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소식 20232023년 4월 1일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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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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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온누리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이 희망의 계절, 주님 수난의 사순절을 뜻 깊게 보내시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대로 모든 걸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기쁨과 참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모두를 위한 보속으로 각기삭골의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작은 영혼께 작은 위안이 되어드리도록 합시다. 4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30분에 준비기도를 드린 후, 3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현존하는 분이시니 오늘 여기 십자가의 길에서 그 당시의 수난이 재현된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너희를 그렇게도 사랑하신 너희의 주님은 이렇게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계신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이란다. 너희들만이라도 이 피땀을 닦아드려야 되지 않겠느냐.”

 

이 사순절, 특히나 우리를 위해 여전히 피 흘리고 계시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며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기도드렸으니, 우리의 진심을 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기도가 끝나고 부활 예수님 상 앞에 왔을 때, 주님께서 응답이라도 하시는 듯 문득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때 뒤쪽의 벚나무에서 흩날린 꽃잎이 하늘 가득히 순례자들 머리 위로 춤을 추듯 내렸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예수님께서 은총 가루를 뿌려주시는 듯해서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영혼의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후 7시, 주님의 은총과 사랑, 율리아님의 사랑이 기도회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시작 기도를 바쳤습니다. 성모님께서 입장하시고, 네 분의 신부님들과 율리오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달의 전례 안내 봉사지부인 대구지부와 청주지부에서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 거룩하신 성체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사순절에 특히나 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님의 고통 경감과 우리의 간절한 소망 사항을 아뢰고,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사순절에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을 묵상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고통을, 주님 십자가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다고 여기고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나주의 순례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맺어주시는 수많은 은총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4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죽어야만 부활한다는 진리’입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작은 영혼들의 죽음의 고통에 이르는 희생이 필요한 이유는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주님께로부터 도망치고 거역하며 부정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이곳 나주 성지로 부르신 이유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영혼을 정화시켜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할 때 수많은 고통이 수반될지라도 아름답게 봉헌하면 천상의 상급이 그만큼 더 커진다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탄생이 가까워 올수록 더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라 하십니다. 우리가 순수한 아기가 되어 그 말씀에 따른다면 새로운 부활과 탄생으로 구원받을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성모님 사랑의 인자를 통해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영혼들에게 하늘항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원방주가 되어 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사탄이 파괴한 곳까지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굳게 믿고 성모님을 따르며 성모님을 전할 뿐입니다.

 

8시 30분 찬미와 율동을 바쳐드리고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5단을 바친 후에 바로 이어서 나주 순례를 통하여 받은 은총 증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술과 노름 폭력과 여자에 빠진 아버지와, 대순진리회에 빠진 우울증을 심하게 앓는 남동생으로 인해, 헤어날 길 없는 어두운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다가, 나주 성모님의 도움으로 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좋은 조건으로 취업까지 하게 되어, 아버지는 회심시키고 남동생은 개종시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어 환한 빛 속으로 걸어 나오게 되었다는 대구의 정혜엘리사벳 자매님,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한 남자애의 지속적인 구타와 폭력이 발단이 되어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으로 숨쉬기조차 힘든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순례하면서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님께서 가슴을 만져 준 후로 평온을 되찾게 되어 30여년이나 지속되던 고통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그 남자애가 불쌍하게 생각되어 미사를 봉헌해 주었으며, 은총 모자를 쓰고 조울증까지 치유 받아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는 대구의 심 글라라 자매님,

 

어머니 따라 순례를 다니다가 젊은이 피정을 하며 그동안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구원의 길을 찾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 모임에 입회했고, 경당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똑똑히 목격하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현존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으며, 최신 은총 패드로 나쁜 생각이 드는 습관과 불면증까지 완벽하게 치유 받았다는 남 베로니카 수녀님,


 

계속되는 하혈로 잠조차 이루지 못하는 딸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순례에서 율리아님과의 만남 이후로 딸의 상태가 호전되고 잠도 잘 자게 되었으며 동생의 혈액암이 순례 후에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서울의 데레사님의 어머니,

 

병원에서도 치유가 불가했던 오래 앓던 역류성 식도염과 위장병을 나주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치유 받고, 솟아오른 왼쪽손목뼈가 징표 팔찌를 착용한 뒤에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휴대폰에서 사라진 나주 소식이 포함된 카카오스토리가 컴퓨터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는 불가사의한 체험을 하고, 성모님을 위한 일을 할 때 성혈과 참젖을 50회 이상 받았으며, 지난 12월 첫토에는 패딩점퍼에 성인성녀의 진액까지 받았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집에 모시자 장부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체험을 했다는 대구지부장 이 글라라 자매님,


 

나주 성모님 상본으로 성모님을 전파하던 중 나주에 순례를 했다는 할아버지 신부님을 만난 소식과, 심각한 공황장애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난 뒤에 치유 받고, 5대 영성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미국에서 오신 헬레나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0시 40분,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5월 첫토 전례봉사 안내지부는 부산지부와 마산지부입니다. 오늘의 미사는 주님성지주일미사로 봉헌됩니다. 성혈조배실 앞에 모여 축성된 빨마 가지를 들고 성전으로 입장합니다.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성삼일 기도회에 많이 참석하기기 바랍니다. 경당의 미사시간이 하절기 시간에 맞춰져 아침미사가 6시 30분으로 당겨집니다. 5월에 완공 예정인 당직실에 당직할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신광리 기적수는 첫토에는 6시 30분까지 기념일에는 6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5시 30분 식당 2층에서 첫 순례자 오리엔티에이션이 있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11시 30분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우리,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하지 않겠습니까’하는 표제의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적 육적 치유가 필요합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저절로 회개가 되며 그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나에게 아무리 상처를 준 사람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내 탓으로 여기며 그 사람을 ‘나를 영적으로 성장시켜주는 은인’으로 여기며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현세는 잠시잠깐 사이에 지나가지만 내세는 영원합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어떻게 사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입으로 죄를 짓지 말고 일상에서 만나는 어떤 부정적인 것도 잘 봉헌해야 합니다. 바가지를 긁어서 얻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을 나무랄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율리아님은 이 모든 것을 당신의 극단의 고통에 점철된 삶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한 번도 왜 그럴까 생각하지 않고 셈치고 봉헌하셨습니다. 상대를 얄밉게 생각하면 한없이 얄밉고, 짠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안쓰럽습니다. 짜증부리지 않고 사랑으로 셈치고 살면 주님께서 다 이루어주십니다. 어떤 상황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에 사순절이 되면 더 극심하게 받게 되는 고통을 받고 계시는 율리아님께서 힘겹게 나오셨습니다. 지금 율리아님은 밤에 잠을 잘 못 이루시고, 머리가 빠개질 듯 아프며,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허벅지의 종기 같은 것으로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이 모든 고통을 똑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봉헌하셨습니다.

 

지금 세상은 암흑천지가 되어 가 예언자가 판을 치며 온갖 위험과 위협이 도처에 가득합니다. 이 힘든 세상에서 우리는 5대 영성을 실천하여 마지막 날 천국에 가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은 반드시 구해 주십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려고만 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이 중요합니다. 설사 누가 우리를 괴롭히더라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도록 합시다.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사랑받는 셈치고,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모두를 용서해야 합니다. 이제 사순절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항상 깨어서 사순절을 보내도록 합시다. 그렇게 하여 예수님 부활 때에 함께 부활하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예로 들어 이 모든 것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정말이지 그 삶은 인간으로는 도저히 감내하기 힘든 것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율리아님은 5대 영성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모든 상황을 극복하셨고, 마침내 인간을 파탄에 빠뜨리려는 마귀를 발아래 굴복시키셨습니다. 그리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반드시 구해주신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고 치유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님께 “단말마의 고통까지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는 너를 어찌 내가 사랑하지 않겠으며 너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겠느냐.”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벽 1시 주님 수난 성지주일 예식을 성혈 조배실 앞에서 행하였습니다. 모두들 한 손에는 촛불을 켜들고, 다른 손에는 빨마 가지를 들었습니다. 신부님께서 성수를 뿌리며 빨마 가지를 축성하실 때 우리도 함께 축성되었습니다. 열이틀 상현달이 하늘 높이 떠서 우리 모두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여 ‘호산나’를 외치며 거룩한 행렬을 지어 십자가의 길을 돌아 성전으로 입장하였습니다.




 

1시 30분에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지금 우리는 가장 거룩한 성주간을 지내고 있다는 말로 강론을 시작하셨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주님께서는 이미 당신이 받으실 고난을 알고 계셨습니다.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희생재물로 내놓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죄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새 예루살렘 입성의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한국 나주에 오셔서 작은 영혼을 선택하시어 고통의 화덕에 단련시키시어 당신의 협조자로 삼으셨습니다. 나주에서의 많은 사람의 영적 육적 치유의 바탕에 언제나 작은 영혼의 고통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이 거룩한 성주간을 지내면서 우리도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걱정하지 말고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도록 합시다. 작은 영혼께서 주님 성모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5대 영성으로 숱한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우리도 그렇게 합시다. 그리하여 결국 주님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새 예루살렘에 입성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 작은 영혼과 함께 새 예루살렘에 입성할 그날을 준비하며 기다리도록 합시다.

 

새벽 3시 반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우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안아 주시고 뽀뽀와 입김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4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을 확인한 기도회였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은총의 사순절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어 성삼일에 웃는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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