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통역 없이도 외국인들 눈도 하나도 깜빡이지 않고 듣다

운영진
2023-03-30
조회수 1031


 

제가 9시에 나갔는데 이제 말씀을 3시간 반이나 전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왔던 많은 사람들이 막 울음바다가 됐어요. 그 울음소리만 듣고도 경찰이 쫓아왔을 텐데, 그리고 마이크를 들고 이렇게 제가 이야기를 하는데 제 목소리가 또 좀 적지 않잖아요. 그런데 세상에 12시 30분에 끝난 거예요.


 

그랬는데 거기서 개신교 신자가 증언을 했어요. “나는 정말 5가지의 큰 은총을 체험을 했다.” 무슨 5가지냐면 첫 번째, 그분이 마이크 설치를 했대요. “그런데 8시 안에는 거둬야 된다.” 이제 8시만 지나면 부부 싸움만 해도, 전축만 틀어도 경찰이 바로 와서 잡아가는데 세상에, 제가 8시에도 못 나가고 9시에 나간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마이크 들고 막 말씀을 전하고 막 울고불고 그냥 대성통곡이 일어났죠.

 

그렇게 오랫동안 12시가 넘도록 했는데 경찰이 안 온 것은 바로 성령께서 봉헌하도록 해 주셨던가, 아니면 귀를 막아주셨던가, 그래서 신고도 않고 경찰도 끝까지 안 오고, 말씀만 12시 30분에 끝났지, 그 뒤로 바로 헤어지지는 않잖아요.

 

또 말씀을 전하는데, 장미향기가 엄청나더래요. 그래서 가만히 모르게 빠져나가서 먼 데까지 다 돌아다녀 봤대요. ‘혹시 향수를 했나?’ 그런 생각도 하죠? 그러니까는 저 먼 데까지 어디를 가도 장미향기가 아주 그렇게 강하게 풍기더랍니다.

 

또 하나는, 비가 온다고 일기 예보가 나서 걱정을 했는데, 그거 설치할 때도 아주 먹구름이 엄청 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5시도 못 돼서 막 사람들이 밀려온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있었어도 비 하나도 안 오고, 거기는 구름도 안 꼈어요. 그렇게 화창한 날씨에 정말 우리는 사랑을 나눴습니다. 그랬는데 그 형제가 집에를 갔는데요. 비가 온 거예요. 파티장, 거기만 비가 안 오고 전 지역에 다 비가 왔답니다.

 

그랬는데 사람을 그렇게 초청을 많이 안 해놔서 의자 안에다가 28개 하고, 이제 비좁으니까 밖에다가 또 이제 100개 정도를 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니까, 막 서서 있고 또 다른 데 앉아서 있고 막 이런 풀밭에 앉고. 앉을 데 없으니까 다 그렇게 서서 듣고 막 그랬거든요. 밖에까지? 그랬는데 3시간 30분을 했는데. 그분 표현이, 그 사람들 눈동자 하나도 어디로 딴 데로 안 돌리고 그렇게 완전히.

 

그때 사실 율리오씨 하고 둘이 갔기 때문에 통역도 없었어요. 한국 사람들 오라고 했는데, 외국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와 버린 거예요. 그런데 통역도 없었는데 눈동자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게 3시간 30분을 계속 보고만 있더래요. 그것도 기적이었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율리아 자매님 말씀하시는데 입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완전히 성모님으로 보이더래요. 그러더니 입을 통해서 완전히 무엇을 말하는가 느꼈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통역이 없었어도 눈도 하나도 깜빡이지 않고 그렇게 들었던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제가 백악관에 갔다 왔는데 그때 안드레아 성당에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떤 신부님이 와서 계셔요. 신부님이 외국인 신자들하고 그렇게 열심히 들으신 거예요. 한국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래서 ‘아우~ 저분들이 어떻게 들으실까?’ 생각도 안 했어요.


 

‘아! 뭐 아시니까 저렇게 듣고 계시겠지.’ 왜냐하면 눈도 딴 데 안 돌리고 계속 이렇게. 나는 위에서 하니까, 계속 이렇게 보고 계시니까. ‘어머, 참 한국말 잘 알아 들으신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전혀 한국말을 모르시는 분들이었어요. 그런데 그 눈빛에서 다 알아들을 수 있었대요. 그런데 피츠버그에서 보셨던 그 신부님이었어요. 그런데 그 뒤로 그 신부님이 훌륭한 신부님이 되셨답니다.


그래서 그 개신교 신자가 정말 확신 있게 말했습니다. “나는 형님들이 둘이나 목사이고 조카들이 셋이나 목사인 정말 개신교 신자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정말 이제까지 가족들도 물론이고 교회에서도 물론이고, 성모상을 외면하고 그렇게 배척했는데 이제는 그러면 안 되겠다. 우리 개신교에서도 성모님을 절대 배척해서는 안 되고 정말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것을 그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미워해서 안 되고 우리 누구도 배척해서는 안 돼요. 그래서 개신교 다닌다 해서 천주교 신자가 개신교 신자를 배척해서도 안 되고, 한 목사님은 얼마나 여기 다니셨습니까. 그리고 부산에서도 목사님들, 스님들 와서 개종했고 그 가족들도 개종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은총을 다 가로막는 광주교구의 몇몇 신부님들을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빨리 인준 안 난다 하더라도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천국 가면 됩니다. 지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정말 사랑할 수 있고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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