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소식 2023 2023년 5월 6일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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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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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어느새 성모님의 달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5월 첫토 기도회에 참여하기 위해 빗길을 뚫고 전국각지에서 순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성모님동산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주님 성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영혼의 목욕탕에서 몸과 마음에 묻어 있을지 모르는 티끌을 깨끗이 씻어내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성모님동산의 모습은 마치 천국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순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찍거나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순례를 올 때마다 새로운 힘을 얻게 되는 것은 이곳이 은총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2시 반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성모님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와 우리 순례자들을 위하여 혹독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을 위한 지향도 두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내리던 비가 딱 그쳐주어 기도하는 동안 한 방울의 비도 맞지 않았습니다.




 

“너희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갈바리아 산을 오르실 때 그 힘겨운 십자가를 대신 져 주었던 시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어머니가 특별히 이곳에 불렀는데 마귀에게 기쁨을 허락해서야 되겠느냐. 너희들을 위한 내 사랑의 초월성을 알고 피조물을 초월한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여라.”

 

성모님의 이 메시지 말씀은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갈바리아 산을 오르셨습니다. 우리도 5대 영성 안에서 예수님의 그 뜨거운 사랑을 본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도를 바쳤습니다.

 

7시에 시작기도를 바친 뒤, 신부님들과 율리오 회장님께서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셨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모두는 성모님께 초와 꽃을 정성껏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순서에 따른 기도를 바쳤습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십자가 밑에서 맺어진 모자의 인연으로 저희를 품에 안아 주시고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시며 저희 죽을 때에 저버리지 마옵소서.”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입니다. 먼저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침묵 속에서 예수님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를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거룩한 어머니, 지극히 자애로우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44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구원의 새 시대 개막’입니다. 성모님의 탄생이 구원의 새 시대가 개막되었다는 신호탄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발현하시어 당신이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합치하라고 하십니다.


 

나주가 인준되어야 진노의 잔은 멈출 것이며 새로운 여명이 동트게 되어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일을,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우리를 통하여 이루실 것입니다.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달려가서 사랑의 메시지를 실행하며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다면 새 시대의 여명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이 세상을 암흑으로 뒤덮으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은 여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작은영혼에게 양육받기를 권하십니다. 그래서 “너희가 겸손하게 나의 원의에 따라 주님이 택하신 내 딸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여 양육받기를 즐겨한다면, 그의 고통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너희는 완덕의 길을 걸어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 이르게 될 것이다.” 하십니다.

 

성모님께서 작은영혼에게 맡긴 많은 영혼들을 양육하기 위해 중언부언 외쳐도 그들이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변화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도 어찌 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렇지만 주님 성모님을 전하는 자녀는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순교자들의 신앙을 본받아 일치 안에서 순직하게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9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탓에 성전 안에서 바쳤습니다. 




곧 이어 9시 50분, 미카엘 수녀님의 사회로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은총을 받고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천상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인천의 율리오 형제님,

 

만남 때 율리아님이 만져주어 백약이 무효했던 무릎 염증이 치유되었다는 수원의 골롬바 자매님, 나주에 대한 신부님의 악평으로 실상을 확인하러 왔다가 나주에 빠지게 되어 술과 담배를 끊고, 나주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사격에서 온갖 상을 휩쓸게 되었다는 미카엘 자매님, 옷을 입은 채 다리미질을 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기적수로 치유 받았다는 자매님,


 

2008년 12월 6일 첫토 기도회에 참여하여 제대 아래 카펫에 성체가 내려오시는 걸 직접 목격한 경험과, 율리아님이 손을 잡아줄 때 무언가 치약 짜듯이 전해지는 게 있어서 보니, 온 손이 향유 범벅이 된 경험을 한 뒤, 눈물의 회개를 하고 우울증과 힘든 삶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는 인천의 로사리아 자매님,


 

나주의 5대 영성을 배운 뒤 내탓의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힘들고 거친 삶이 은총의 삶으로 바뀌었으며, 나주 기적수로 만든 음식으로 미식대전에 참여하여 대상을 받았다는 인천의 율리아 자매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도우심으로 심각한 심부전 증상을 치유 받았다는 부산의 세례자 요한 형제님,


 

기적수와 은총 스티커로 많은 치유가 일어났으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자궁근종을 치유 받았다는 전주의 마리아 자매님, 피눈물 액자에 성혈을, 거울에는 성모님 젖을 받았고,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손자의 왼쪽 눈의 모야모야 병도 치료가 잘 되어 나주 성모님 승리를 위해 한몸을 불사르겠다는 대구의 우슬라 자매님,

 

생활의 기도를 열심히 실천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옮긴 직장도 주님께서 안배하시어 기대 이상이었으며, 상본에 참젖을 받았다는 부산의 요셉 형제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사 10분, 베드로 회장님의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5월 16일 성체가 살아계신 살과 피로 변화되신 32주년 기념 기도회와, 성모의 밤 행사, 율리아님 영명축일 축하식이 열립니다. 성전 옆 화장실을 헐고 노약자를 위한 새로운 화장실을 짓습니다. 아침과 저녁 두 차례에 있는 경당 미사 중 아침 미사 참례를 권장합니다.

 

나주 성지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순례 중 타지의 기도를 금합니다. 주차장에서 버스 승용차 작은 접촉이 있어도 메모를 남겨두어야 합니다. 6월 첫토 봉사지부는 수원 의정부지부입니다. 영성체하기 전 손 소독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물을 택배로 보낼 때 확인하고 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시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싶어 하시는데 우리 안에 나쁜 친구가 있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십니다. 교만과 이기심, 미움, 질투, 원한 등의 나쁜 친구를 몰아내야 합니다. 그것이 회개의 삶입니다.






 

어떤 나쁜 일이 있어도 ‘아, 뜻이 있어 그러겠지.’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모든 것을 사랑받은 셈치고, 내탓으로 여기며, 주님 성모님을 따르면 천국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어떤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혀로 죄짓지 맙시다. 혀를 지혜롭게 다스려야 합니다. 남을 부러워하지도 맙시다. 주신 그대로 만족하며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성급하게 판단하고, 화를 내지도 맙시다. 섣부르게 판단하고 쉽게 화를 내는 것은 바로 마귀가 원하는 것입니다. 율리아님은 이 모든 것을 실제 경험을 들어 비유로 설명하셨습니다.

 

영상 시청에 이어 율리아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지금 받고 계시는 대속 고통을 모든 가정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봉헌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성전 안은 성령의 열기로 가득하니 모두 영혼육신 치유 받으라 하시며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았을 때 상처가 치유됩니다. 우리 모두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고 태중으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상처를 치유 받도록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언제 데려가실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어떤 고통스런 삶일지라도 그것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늘 생각하면서 어떤 일이든지 잘 봉헌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해도 주님 성모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은 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여 천국 가도록 합시다.

 

이 역시 율리아님은 시어머니와의 사이에 겪은 경험담을 통하여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볼 때 절망스런 순간에도 율리아님은 한번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받을 은총이 크겠다고 하시며 셈치고나 내탓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우리도 누가 안 좋다고 하면 내가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며 반성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5대 영성을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 오를 것입니다.


 

1시 40분, 부활 제 5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고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이곳 나주며, 이곳에서 삶이 변화되고, 회개가 일어나며, 내가 먼저 용서를 청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회개의 은총과 치유의 기적은 그 결과물입니다.


 

우리에게 다만 필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5대 영성 안에서 적극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예로 율리아님의 셈 파기를 드셨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상황에서 서른세 번이나 샘에 들어갔다 나오며 샘을 파서 결국 맑은 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이를 본받아 고통스러울 때 작은영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도록 합시다.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연옥을 거치지 말고 바로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그날을 고대하며 살아갑시다.

 

새벽 3시 30분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지극한 사랑으로 뽀뽀를 날리고 입김을 불어 주시며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축복은, 삶의 장면 장면에서 은총으로 나타날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5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듬뿍 내리고, 기쁨과 평화 안에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침잠하여 주님 성모님과 더욱 가까이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어 5월 16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32주년 기념일 및 성모의 밤 기도회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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