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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율리아 엄마가 저와 같은 심장 고통을 겪어주신 후

운영진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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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정 모니카


주님 찬미, 성모님 찬미!

제가 93년 6월 30일에 나주에 처음으로 방문을 했어요. 그때 어렵게 왔어요. 그때는 전주에서 살았으니깐요. 우리 막내아들은 1992년 5월 30일 날 낳았어요. 그때 돌이 갓 지난 때였죠. 성모님께 기도하고 아기 업고 병든 우리 딸 데리고 6월 30일 날 도착하니까 장미향기는 말할 수 없이 났고요. 성모님이 그때 향유를 흘리시는데 번쩍번쩍 별처럼 막 향유가 흘러내렸어요.


그때 저는 지난날의 잘못이 막 생각이 나고, 막 회개의 눈물이 나 너무너무 울었어요. 그런데 전에 레지오 단장으로부터 나주 성모님 소식은 많이 들었죠. 그래도 저는요, 죄가 있어서 동요가 되지 않았어요.


전주 이 안나도 먼저 왔다 갔는데, “언니 꼭 가야 할 곳이 나주다.”라고. 그때도 맘이 동요가 되지를 않았는데, 우리 언니가 소식지를 갖고 왔어요. 대천 사는데 교장 선생님이 줬다고 일부러 그걸 전하려고 왔어요. 그 소식지를 읽으니까 마음에 동요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6월 30일 8주년 기념행사 때 처음으로 왔었어요. “어떻게 성모상에서 눈물, 피눈물을 성모님이 흘리니? 사람이 흘리는 건 또 몰라도.” 소리했던 거 그 말이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그래서 성모님께 정말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그리고 다시는 성모님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 후로 나주에 다녔는데, 첫 토요일은 지금까지 딱 한 번 빠졌어요. 성시간을 전주에서 지키러 오려면 그때는 차도 없고, 버스로 갈아타고 아기 업고, 기저귀 가방 짊어지고 병든 딸 데리고 그렇게 왔는데요.

 

한번은 그때 돌 지났었어요. 이제 4학년짜리 초등학생이 예방주사는 다 맞혔는데 학교에서 100일 기침(백일해)이 걸려 왔었어요. 근데 걔는 한 일주일 병원 다니니 나았었는데, 돌이 갓 지난 아기가 그 100일 기침에 걸린 거예요. 하여튼 소아과를 하루에 2번 막 그렇게 다녔었어요.


그래도 안 낫는데, 8월 이제 방학을 해서 장부는 그때 서울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성시간인데 병원에 가니까 소아과 의사도 아파서 없어요. 기다릴 수가 없어서 그날은 진료를 안 받고 바로 나주로 왔어요. 장부도 따라오고, 둘째 딸이 따라 왔어요. 그런데 나주 오는 도중에 아기가 아프니까 차 속에서 젖 먹은 것을 기침하면서 다 토해버렸어요. 내 옷에다.


이제 성시간이 끝나고 그 옷이 냄새가 나서 수돗가에 가서 빨고, 수건 걸려 있는 걸로 닦고. 그러고 들어오니까 율리아 엄마는 내 앞에서 낙태 보속 고통을 받으셔요. 앉아 있는데 배가 막 이렇게 우리 10개월 돼도 아마 그렇게 배부를까 싶어요. 엄청 부르셨어요. 저는 낙태를 했기 때문에 막 울었어요.

 

제가요, 얼마나 죄인이냐 하면 낙태가 죄인지도 모르겠고 낙태를 6번이나 했어요. 옆집 아줌마가 하고, 가자고 하면 따라가고 죄인 줄을 전혀 몰랐고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한테 낙태가 죄라는 거 나는 들어본 적도 없었어요. 그래서 너무 막 마음이 아프고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저 때문에 고통받으시는구나.’ 그랬어요. 묵주기도 하라고 봉사자가 그래서 무릎 꿇고 묵주기도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데 아기가 그때도 100일 기침 해서 잠도 못 자고 하는 아기가 말을 해요.

 

저는 보지도 못했어요. 근데 이제 돌 지낸 지 3개월이 됐죠. 아기가 갑자기 무릎을 꿇더래요. 그러더니 두 손을 딱 모으고 이렇게 있더래요. 그러니까 그 옆에 자매님이 “아니, 아기가 어떻게?” 그러면서 눕히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아기를 누나가 눕혔대요 그냥 자더래요.


그렇게 이제 자는 놈 업고 전주로 갔는데 그 뒤로 한 번도 기침을 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제 또 한 번은 이제 그 조금 한 2개월 후일 거예요. 저는 너무 죄가 많아서 시아버지한테 잘못한 것도 생각나고 우리 엄마한테, 공부 안 시켜준다고 불퉁불퉁한 거 그런 거 엄청 생각이 나서 경당 바닥을 푹푹 기어 다니면서 죄를 용서해달라고 울면서 기도를 했어요.

 

그날은 기도를 해야겠다 했는데, 아기가 갑자기 막 악을 쓰고 울어요. 우리 아들은 좀 그때 뚱뚱했어요, 그래서 울음소리도 커요. ‘아, 이거 큰일 났네. 사람들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 귀가 아프다고 막 울어요. 그래서 ‘어떻게 응급실을 가야 하나, 어찌하려나?’ 근데 옆에 황해도 만두 할머닌데, 그 만두 할머니가 내게 아스피린 있으니까 갈아서 온다고 그래요.

 

그래서 아스피린을 갈러 아랫방 식당으로 갔어요, 근데 그동안에 우리 아기가 성모님을 가리키면서 가래요. “엄마 가! 엄마 가!” 그래요. 그래서 그냥 아기를 보듬고 올라갔어요. ‘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그리고 성모상 앞에 아기를 이렇게 걸쳐놨어요. 그러니까 한 5분 후에 이제 또 아기가 내려가래요. 그래서 내려와서 자리에 눕히래요. 그래서 눕혔더니 그냥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그게 아침에 일어나서 만두 할머니가 왜 그러냐고 해서 그 광경을 얘기를 다 했어요. 그러니까 “성모 어머니가 치유를 해 주셨구나!” 그러셔요. “아멘!” 그랬는데, 아침에 할머니가 “너 귀 아프다고 막 울더니 어떻게 됐어?” 그러니까 성모님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만져줬대요.

 

그 후 완전히 나았죠, 그때는 성시간 지키면 율리아 어머니하고 만남이 있었어요, 율리아 엄마한테 엄마하고 같이 가서 만나고, 저 혼자 가서 또 만나요. 그리고 아들이 말 조금 할 때부터는 “율리아 엄마”라고 그랬어요. ‘율리아 엄마가 어쩌고저쩌고’ 꼭 그렇게 말을 했어요.

 

저는요, 13년 전에 트럭이 우리 차를 받았을 때 병원에서 CT를 찍으니까 머리에 혹이 있다고 그래요. 한 3cm정도 된다고. 의사는 당장에 수술을 하라 하죠. 당장에 대학병원에 가라고. 그래서 MRI 찍었어요.

 

그랬더니 겉에 있대요. 의사 말은 “수술 안 하고 있으면 뇌암으로 전이 된다.” 그런데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근데 그 후로 머리가 아프면 ‘아, 혹이 발동을 하는가 보다.’ 근데 올해 들어서 눈에 눈곱이 엄청 끼고 막 고름 같은 게 나오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됐는데 화장실 청소하고 나면 더 눈이 난리가 나요. 


근데 10월 첫 토요일에 율리아 엄마가 입김으로 불러줬을 때 저 뒤에서 “아멘! 아멘!” 했어요. 눈 나서 달라고 기도도 안 했고, 근데 그 후로 지금 눈에 눈곱도 잘 안 껴요. 그리고 이제 머리도 하나도 안 아파요. 아마 병원에 가면 혹이 없어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요 너무너무 좋아요.

 

우리 장부는 지금 오늘 와 계시는데, 20년 전에 기흉 수술을 했어요. 그 기흉이라는 것은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에 연기가 끼는 거래요. 그 수술을 했는데 담배를 못 끊어요. 지금까지 피웠는데, 요새 감기가 들어 기침이 심해서 어저께 나주 병원에 갔더니, 기흉 수술한 거 잘못이 돼서 폐가 좀 안 좋다고 입원을 하라고 그래요.

 

그래서 “이번 월요일에 와서 하면 안 되냐?” 그러니까 안 된다고 지금이라도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그래요. 우리는 입원 안 하고 오늘 첫 토요일에 왔어요. 제가 광주 줌 때 주님,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입김 불어줬는데도 어깨 아픈 것도 다 나섰거든요, 어깨 아픈 거 못 참아요. 오십견 그 종류는. 그런데 이 머리, 눈 이것도 그때 입김으로 나았거든요.

 

분명한 건 율리아 엄마 입김으로 나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전주에서 퇴직해서 1700평 땅 사서 나무 겁나게 심고 일을 많이 한 사람이에요. 근데 그거 다 포기하고 나주로 이사 왔거든요.

 

장부를 율리아 엄마 입김을 받으러 가야 한다고 오늘 장부를 데리고 왔어요, 아들이 모자 사서 씌워주고, 마후라(총징표 목도리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 사서 걸어주고 지금 저기에 앉아 있어요. 그래서 분명히 치유받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 조한빈 돈보스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그 아기가 커서 이제 제가 됐는데요. 성인이 됐어야 했는데 죄인이 돼서 정말 죄송스럽고요. 이제 제가 겪은 은총을 증언해드릴게요.

 

저번에도 엄마가 말씀하셨듯이 좀 가슴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한 6월, 7월, 8월 첫 토요일 올 때마다 율리아 엄마가 이제 겪은 증상들을 이야기하는데 저랑 똑같은 거예요.

 

엄마가 잠을 못 자신다, 잠이 들려고 하는 직후에 이제 깨서 못 자신다는. 저도 똑같았어요. 잠을 딱 들려고 하는 직후에 심장이 멎을 것 같아서 잠이 안 들어요. 그런 증상이었는데, 이제 율리아 엄마가 그날 말하고 나서 그날 그 증상들은 사라졌어요.

 

그리고 이제 저희 엄마가 증언할 때가 9월달인가 8월달인가 그런데 그 증언을 하시고 그다음 만남 시간 됐을 때 율리아 엄마가 저한테 가슴에 뽀뽀해주고, 입김 해주고 그랬는데 그날 집에 돌아가서 정상인 것처럼 느껴졌었어요.

 

그렇게 은총받았을 때, 은총 관리를 해야되는데, 정상이 되니까 제가 더 기도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하고 더 막 10시간씩 게임하고, 몸이 좋아지니까 게임 더 하고 못 봤던 것들 보고 유튜브 막 더 보고 하다 보니까 다른 게 안 좋아졌어요.

 

목 신경 쪽으로 안 좋아서 기립성 빈맥이라는 증상도 받아버리고 그랬는데 요새는 저희 뒷집 데레사 아줌마 소개로 나주 유튜브 영어 자막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 작업을 할 때도 좀 막 기립성 빈맥이 있다 보니까 심장이 막 뛰어요. 150, 140까지 막 뛰는데 그런 느낌이 오면 한 3초가 1초 같고 막 그래요. 제가 눈으로 봤을 때는 모든 게 막 급해 보여요. 그런 증상이 있는데, 이제 작업을 하고 새벽 3시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기도문을 마치고 잠이 들었습니다. 잠이 들고 일어났는데, 그런 게 없어진 거예요!

 

원래 이렇게 아프면 항상 두려웠었는데 이젠 두렵지는 않고요, 항상 봉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3일 첫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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