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03화. 임신 9개월 만에 진통은 시작되었는데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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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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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03화. 임신 9개월 만에 진통은 시작되었는데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3-04-13

임신 9개월 만에 진통은 시작되었는데

셋째 아이를 임신한 뒤에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출산일이 아직 한 달이나 남은 9개월 때 극심한 진통이 시작되었다. 그런 상황에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병원에 다니며 진료받으면서 “아이가 건강합니다.” 하는 말을 들은 셈 치고 봉헌하며 생활해 나갔다.

그간 두 아이를 낳으며 매번 한약 두 첩을 먹고 출산했는데 갑자기 진통이 와 이르긴 했지만 한약 두 첩을 지어왔다. 그런데 1~2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기에 ‘아이가 예정보다 일찍 나오고 싶어하나?’ 하고 한약을 달여서 마시려고 입에 대니 그 순간 진통이 멎는 것이 아닌가!

그런 현상은 1개월 반이나 계속되었다. 10개월이 되고 예정일도 지났지만 아이는 나오지 않고 진통만 계속되었다. 당장에라도 쓰러질 듯한 고통을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해 보았지만 그 진통은 끝이 없는 영원처럼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살림과 아이들 돌보는 일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 안 아픈 셈 치고 봉헌하며 많은 일을 해내었다.

진통이 시작된 지 두 달 반이 된 어느 날, 나는 봄꽃 놀이하러 가는 셈 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빨래하러 냇가에 나갔다. 집에서도 빨래할 수는 있지만 1~2분 간격으로 계속 진통이 오기에 도저히 두레박 샘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올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아픈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길 원치 않았다.

그래서 나는 냇가에서 행여 누구라도 마주칠까 봐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상류로 올라갔다. 그곳은 빨래터가 아니었기에 빨랫돌로 쓸만한 돌을 깨끗이 닦고 빨래를 시작했다.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신 땀을 닦아내면서,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깨끗해지기를 지향하며 빨래를 했다.

.

얼마 후, 두 아줌마가 내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나는 너무 힘들어 다른 데로 갈 수가 없어 빨래를 더욱 서둘렀다. 나는 아프지 않은 셈 치고 고통을 감추려 노력하였지만, 그녀들이 이내 알아차리고는 말을 걸어왔다. “새댁, 괜찮여? 예정일이 언제여?” “예정일이 한 달 반이나 지났어요.”

“우메 우메, 어찌까이. 이게 뭔 소리여. 15일만 지나도 위험하다는데. 빨리 병원에 가봐.” 걱정스레 말을 건네던 사람과는 달리 다른 여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을 덧붙였다. “예정일이 지나서 아이 낳다가 죽은 사람도 있어. 큰일 나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봐.” 그 말을 듣자 나의 불안은 더해갔다.

그렇지만 그녀들이 “그래도 괜찮아요. 별일 없을 거예요. 그러나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얼른 가봐요.” 하면서 사랑과 위로의 말을 해준 셈 치고 봉헌했다. 서둘러 빨래를 끝낸 나는 한 손으로 머리에 인 빨랫감을 잡고, 한 손으로는 배를 움켜쥐고 몇 번을 진통하면서 겨우겨우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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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04-14 04:4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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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04-14 06:39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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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8782023-04-14 07:33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영광과찬미받으서소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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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04-14 07:33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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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3-04-14 10:00

엄마께서는 이렇게까지 순명의 삶을 살아오시고
어는 것 하나도 엄마 마음대로 하지 않으신 삶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얼마나 제 마음대로 살려고 했고 교만했는지를 반성합니다. 새롭게 시작할게요.
작은 것도 여쭤보고 더욱 겸손의 길을 나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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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3-04-14 12:46

하나도 나의 뜻은 없고 시어머니께 순명하기 위한
허락을 받으러 그 몸으로 입원도 안하고 가시다니.....
남편의 역활은 무엇일까?
참 안타까워 집니다.. 힘내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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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3-04-14 14:09

💖나는 나의 아픈 모습을 그 누구에게도 보이길 원치 않았기에
냇가에서 행여 누구라도 마주칠까 봐 아무도 잘 가지 않는 상류쪽 냇가로 올라왔다.

💖나는 먹지 못하면서도 그렇게 빨래며 아궁이에 불 때서 밥을 하는 등 진통을 하면서도
온갖 살림을 다 해야 했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며 최선을 다했다.

💖애꿎은 한약만 달이고 또 데우고, 또 달이는 것의 연속이었다.
그러기를 두 달 반이 넘어가니 이제는 밤에 잠도 못 자고 좌불안석으로 너무너무 힘들고 지쳐갔다.
그러나 그마저도 잠을 잔 셈 치고,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면서 견디고 내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해냈다.

💖남편에게 “광주 어머니께 순명해야 돼요. 그래서 어머님께 꼭 허락을 받아야 해요.”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면서 시어머니 허락을 받기 위해 병원을 나와, 어렵게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신 엄마ㅜㅜ 존경스러워요.
모든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승화시킨 엄마를 닮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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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3-04-14 14:16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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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04-14 15:4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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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osep2023-04-14 16:02

참으로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고통극복 방법을 잘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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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04-14 19:21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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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04-14 21:5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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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3-04-14 22:0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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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04-14 23:01

아멘!!!
위대한 엄마의 삶!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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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4-15 17:12

“진료를 받은 셈 치고 봉헌하며 생활해 나갔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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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3-04-15 18:4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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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04-16 15:31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면서 시어머니 허락을
받기 위해 병원을 나와, 어렵게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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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3-04-16 20:1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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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3-04-16 20:56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면서
시어머니 허락을 받기 위해
병원을 나와, 어렵게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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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04-17 08:34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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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3-04-19 20:3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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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05-01 17:25

+ + + + + + +
건강한 셈 치고 봉헌하면서
+ + + + + + +

아멘~! 아멘~!! 아멘~!!! 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27화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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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5-04 21:45

아이고...
이게 무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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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04화. 두 달 반의 진통을 하면서도 온갖 집안일을 다 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02화. 오! 하느님, 그 집사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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