주 순례 후에 율리아님의 뽀뽀와 입김으로 치유 받아 혈당까지 정상으로 회복되어 율리아님을 은총의 통로로 믿게 되어 기적수를 애용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서울의 소화 데레사 자매님,
한국에서 온 사람으로부터 소개받아 유튜브로 나주를 접하고 기적성수를 받아 유방 종양을 앓는 친지에게 전해 주었는데, 기적수 사용 후에 종양이 다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았으며, 순례를 기다리는 동안 은총을 입어 모두가 원하는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고, 순례를 와서 경당 제대를 찍었는데 사진 안에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모습이 나타난 기적을 체험했다는 호주 위의 조그만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데스몬드 형제님,
율리아님의 뽀뽀뽀가 무릎을 관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퇴행성관절염이 치유 되어 통증 없이 잘 걸어 다니고 있으며, 늘어난 손목 인대 또한 뽀뽀로 치유되었고, 나주 봉사자로 지내는 동안 셀 수 없는 은총으로 내적 외적 치유를 경험하여 공황장애, 극심한 편두통, 불안증 등을 극복하였으며, 숨을 쉬지 못하는 증상을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으로 치유 받고, 은총 모자나 총징표 가슴 보호대 등 나주의 모든 성물에 은총이 충만하다는 사실을 뚜렷이 확인하게 되었다는 성물방의 소화 데레사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시에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샤워장에 입장하여 순서에 따른 바른 사용으로 더 많은 은총 누리시기 바랍니다. 12월 8일 기도회는 하루 늦춰 토요일인 12월 9일에 열립니다. 12월 24일 성탄 전야 행사는 저녁 9시에 시작됩니다. 12월 31일 송년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하여 1월 1일 신년 행사는 8시에 끝이 납니다.
송년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카드에 자신의 소망과 청원 등의 기도를 적어 모아서 태우는 의식을 진행합니다. 향유와 참젖과 성혈이 시시때때로 내리는 거룩한 성지를 우리 스스로 보호하고 지키며 훼손하지 않도록 합시다. 휴식시간에 성전 안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합니다. 공지 전달 후 인터넷 팀 비오 형제님의 유튜브 구독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12시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지금은 하느님의 벌이 내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세상엔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큰 죄악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단죄와 음란죄가 십합니다. 음란죄는 이미 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10계명에서도 두 계명이 이와 관련됩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과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이 그것입니다. 때와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행해지는 음란죄는 주님 성모님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합니다.
하느님의 의노가 흘러넘쳐 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보속하는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그 시기를 늦추고 계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어떻게든 천국으로 이끄시고자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메시지를 주시고 눈물을 흘리시고 피를 쏟으시고 여러 가지 기적 현상을 통해, 보고 알아들으라 하십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한 우리는 뒤돌아보지 말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천국을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우리가 노력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절대로 유혹에 빠지지 말고 주님 성모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 율리아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머리가 너무 아파 잠을 잘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통조차 행복한 고통이며 희망 있는 고통이라 하시며 기쁘게 받아들이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보속고통을 통하여 치유 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어떤 고통이 놓여 있을지라도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고통의 상황을 통하여 불평하게 하고, 저주하게 하며, 낙담하게 하고, 싸움을 부추깁니다. 여기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율리아님은 실로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말기암에 걸려 죽음에 직면한 채 유서를 일곱 통이나 쓰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을 통한 갖가지 방법의 괴롭힘까지 당합니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모든 걸 이겨내고 마침내 주님의 사랑까지 쟁취하십니다.
우리도 어떤 상황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도록 합시다. 남편 흉을 보고, 시어머니 욕을 하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 이득이 무엇이겠습니까. 가슴에 생채기 하나 더 내는 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노력해야 다 이루어주십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마음 속 나쁜 친구를 다 내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대림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나주에서의 말기 환자의 수많은 치유 사례와 은총 증언을 통하여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체면과 이목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기처럼 단순하게 주님 성모님께 달아들자 하셨습니다. 잠시잠깐 사이에 지나가는 세상, 우리는 정말 잘 살아야 합니다. 먼저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고, 죽어서는 영원한 천국을 누리자 하셨습니다.
1시 40분, 대림 제1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기도회에 참여한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시며, 은총 충만히 받기를 바란다는 말씀으로 강론의 문을 여셨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은 그를 통하여 우리를 단련하고자 하는 뜻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작은 영혼 마마 줄리아의 삶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보면 주님 성모님께서는 율리아님과 함께하시며 늘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시키셨습니다. 우리도 이를 본받아 그 어떤 일에도 절대 실망하지 말고 꿋꿋이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이겨내도록 합시다.
이제 대림 시기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까? 바로 회개와 속죄를 통하여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회개하고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노력한다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잘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은총의 장소에 와 있습니다. 세계 어디도 이곳만큼 은총이 많은 곳은 없습니다. 이 은총은 마마 줄리아의 삶을 통해 완성해 얻어낸 것입니다. 그를 본받아 자주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 성모님 앞에 서도록 합시다. 자주자주 넘어질지라도 바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합시다. 생활의 기도를 잘 바치고, 셈치고와 내탓과 아멘과 봉헌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그렇게 마마 줄리아의 삶을 본받도록 합시다.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항상 죄를 회개하고 매일매일 주님 보시기에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씁시다.
새벽 3시 30분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시시각각 엄습하는 극도의 고통 중에도 극진한 사랑으로 온힘을 다하여,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과 그 가족을 향해 뽀뽀를 날려 주시고 입김을 불어 주시며 축복하셨습니다. 만남을 진행하시다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으셔서 봉사자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가셨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모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12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축복이 더 많이 내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적수를 수시로 마심으로써 건강을 유지하시어 12월 9일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